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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유럽연합과 협력 CRS. 환경 세미나 개최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5-12-21
  • 출처 : KOTRA

 

브라질, 유럽연합과 CSR .환경 세미나 개최

-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과 지속 가능한 발전 관련 세미나 –

 

 

 

□ 세미나 개요

 

 ㅇ 행사명: 2015 브라질과 유럽연합의 사회책임과 지속가능성 세미나

 ㅇ 기간: 2015년 12월 3일(목) 08:30~13:30

 ㅇ 장소: FIESP(상파울루 주 산업연맹) 회의실

 ㅇ 주관: FIESP(상파울루 주 산업연맹)

 ㅇ 협력기관: CIESP(상파울루 주 산업센터), 주 브라질 유럽연합 대표부, 유럽상공회의소

 ㅇ 행사 구성: 유럽계 기업 및 브라질 FIESP 관계자들의 CSR 및 환경 관련 토론

 

세미나 현장 사진

 

 ○ FIESP(상파울루 주 산업연맹)은 12월 3일 목요일 상파울루 주에 있는 FIESP 건물에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함.

  - 세미나는 유럽연합과 브라질 산업연맹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각 측 대표와 관계자들이 환경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토론과 연설을 하는 자리가 마련됨.

 

 ○ 세미나는 FIESP와 EU 대표가 각 측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연설을 진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됨.

  - 유럽연합 대표 주엉 고메스는 “이제는 사회가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환경문제는 국경을 초월하는 글로벌 이슈이기 때문에 사회, 기업,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언급함.

  - 또한 “유럽연합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은 매우 중요한 주제로 2014년부터 WTO의 16개 회원국과 이상기후 완화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자원 협약에 대한 협상을 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의 녹색성장정책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협상 중인 유럽연합과 남미공동시장(Mercosul)의 자유무역협정(FTA)에 지속 가능한 개발사업이 포함될 것이다 “라고 언급함.

 

□ 주요 담론

 

 ○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개발사업은 “낭비”가 아니라 ‘기회’로 이해되어야 한다”로 기업은 지속 가능한 개발 관련 각각의 노력과 경험담을 토론함.

 

 1) Ferrero

  - 이 회사는 60년대부터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물 절약’,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 ‘CSR에 동참하는 기업과 거래 선호’ 등 기업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절대원칙을 설정함.  ‘Ferrero 재단(Fundação Ferrero)’을 설립해 퇴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Kinder+Sport’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해 비만을 방지하고 있음. 한편 카메룬 빈곤층 밀집지역에 공장을 설립해서 고용 창출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CS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2) Unilever

  - 이 회사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물 절약 및 재사용 등과 같은 17개의 글로벌 목표를 가지고 이를 지켜나가고 있음. 이 회사 공장에서 사용되는 물의 경우 오수처리를 거쳐 100% 재활용되며 물을 절약할 수 각종 방안도 연구되고 있음.    

 

 3) Votorantim

  - Instituto Votorantim을 운영해 현재 26개 지역에서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음. Votorantim 이 진출해 있는 소도시 중에는 Votoratim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이 지역 경제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항상 진출 지역사회 발전에 유익한 사업을 하도록 노력함.   

 

 4) Braskem

  - 남미 최대 규모의 폴리머 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석유화학제품 업체는 곧 공해 유발업체”라는 이미지를 벋어버리기 위해 회사 설립 당시부터 지속 가능한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함. 현재 이 회사는 Rede TV와 협력, 수도 공급 인프라 개선 관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음. * 브라질 다수 지역에서 열악한 수도 공급 인프라 때문에 정수장에서 나온 물의 40%가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오는 동안 유실된다고 함.      

 

□ 시사점

 

 ○ 이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개발 관련 세미나는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환경문제 등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이 도래한 가운데 브라질과 유럽계 기업이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음.

  - 브라질에 진출한 주요 EU 기업의 CSR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참가가 가능한 사업분야 발굴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된 세미나였음.    

 

 

자료원: 세미나 현장 직접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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