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마린테크 전시회 참관기

□ 전시회 개요

□ 전시 내용

 ○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Marintec South America는 조선, 해양산업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국제 선주, 조선소, 제조업체, 공급업체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함.

  - 심해 유전개발 관련 제품 및 선박 수리 장비 및 솔루션의 최신 제품을 주로 전시함.

  - 이 전시회는 업체 간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브라질 해양산업 트렌드와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음.

 ○ 전시관 구성

  - 전시업체 분야: 조선, 선박 피팅 및 수리추진, 통신 및 탐색 장비, 해양서비스, 화물 취급 시스템, 해양 및 오프쇼어 기술 관련 제품, 기기 및 보조시스템 등

  - 주요 참관업체: 조선소, EPC업체, 선박 수리 및 유지보수업체, Oil & Gas 관련 분야, 화물 및 로지스틱스 업체, 해양 관련 기관 및 조직, 컨설턴트, 대학 등

전시회 현장 사진

자료원: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 현장 분위기

 ○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들은 일부 부스는 참가를 취소하는 등 전년에 비해 전시업체가 감소했으며, 참관객도 줄었다고 전함. 현지 최대 발주처인 국영 석유업체 Petrobras의 비리 스캔들 연류, 투자 규모 감소 및 국가 경기불황이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남.

 ○ 전시업체들은 새로운 바이어나 파트너,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를 찾고 있으며 참관객들은 현지 트렌드나 현황에 대한 정보 교환에 관심이 있었음. 바이어의 인기를 끈 품목들은 해양 유전개발 기술 관련 제품 및 프로젝트들임.

 ○ 주요 참가국으로는 독일, 아르헨티나, 캐나다, 중국, 한국, 네덜란드, 일본, 노르웨이, 영국, 우루과이 등임.

  - 전 세계 12개국의 업체들이 참가했으나 차빌리온을 구성해 참가한 나라는 영국과 한국 두 나라임. 한국관은 총 12개 업체가 참여함.

□ 시사점

 ○ 브라질 시장동향 파악과 네트워킹을 위한 기회

  - 380개 전시업체, 1만7000명의 방문객

  - 브라질 바이어(페트로브라스) 등을 직접 연락할 수 있는 기회

 ○ 전년에 비해 줄어든 규모

  - 경제불황으로 인한 타격으로 전년보다 규모 감소

 ○ 페트로브라스 새로운 계획 발표

  - 지난 6월 29일 페트로브라스는 '2015~2019년 사업경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이 경영계획에서 페트로브라스는 기존 사업경영계획에서 2200억 달러 규모 투자를 1300억 달러로 삭감함. 브라질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업체는 페트로브라스의 투자 뉴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 http://www.petrobras.com.br/en/about-us/strategy/business-and-management-plan/)

자료원: 페트로브라스 웹사이트 등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