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스페인 마드리드 선물용품 전시회 참관기

-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스페인 전시회 관심 필요 –

□ 전시회 개요

자료원: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자료원: IFEMA 홈페이지

 ○ 전시회 소개

  - 스페인 INTERGIFT는 연 2회 개최되며 68회 이미 행사를 치룬 전시회로 가구, 인테리어소품, 선물용품을 전시하고 상담장에서 바이어들과 직접 제품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는 행사

  - 2015년 추계 69회 전시회에는 74개국 3만9715명이 참관했고, 22개국 1179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

  - Intergift 외, Bisutex(액세서리), Madridjoya(보석)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

 ○ 전시회 전반적인 분위기

  - 스페인 INTERGIFT 전시회는 가구, 인테리어 용품에 있어 현재 유행과 앞으로의 트렌드, 새로운 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 분야 종사자 외 일반 소비자의 관심도 매우 높음.

  - 경기불황을 거쳐 수요 감소를 보인 스페인 가구 및 소품시장은 2014년부터 소비가 증가하고, 건설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신규 주택수요 증가, 기존 주택 거래 활성화와 함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

  - 실제로 전시회장 분위기는 바이어·관람객 수가 증가해 분위기가 전년에 비해 활기차고 역동적

  - 이번 추계 전시회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장식품, 선물 용품을 준비한 부스가 눈에 많이 띄었으며, 각각의 부스는 바이어와 참관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물품을 전면에 배치

 ○ 전시관 구성

  - 전시관은 5개 전시관, 4개 전시분야로 구성

   · Atmosfera(분위기): 가정, 사무실 등의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 전시, 바이어와 관람객 취향에 맞도록 제품군이 다양, 전시품목은 거실, 침실, 주방, 서재 가구부터 소품, 조명, 식기류까지 다양

   · Fantasia(판타지):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문구, 의류, 장난감부터 생활용품까지 전시.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상품이 전시

   · Elementos Decorativos Neo(새로운 용품): 새롭게 개발된 제품들이 선보이는 코너, 새로운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생활용품이 주

   · Textil &Regalos Diversos(섬유 및 선물용품): 독특하고 개성 있는 물건들이 전시됨. 물품수납 케이스, 장식품, 기념품, 소품 등을 전시

자료원: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 주목 끄는 부대행사

  - Speaker’s Corner가 있어 꽃꽂이 강습, 2015년 하반기 디자인 경향 등을 강의하는 코너 마련

  - 부대행사를 통해 바이어와 관람객은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접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 마련

□ 시사점

 ○ 한국 기업을 위한 시사점

  - INTERGIFT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국 기업은 전무한 상황. 그러나 스페인 경기회복과 현재 가구 관련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한국 기업 참여 확대가 필요함.

  - 스페인 가구, 소품은 주로 고품질의 유럽산이 거래되는 실정. 스페인 바이어들은 저품질·저가의 중국산보다는 고가라 하더라도 고품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고품질의 가격 경쟁력을 지닌 우수한 한국산 제품은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임.

 - 스페인 가구, 생활용품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 제고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이 전시회에 대한 한국 기업 관심이 증가하기를 기대

자료원: IFEMA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