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CCTV 사치품에서 필수품으로

- 2018년 인도 CCTV 전 세계 3위 전망 -

☐ 시장 동향

 ○ 2018년 인도 CCTV 전 세계 3위 전망

  - 인도 CCTV 시장은 현재 5%의 점유율로 세계 10위 안에 속함. 하지만 인도 CCTV 대부분은 정부기관 및 쇼핑몰에 설치돼 있음을 감안하면 미래 시장성이 매우 밝아 2018년에 전 세계 3위 시장 예상

  - IHS Technology에 따르면, 2013년도 인도 CCTV 시장은 약 3억 달러 규모였으며, 정부 및 회사 외에도 집 근처 CCTV 설치를 늘릴 계획임.

  - 2013년 CCTV 시장규모는 3억620만 달러였으며, 2018년 약 2배 증가해 6억1550만 달러에 이를 전망

  - 특히나 HD CCTV 연평균 성장률은 약 38%를 보일 전망이며, 2018년까지 관련 부품 또한 37%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전망

 ○ 정부기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CCTV 설치가 됐으며, 개인의 안전을 위해 설치율이 급증

  - 보안 관련 제품은 사치라고 생각해왔던 사회가 기본적 필수품으로 조금씩 인식이 바뀌며, 보안뿐만 아니라 행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발표

  - 현재 많은 로드숍에도 CCTV를 설치하며, 범죄 시 범인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

☐ 경쟁 동향

 ○ 현재 인도 전역에 매년 약 1000만 개의 CCTV가 납품되는 것으로 밝혀짐.

  - 인도 CP Plus 업체의 CCTV 제품이 약 21%의 점유율로 최대 점유율을 보였으며, Hikvision이 10%, Dahua이 7%, Panasonic이 2.5%, Bosch Security Systems, Samsung Techwin, DV Tel이 2%를 차지함.

  - 중국 제품이 약 4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한국·미국·일본 등의 수입제품이 인도 시장을 점유함.

☐ 수입 동향

 ○ 인도의 CCTV 카메라(HS Code 852580) 수입은 연간 3억1700만 달러 규모로, 대중국 수입이 전체의 46.2%(2015년 기준)로 최대임.

  - 현지 제품은 수입한 부품을 조립해 판매함. 인도 CCTV 시장은 높은 수입의존도를 보이며, 특히 저가 시장은 중국 및 대만 제품, 고가 시장은 일본과 미국 제품이 상당 부분 점유 중

 ○ 2014년 대한국 수입량은 800만 달러로 5위를 기록했으나, 2015년 수입량이 1732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115% 급증

  - 가격이 저렴한 중국 제품에 대한 품질 문제가 계속되면서 중국 수입 점유율은 감소됨.

☐ 시사점 및 전망

 ○ 제품 현지 상황 고려 후 진출 모색

  - 실시간 감시 및 높은 해상도를 중시하며, 무선 CCTV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

  - 가정용 CCTV 출시를 위해 많은 업체에서 다루기 쉬운 제품 및 스마트폰 앱으로 어느 때나 감시를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임.

  - 전력이 모자라 정전이 잦은 인도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 필요

  - A/S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 매우 중요

  - 현재 HD 고화질 CCTV의 수요가 늘고 있어 아날로그 제품은 점차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자료원: IHS Technology, World Trade Atlas, Electronics B2B, Frost & Sullivan 및 KOTRA 방갈로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