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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물류 선진화를 꿈꾸는 미얀마
  • 투자진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기현하
  • 2015-09-07
  • 출처 : KOTRA

 

해상 물류산업 선진화를 꿈꾸는 미얀마

- 해상·육상·항공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미얀마 정부 -

- 미얀마의 9개 항구 현대화 노력 -

     

     

 

□ 미얀마 항구 현황

     

 ○ MPA(Myanma Port Authority)은 미얀마 항구 관련 공식 기관으로 미얀마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산하임.

  - MPA는 양곤 항구(Yangon port), 라카인주(Rakhine state)의 시트웨 항구(Sittwe port), 차우크뷰 항구(Kyaukpyu port), 탄드웨 항구(Thandwe port), 에야와디 지역(Ayeyarwady Region)의 파테인 항구(Pathein port), 몬주(Mon state)의 모울메인 항구(Mawlamyine port), 그리고 타닌타리구 지역(Tanintharyi Region)의 다웨이 항구(Dawei port), 미에익 항구(Myeik port), 코따웅 항구(Kawthoung port), 총 9개의 항구를 구성하고 있음.

     

미얀마 항구

    

자료원: Myanma Port Authority(MPA)

     

 ○ 해상 수출입의 85% 이상이 양곤 항구에서 이뤄지며 양곤 항구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띨라와 특별경제구역(Thilawa SEZ)의 띨라와 항구가 포함돼 있음.

  - 양곤 항구는 167m LOA, 9m Draft, 15000 DWT까지의 선박이 이용 가능하며, 띨라와 항구는 200m LOA, 9m Draft, 20000 DWT까지의 선박이 이용 가능함.

  - 200GRT가 넘는 선박들은 수로 이용료를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함.

     

양곤 항구

   

자료원: Myanma Port Authority(MPA)

          

 ○ 에야와디 항구와 친드윈 항구는 국제 운송뿐만 아니라 지역 운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구임. 내륙 수로 항구나 철도를 이용한 물류 이동은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물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218개의 내륙 수로 항구가 있지만 터미널, 대합실, 화물 운반대, 지게차 등의 기반시설을 전혀 갖추고 있지 않음. 트럭이 물 안에 들어가 강둑에서 곧바로 화물을 하역함.

  - 철도의 경우 터미널은 있지만 컨테이너를 포함한 다른 기반시설은 내륙 수로 항구와 마찬가지로 갖추고 있지 않으며, 트럭 운송의 경우에도 터미널과 주차장이 없음.

     

□ 항구 물류산업 선진화를 꿈꾸는 미얀마

     

 ○ MPA와 미얀마 정부는 현재 미얀마 항구 인프라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노력 중임.

  - 2014년 4월부터 2015년 2월까지의 수출입 컨테이너 통계 현황을 보면, 비어있는 컨테이너가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수출 컨테이너 중 64%가 빈 컨테이너이며 수입 컨테이너 중 46%가 빈 컨테이너임.

  - 또한 통관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타 국가에 비해 소요시간이 긴 편임.

     

 ○ 미얀마 관세청은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의 도움을 받아 미얀마 자동 화물 통관 시스템(MACCS)를 2016년 11월 1일에 시작할 계획임.

  - 자동 화물 통관 시스템은 회사별 수출입 과정에 관한 정보를 자동으로 모두 기록하며 과세 분류 기준에 따라 관세를 계산해 항공 화물 인도지시서를 인쇄함.

  - 자동 화물 통관 시스템은 11월에 양곤 국제공항과 양곤 국제 항공 화물 터미널 그리고 띨라와 경제특수지역에서부터 사용될 것임.

  - 또한, MPA는 일본 국제협력기구와 항구 현대화 프로젝트 협약을 맺어 항구 관련 각종 절차들, 선석할당문제, 송장발행, 통계관리, 물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발전시킬 예정임.

     

 ○ 항구뿐만 아니라, 미얀마 정부는 고속도로 구축, 국제공항 개설 등 물류 산업 전반적인 인프라 개설 및 시스템 발전을 위해 노력 중임. 민간항공부서(DCA)는 만달레이 국제공항(Mandalay international airport)과 다웨이 공항(Dawei airport) 중심의 물류 산업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임.

  - 만달레이 국제공항에 국내외 화물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항 건물과 터미널 증설을 위해 약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만달레이 지역을 물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행 중

  - 국내 공항인 다웨이 공항은 국제공항으로 개선해 물류 중심지로 형성할 계획이며, 다웨이 특별경제구역에 30만DWT 선박 수용이 가능한 심해항구를 개발할 예정

     

□ 시사점

     

 ○ 미얀마 항구 선진화는 2014년부터 시작돼 아직 초기단계지만, 육류·해상·항공 전체 물류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만큼 발전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됨.

     

 ○ 미얀마 무역량 증가에 따라 2004년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해온 수출입 컨테이너 양이 현재 미얀마의 물류 환경 선진화 작업을 기반으로 그 성장세를 더욱더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다웨이 특별경제구역과 띨라와 특별경제구역 등의 항공과 항구를 통한 효율적인 물류 이동으로 시간과 비용을 지금보다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미얀마 수출입 컨테이너 관련 현황

   

 자료원: Myanma Port Authority(MPA)

     

 ○ 미얀마 진출 희망기업의 장애물 중 하나인 물류산업이 미얀마 정부의 적극적인 개발로 물류 이동시간 및 비용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미얀마 시장을 중국과 인도 사이의 길목으로 눈여겨보는 우리 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짐.

     

 

자료원: MPA 및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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