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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들 경제 나빠지고 있다고 느껴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5-10-19
  • 출처 : KOTRA
Keyword #미국경제

 

美 국민들 경제 나빠지고 있다고 느껴

- 향후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 증가 -

- 경제분석가들 경기침체 가능성 응답 급등 -

 

 

 

  미국 국민 중 미국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증가하는 반면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음. 특히 미국 금융시장에서 경제를 분석하는 전문가들은 10월 조사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CNBC, 全미국인 경제 서베이(All-American Economic Survey)

 

 · 경제 전문 케이블 방송, 10월 조사 결과(10월 12일 발표)

 · 미국 전역 성인 800명 대상 10월 1~4일간 조사

 

  응답자 32%, 미국 경제 나빠지고 있다(get worse)

  - 2013년 연방정부 부분폐쇄 이후 가장 높아, 6월 조사보다 6% 포인트 상승

  - 22% 좋아지고 있다(get better), 6월보다 2% 포인트 하락, 2008년 이후 가장 낮아

 

 ○ 고소득층 낙관론 대폭 하락, 주식투자 부정적, 부동산 인기 지속 상승

  - 고소득층(연수입 10만 달러 이상) 낙관론 17%포인트 대폭 하락, 주식시장 하락과 연관

  - 대학졸업자, 은퇴자 등도 6월 조사의 낙관론에서 비관론으로 돌아서

  - 응답자 46% 주식투자 시기로 나쁘다 평가. 6월 대비 12%포인트 상승

  - 응답자 39%, 부동산을 투자 대상 1위,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인기 얻어

 

자료원: CNBC

 

□ 월스트리트저널, 경제 예측 서베이(Economic Forecast Survey)

 

 · 경제전문신문, 10월 조사 결과(10월 1일 발표)

 · 매월 경제분석가 60명 이상 대상, 10월은 72명 응답

 

 ○ 경기침체 가능성(Recession Probability)

  - 10월 응답자 15.34% 가능성 있다고 응답. 8월(9.84%), 9월(9.97%)에서 급격히 상승

  - 2014년 11월 11.73% 이후 응답률 서서히 하락하는 추세 보여

  - 올해 들어 5월 11.62%로 최고치 기록한 이후 9월까지 하락 추세에서 갑자기 급등

  - 8월 중국 금융 불안과 신흥국 경기둔화가 미국 경제에 악영향 줄 가능성 있어

 

경기침체 가능성(Recesion Probability)

자료원: 월스트리트저널, KOTRA 뉴욕 무역관 제작

 

 갤럽, 미국 경제 신뢰도 조사(U.S. Ecomnomic Confidence Index)

 

 · 여론조사 전문기관 10월 5~11일 조사 결과(10월13일 발표)

 · 미국 전역 18세 이상 성인 3038명 대상, 매주 조사

 · 점수: -100점(경제 나쁘다/나빠지고 있다) ~ +100점(경제 좋다, 좋아지고 있다)

 

 ○ 10월 11일 주간 기준, 6주간 -12에서 -14로 개선되지 않아

  - 지난 2월(+5)이후 지속 하락, 향후 경제에 대한 비관론 높아지고 있어

  - 현 경제상황 : -7로 응답자 24%(좋다)와 31%(나쁘다) 평가

  - 향후 경제상황 : -16으로 응답자 40%(좋아지고 있다)와 56%(나빠지고 있다) 평가

 

자료원: Gallup

 

□ Bankrate, 재정안전지수(Financial Security Index)

 

 · 소비자금융서비스업체, 10월 조사 결과(10월 13일 발표)

 · 10월 1~2일간 미국 전역에 성인 1000명 대상, 영어와 히스패닉어로 조사 진행

 

 ○ 10월 재정안전지수, 2014년 11월 이후 최저치, 5월 이후 하향 추세

  - 10월 101.1로 2014년 11월(102.0) 이후 가장 낮고, 5월(104.6) 이후 하향 추세 지속

  - 일자리, 채무상태, 전반적인 재정상태 등 자신감 상승했으나 재정안전지수 하락

 

 ○ 10월 지출 응답자의 62% 줄여(35% 줄이지 않아, 3% 모름/응답 거부)

  - 지출 감소 이유: 수입 변동없어(28%), 저축 더 필요(25%), 경제 우려(18%), 부채 과다(10%), 일자리 안전성 우려(7%) 등

 

자료원: Bankrate, KOTRA 뉴욕 무역관 제작

 

□ 시사점

 

 ○ 미국인, 1년 전 비해 많이 나아진 것 없다고 느껴

 

                                                                                                (단위: %)

질문

거의 동일

나아져

나빠져

모름/응답거부

일자리 안전성

66

19

14

1

저축 규모

50

19

28

3

부채 규모

54

21

20

6

전체 자산

50

27

19

4

전반적 재정상태

53

26

20

1

자료원: Bankrate(10월 조사)

 

 ○ 세계에서 나홀로 성장하는 미국 경제성장 둔화되면 글로벌 경제 타격 받아

  - 미국인들 향후 경기 낙관 못해 소비 지출 줄이면 미국 경제 성장 둔화돼

   · 미국 민간소비, 미국 총 GDP의 68% 차지

  - 아직 임금상승 본격화되지 않아 미국인들 경기 호전 체감하는데 시간 걸려

  - 올 연말연시 선물시즌 소비가 미국인들의 경기에 대한 인식 보여 줄 전망

 

 ○ 글로벌 경제 둔화로 미국 경제도 타격 받을 수 있어

  - 8월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이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증가

  - 신흥국의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심화

  - 미 연준 9월, 글로벌경제 우려로 금리 인상 못해, 2015년 인상 불가론 나오기 시작해

 

 

자료원 : CNBC, WSJ, Gallup, Bankrate, 블룸버그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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