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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인도 석유화학산업, 수출기회를 노려라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전수경
  • 2015-11-06
  • 출처 : KOTRA

 

급성장하는 인도 석유화학산업, 수출기회를 노려라

- 제조업 성장으로 인한 다양한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 -

- 주요 5대 석유화학 생산품목, 한국 기업의 고부가가치 전략을 통한 진출 기회-

 

 

 

□ 인도 석유화학 산업 개요

 

 ○ 원유 보유국이나 생산량 부족으로 수입의존

  - 인도는 원유가 매장돼 있기 때문에 2008년 원유 생산을 시작했으나, 원유 채굴 및 정유 정제 등의 업스트림 산업 제반 설비가 미약해 자국 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움.

  - 원유 수요 충족은 약 90%가 수입의존. 대부분의 정유(Crude Oil)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로부터 수입 중

 

 ○ 석유화학제품 현황

  - 인도 석유화학산업 시장규모와 성장률 증가와는 달리 석유화학제품의 1인당 소비량은 매우 낮은 편임. 특히 폴리에스터는 1인당 1.4㎏ 소비량으로 중국 소비량인 6.6㎏과 비교해 매우 낮은 편

  - 인도에서 생산 가능한 기초 석유화학제품은 정유로부터 얻은 나프타(Naptha)로 합성섬유(Synthetic Fibres), 폴리머, 탄성중합체, 계면활성제, 기능성플라스틱 등임. 이 중 폴리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기능성 플라스틱의 경우, 점차 생산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국내 생산량이 부족해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

  - 2013/14년도 총 1076만 톤의 기초 석유화학제품이 생산됐고, 복합연평균성장률(CAGR)이 3.8% 증가. 이 중 탄성중합체와 계면활성제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 합성섬유, 폴리머, 기능성 플라스틱 제품의 설비 가동률과 생산 증가율이 지속됨.

 

인도 주요 기초 석유화학제품 수급 현황(2010~2014년)   

                                                                                                           (단위: 천 톤, %)

품목

2010/2011

2011/12

2012/13

2013/14

CARG

합성섬유

생산

3083

3042

3056

3084

4.14

수입

121

142

147

155

-0.28

수출

576

734

776

906

15.91

폴리머

생산

5292

6211

6424

6784

3.92

수입

2500

2435

3180

3126

22.62

수출

822

1163

1113

1187

4.35

탄성중합체

생산

95

88

86

88

-4.24

수입

446

493

520

581

10.64

수출

15

22

11

14

-2.09

계면활성제

생산

638

623

627

597

1

수입

79

107

127

124

24.64

수출

134

75

50

33

-17.57

기능성 플라스틱

생산

196

188

193

213

6.58

수입

130

137

168

202

23.72

수출

15

12

18

26

22.8

합계

생산

9304

10151

10384

10766

3.8

수입

3276

3315

4142

4187

18.64

수출

1562

2007

1969

2165

6.95

자료원: CAGR(복합연평균성장률, Complicated Annual Growth Rate) Ministry of Chemicals & Fertilizers, Government of India

 

주요 석유화학 생산 품목 종류

                                                                                                            (단위: 천 톤, %)

분류

생산량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3/14

('13 4~9월)

2014/15

('14 4~9월)

합성섬유

생산량

3108

3065

3080

3109

1587

1596

성장률

9.6

-1.4

0.5

0.9

-

0.6

폴리머

생산량

5292

6211

6424

6784

3395

3182

성장률

10.5

17.4

3.4

5.6

-

-6.3

탄성중합체

생산량

105

100

96

105

48

77

성장률

-0.7

-4.7

-4.2

8.7

-

59.7

계면활성제

생산량

638

623

627

597

264

311

성장률

3.3

-2.4

0.7

-4.8

-

17.7

기능성 플라스틱

생산량

934

867

894

773

386

368

성장률

3.1

-7.2

3.1

-13.5

-

-4.8

전체 합계

생산량

10077

10866

11121

11368

5681

5534

성장률

8.9

7.8

2.3

2.2

-

-2.6

자료원: Ministry of Chemical & Fertilizers, Government of India

 

□ 고부가화를 통한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

 

 ○ 에틸렌 수요 점차적 증가에 따른 시장 변화

  - 인도는 주로 나프타로부터 기초원료를 생산해왔으나, 최근 들어 플라스틱 산업 주요 원료로 쓰이는 에틸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인도는 나프타 생산량이 크고, 에틸렌 생산량이 낮음.

  - 플라스틱 산업에서 쓰이는 에틸렌이 부족하기 때문에 에틸렌으로 생산하는 품목군인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 등의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가 엿보임.

 

 ○ 전방위 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예상

  - 자동차 산업 및 전기전자 산업에서 수요가 높은 고부가 합성수지(ABS)는 해당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자동차 내장재에 주로 쓰이는 콤파운드는 인도 내 기술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입 위주이며, 자동차 제조업체 및 OEM 업체에서 한국 기업으로부터의 기술 이전이나 합작 투자를 희망함.

  - 현재 인도 석유화학산업의 자국 기술로는 카탈리스트, 솔벤트 생산이 불가함.

 

대인도 플라스틱 및 석유화학제품류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HS Code 38

순위

국가별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4

2015

2014

2015

15/14

0

전체

2135.807

1996.267

100

100

-6.53

1

중국

357.761

396.140

16.75

19.84

10.73

2

미국

495.167

383.897

23.18

19.23

-22.47

3

독일

170.612

165.483

7.99

8.29

-3.01

4

싱가포르

106.604

90.613

4.99

4.54

-15

5

일본

97.945

89.076

4.59

4.46

-9.05

6

말레이시아

110.103

80.721

5.16

4.04

-26.69

7

한국

53.917

69.909

2.52

3.5

29.66

8

인도네시아

97.377

61.682

4.56

3.09

-36.66

9

사우디아라비아

38.633

55.744

1.81

2.79

44.29

10

이탈리아

50.753

53.056

2.38

2.66

4.54

HS Code 39

순위

국가별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4

2015

2014

2015

15/14

0

전체

5534.072

5701.285

100

100

3.02

1

중국

796.289

802.170

14.39

14.07

0.74

2

한국

642.133

648.814

11.6

11.38

1.04

3

사우디아라비아

510.076

552.876

9.22

9.7

8.39

4

미국

418.160

383.804

7.56

6.73

-8.22

5

대만

382.611

379.641

6.91

6.66

-0.78

6

싱가포르

394.555

366.961

7.13

6.44

-6.99

7

태국

320.376

356.142

5.79

6.25

11.16

8

독일

326.877

320.837

5.91

5.63

-1.85

9

아랍에미리트

196.682

315.011

3.55

5.53

60.16

10

일본

191.701

268.254

3.46

4.71

39.93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진출 방해요소와 및 문제점

  - 인도 내 설비 증설로 합성고무와 합성섬유 원료인 부타디엔의 생산량을 증대시켰고, 2016년까지 약 37만 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수입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다양한 종류의 석유화학제품 생산 가동을 위한 설비확충을 목표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 외국기업 대상으로 투자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나 실제 관료주의 및 부정부패로 인해 프로젝트가 지연되기 일쑤

  - 한국산 제품 수요 증가와 더불어 인도 정부의 자국 석유화학산업 보호를 위한 정부의 세이프가드, 안티덤핑 등의 규제 조치(2010년 폴리프로필렌과 PVC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실시했으나 무혐의 판정)

 

□ 시사점 및 전망

 

 ○ 모디 신정부 정책 기반의 제조업 성장과 맞물려 석유화학산업 동반 성장 전망

  - 인도 플라스틱 산업 협회(India Plastics Industries Association, AIPIA)는 2020년까지 석유화학산업이 28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음.

  - 인도 석유화학 산업은 5대 주력 수출품목으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석유화학단지(PCRIR)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음.

  - 특히 현재까지 인도 석유화학산업은 다국적 기업의 투자 및 기술이전을 통해 주요 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 때문에 향후에도 정부 로드맵을 통해, 기술향상기금을 통해 R &D 장려 및 세금 공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

  - 석유화학 분야 민영화를 통해 다국적 기업의 투자 진출 확대를 독려하고 있으며, 경제특구(SEZ: Special Economic Zone) 내 투자 진출 시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지원하고 있음.

  - 전방위 산업인 제조업 기반의 자동차 산업, 전기전자, 플라스틱 산업이 성장함과 동시에 석유화학 산업에서 생산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인도 플라스틱 산업협회 주관, 2017년 뭄바이에서 개최 예정 전시회 ‘Plastivision India 2017'

전시회명

PLASTIVISION  INDIA 2017

일시

2017년 1월 19~23일(총  5일)

장소

Bombay Exhibition Centre

홈페이지

http://www.plastivision.org/

특징

2년 주기로 개최, 인도 내 가장 큰 플라스틱 및 석유화학산업 관련 전시회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Ministry of Chemical & Fertilizer, World Trade Atlas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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