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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미국 자동차 Composites Conference & Exhibition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원동호
  • 2015-09-25
  • 출처 : KOTRA

 

2015 미국 자동차 Composites Conference & Exhibition 참관기

- 자동차산업 신소재 적극 활용을 통한 경량화 및 연비 개선 실현 -

- 친환경, 경량화 자동차는 현 자동차산업의 주요 화두이자 테마 -

 

 

 

전시회명

한글

2015 미국 자동차산업 신소재 전시회

영문

2015 Automotive Composites Conference & Exhibition

개최기간

2015년 9월 9~11일

홈페이지

http://www.speautomotive.com/comp.htm

개최장소

미국 미시간 주 노바이 Suburban Showplace 행사장

규모

320,000 square ft

참가업체수

약 50개 업체

참관객수

약 5000명

전시분야

각종 자동차 친환경 신소재, 폴리머 등

한국관 참가현황

참가하지 않음.

     

전시회 사진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 전시회 개요

     

 ○ 2015 Automotive Composites Conference & Exhibition 행사는 각종 자동차산업용 신소재를 전시 및 소개하는 행사로, 미시간 주의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가했음.

     

 ○ 2015년 행사는 미국 자동차산업의 심장부인 디트로이트 인근 노바이 시에서 9월 9일에서 11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됐으며, 전시회 기간 중 자동차산업 관련 세미나도 동시에 다수 진행됨.

     

 ○ 한국 업체는 참가하지 않았으며, 주로 포드자동차, BMW 등 미국 시장 내 완성차 업체와 Magna International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1차 벤더, 화학 업체들이 50여 개 규모로 참가했음.

    

□ 전시회 이모저모

     

 ○ 이 전시회 기간에는 자동차산업 종사자를 위한 기술 세미나(Tech Seminar)가 진행됐는데, 신기술·신소재 적용 기술 및 자동차 경량화 등의 내용들이 주제로 다뤄졌음.

     

 ○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 한 세미나의 주제는 '환경친화적 유기물질(Bio-Materials)의 자동차산업 활용'으로, 현지 자동차산업에서 널리 이용되는 철강(Steel)을 대체하는 재질인 알루미늄 이외에도 다양한 신소재가 소개됐음.

      

 ○ 연사로 참여한 국립 캐나다 연구센터(National Research Council of Canada) Dr. Karen Stoeffler씨에 따르면 각종 친환경 유기물질을 자동차 인테리어에 활용할 경우, 통상 5~20% 이상의 경량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화석연료를 사용한 기존 소재인 Fossil Polymer에 대한 의존성을 낮출 수 있다고 함.

     

 ○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유기물질로는 억새(Miscanthus), 커피 찌꺼기(Coffee Chaff), 밀짚(Wheat Straw), 쌀겨(Rice Hull) 등이 거론됐음. 미국의 완성차 제조 업체 중 포드 자동차와 FCA가 억새를 이용해 인테리어 부품과 엔진 커버를 제작하고 있으며, 독일의 폴크스바겐 역시 'Bio Carbon'이라고 불리는 유기물질을 활용해 자동차 공조시스템 (HVAC) Duct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함.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 주요 전시품 및 기술 트렌드

     

 ○ Competitive Green Technologies 사 – 친환경 신소재 소개

  - 중소기업이지만 미국 내 완성차 업체들과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 중인 친환경 자동차 소재 업체 Competitive Green Technologies사의 담당자는 친환경 소재의 4가지 중요 요소에 대해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 유기물질 여부, 재활용 여부, 생물 분해성 여부를 거론했음.

  -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로 쓰이는 폴리에틸렌을 친환경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는데, 먼저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에탄올을 얻고, 에탄올을 건조시켜 에틸렌을 얻으며, 마지막으로 중합(Polymerization) 반응을 거쳐 폴리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함.

  - 현재 미국 정부는 USDA Bio-Preferred Product 인증을 통해 자동차산업을 포함한 각 기업들의 친환경 소재 이용 여부를 증명

     

미국 농무성의 친환경 소재 사용 인증마크

    자료원: USDA

     

□ 참가업체 인터뷰 내용

     

 ○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 중 Glass Fiber 품목 제조업체인 Owens사 담당자를 인터뷰한 결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년 전부터 이 행사에 전시업체로 참가하고 있다고 함. Owens사는 한국에도 진출해 있으며, 이 행사에 한국 전시업체들이 전무한 것을 아쉬워했고 한국 기업이 다수 참가해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면 좋겠다고 덧붙임.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 전시회를 통해 파악된 현지 시장 확대 방안 및 시사점

     

 ○ 이번 전시회의 두 주제는 Lightweight(경량화)와 친환경 차(Green Car)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해 경량화 및 연비개선효과를 실현 중인 업체들이 다수 전시업체로 참가했음.

     

 ○ 미국 정부가 내세운 연비기준안 Cafe Standards로 인해 모든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2025년까지 신차 평균 연비 54.5MPG(마일 당 갤런)를 달성해야 하는 만큼, 연비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경량화 신소재에 대한 구매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

     

 ○ 하지만 자동차산업 내 친환경 신소재가 가진 기술적 한계(고온/저온에 대한 저항력, 발화성, 재활용성, 냄새, 내구성 등)를 완전히 극복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남아있음.

     

 ○ 이 행사는 매년 미국의 자동차산업 중심지인 미시간 주에서 개최되므로. 한국 관련 기업들이 참가할 경우 자동차용 신소재 산업의 최신 트렌드 파악 및 관련 바이어·엔지니어 인맥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전시회 방문 및 참가업체 인터뷰, USDA, Automotive Composites Conference & Exhibition 전시당국 홈페이지, 관련 기사 및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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