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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크시티, 유럽 최대의 테크 허브로 성공
  • 트렌드
  • 영국
  • 런던무역관 장대한
  • 2015-10-16
  • 출처 : KOTRA

     

영국 테크시티, 유럽 최대의 테크 허브로 성공

- 설립 5년 만에 약 1500개 테크 기업 입주 -

- 구글캠퍼스 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많아 -

- 런던 스타트업 행사에 참여하면 세계 주요 투자가들을 만날 수 있어 -

     

     

     

□ 설립 5년 만에 유럽의 테크 허브로 성공 평가

     

 ○ 런던 테크시티에 전 세계 약 1470개 기업 입주

  - ‘실리콘 라운드어바웃(Silicon Roundabout)’으로 알려진 테크시티(Tech City)는 영국의 데이비드 카메론(David Cameron) 정부가 2010년 런던 동부에 테크 클러스터를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함. IT 등 디지털기술 기업들이 이곳에서 성장해 영국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설립 목적임.

  - 런던 동부의 낙후지역이던 쇼디치(Shoreditch)와 올드 스트리트(Old Street) 지역에 위치한 테크시티는 2015년 10월 기준, 설립 5년 만에 약 1470개의 글로벌 IT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입주하면서 유럽 최대의 테크 허브로서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됨.

  - 테크시티에 입점한 대표적 IT기업들로는 구글, 인텔, 페이스북 등이 있으며, 실리콘밸리은행(Silicon Valley Bank) 등 벤처금융을 취급하는 은행들도 입주하면서 새로운 IT단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음.

     

 영국의 실리콘 라운드어바웃(Silicon Roundabout)

 자료원: Guardian

     

□ 테크시티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IT 스타트업의 집합소이기도

     

 ○ 테크시티에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많음. 대표적으로 구글(Google)은 2012년 테크시티 내에 구글 캠퍼스를 설립해 IT분야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음. 구글 캠퍼스 런던은 설립 1년 만인 2013년 기준 회원 가입 수 약 4만 명, 프로그램 수혜자 약 7만 명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74개 스타트업이 총 57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남.

     

구글캠퍼스 운영성과

            (단위: 명, 개, 파운드)

연도

2013년

2014년

회원 수

22,400

18,600

지원 프로그램 혜택 수혜자

70,500

n/a

투자유치 스타트업

274

n/a

투자유치 금액

3400만(약 570억 원)

4100만(약 695억 원)

자료원: 구글캠퍼스     

 

구글캠퍼스 내부 전경

자료원: KOTRA 런던 무역관

 

 ○ 구글캠퍼스는 참신한 아이이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

  - 사업 기획, 마케팅 등 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 무료 인터넷이 가능한 사무공간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험실 제공

  -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나 성공한 창업가들과의 1:1 멘토링 서비스 제공

  - 한국은 물론 타 국가의 전문가 및 창업가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 제공

     

 ○ 구글캠퍼스 스타트업 성공사례

  1) Borrow My Doggy(www.borrowmydoggy.com)

  - 애완견 주인과 애완견 돌봐주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휴가 등 필요 시 애완견을 맡겨야 하는 사람과 자발적으로 애완견 돌보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상호 연결해 주고자 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함.

  - 해당 웹사이트는 핸드폰을 통해 개인확인을 거쳐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신뢰도가 높음. 애완견 훈련 방법, 지역별 산책로 정보, 애완견과 여행 시 숙박이 가능한 지역별 숙소 목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음.

     

Borrow My Doggy 홈페이지

    

자료원: Borrow My Doggy

     

  2) Code Club(www.codeclub.org.uk)

  - 2012년 4월 설리된 비영리 단체로 영국의 9세부터 11세 아이들에게 컴퓨터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과 후 학교에 무료로 클럽을 개설해주고 자원봉사자들이 교육을 함.

  - 코딩 클럽은 처음에는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해 지금은 영국 전역에 약 1300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전 세계에 적어도 100개 이상의 클럽이 운영 중임.

     

Code Club 홈페이지

    

자료원: Code Club

 

□ 시사점

 

 ○ 영국은 미래 신성장 동력을 ICT분야에서 찾고 있으며, 테크시티는 그 중심에 있음. 테크시티의 성공과 함께 최근 영국의 IT분야 투자유치도 급격히 증가함.

  - 테크시티 런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런던 소재 테크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Venture Capital) 펀딩 규모는 14억 달러로, 이는 2010년 대비 10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2015년 1분기 펀딩 규모만도 6억8200만 달러에 달해 투자유치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 런던이 테크 허브로 부상하면서 런던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주요 투자가들이 많이 참석함. 따라서 한국의 스타트업들도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면 런던 한 곳에서 세계 주요 투자가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음.

 

 ○ 특히, 지난 5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캠퍼스를 개설한 구글캠퍼스 회장은 KOTRA 런던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언급함. 특히 IT, ICT, 문화콘텐츠(게임) 분야의 기업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많다며, 이러한 기업은 향후 영국 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 런던에서 개최되는 주요 스타트업 행사는 아래와 같음.

 

전시회명

모바일 게임 포럼 2015 / Mobile Game Forum 2015

전시장소

155 Bishopsgate, Liverpool Street, London EC2M 3YD

개최기간

2016.1.20~1.21.

전시품목

게임

전시규모

200~300명의 게임 업체(2015년 기준)

주최

Osney Media

홈페이지

www.globalmgf.com

 

전시회명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5 / Tech Crunch Disrupt 2015

전시장소

The Copper Box Arena Queen Elizabeth Olympic Park

개최기간

2015.12.7~12.8

전시품목

IT, ICT, SW,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전시규모

150개의 참가업체(2014년 기준)

주최

AOL

홈페이지

http://techcrunch.com

 

 

자료원: Google, Guardian, London&Partners, Techcrunch 및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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