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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수입제한 노력
  • 트렌드
  • 벨라루스
  • 민스크무역관 윤정혁
  • 2015-12-23
  • 출처 : KOTRA

 

벨라루스,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 위해 의약품 수입제한 노력

- 일부 수입제품, 시장에서 찾기 어려워 -

 

 

 

 벨라루스 정부, 수입 의약품을 국산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노력 중

 

 ○ 최근 들어 벨라루스 시중에서 그동안 구입 가능하던 수입의약품 중 일부가 자취를 감췄음.

  -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벨라루스산 의약품은 판매 중

  - 향후 벨라루스 내에서 수입 의약품은 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음.

 

  벨라루스 정부는 2008년도부터 국내 의약품 생산 활성화와 의약품 수입 관련 지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수입의약품 중 유사한 효능의 국내산 제품이 있으면 해당 수입제품은 시장에 공급되지 않고, 국산으로 대체할 수 없는 제품에 한해서 들여오고 있음.

  - 수입 의약품에 대한 인증서 발급은 보통 7~15일 정도 소요되는데, 최근 한 달이 지나도 이를 발급받지 못한 제품들이 생겨남.

 

  벨라루스 내 의약품 생산은 매 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2008년도에 벨라루스에서 생산된 제품은 550여 개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1500개로 3배가량 증가함.

  - 2014년 벨라루스 의약품 생산규모는 4억3900만 달러였으며, 이 중 1억1000만 달러 가량이 수출됨.

  - 벨라루스 내 등록된 의약품(연고, 정제품 및 기타 형태 모두 포함)의 30%가 국내산임.

  - 매년 꾸준히 신제품이 개발되고 있어, 올해 1- 9월중 140여개의 신제품이 개발됐고 그 중115개는 이미 상용화됨.

 

  해외 수입 의약품에 비해 국산 제품 가격이 저렴하지만 아직도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훨씬 높음.

  - 약국업체 대표에 의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60%가 벨라루스산 의약품임.

  - 벨라루스산 의약품은 값싼 원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알약 1개당 평균가격이 1~3달러 정도로 저렴함(수입산 가격의 70% 수준).

  - 그럼에도 일반 시민들의 수입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으며, 의약품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자국산 제품의 효능에 대한 불신감 팽배).

 

 

 

 벨라루스 내 의약품 생산 시장 동향

 

  벨라루스 의약품 생산 증가

  - 현재 벨라루스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0억 달러이며, 벨라루스 제약업계에서 매년 꾸준히 신약이 개발되고 있음(대부분 복제의약품).

  - 올해 1~9월 동안 140여 개의 신제품이 개발됐고, 그 중 115개는 이미 상용화됨.

  - 2014년에 국내에서 4억39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이 생산됐으며, 그 중 1억1000만 달러 규모가 수출됨.

 

  벨라루스 일부 기업들이 전체 국내 의약품 생산의 90~95%를 차지하고 있음.

  - 주로 국영기업에서 의약품이 생산되고 전체 생산의 70~75%의 비중을 차지함.

  - 최근 비정부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유치전략으로 산업군 내 생산비중이 매년 평균 1~3%씩 꾸준히 증가함.

  - 주요 벨라루스 의약품 생산 기업으로는 Belmedpreparaty(Белмедпрепараты), Borisovskiy Zavod Medicinskikh Preparatov(Борисовский завод медицинских препаратов), Nesvizh Zavod Medicinskikh Preparatov(Несвижский завод медицинских препаратов), Minskinterkaps(Минскинтеркапс)이 있음.

  - 그 중 GMP를 받은 업체는 Belmedpreparaty(Белмедпрепараты), Pharmtechnology(Фармтехнология), Lekpharm(Лекфарм) 세 곳 뿐임.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약품 중 약 40%가 29여 개국으로 수출됨.

  -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등이며, 절반 이상이 러시아로 수출됨.

 

 

 시사점 및 전망

 

  계속해서 정부의 해외 의약품 수입제한이 이뤄지고, 이에 따라 수입업체의 타격이 커지며,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짐.

  - 벨라루스 소비자들은 같은 제품이라도 수입산을 선호하고 있음.

  - 정부의 수입품 억제정책으로 원하는 의약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수입 의약품을 구하기 힘들어지고 좀 더 비싼게 구입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함.

   

  벨라루스 정부는 2016~2020 국내 제약산업 개발계획에 따라 기존의 산업을 현대화하고 GMP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생산을 증가시키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

  - 2016년 EEU 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단일시장 구축에 따라 제약회사 간의 내부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 또한, 수입제품에 대한 제한 역시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임.

 

 ○ 국내업체들, EEU 시장 진출을 위해 Made In EEU를 적극 고려해야

  -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EEU 내 가공기지 구축 필요

  - 러시아 정부가 의약품에 대해 Made in EEU에 대해 정부조달 평가에서 혜택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

  -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우수한 인력을 보유한 벨라루스도 EEU 내 생산기지 구축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할 필요 있음.

 

 

자료원: 각종 미디어 자료, 벨라루스 통계위원회 및 KOTRA 민스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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