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中 톈진 폭발 사고, 진행 상황 및 전망(8월 20일)
  • 현장·인터뷰
  • 중국
  • 톈진무역관
  • 2015-08-20
  • 출처 : KOTRA

 

中 톈진 폭발 사고, 진행 상황 및 전망(8월 20일)

- 중국 당국, 톈진 폭발사고 조속한 처리에 총력 -

- 톈진항 정상화 발표에도 실질적인 정상화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듯 -

 

 

 

□ 사고 발생 현황

 

 ○ 8월 12일(수) 23시 34분, 톈진빈하이신구 ‘제5 도로’와 ‘위에진루(跃进路)’ 교차로 부근 가연성 폭발 물질 보관 중이던 컨테이너에서 1차 폭발 발생

  - 1차 폭발 시 TNT 3톤급 폭발과 유사 수준인 2.3리히터의 진동 발생

 

 ○ 8월 12일(수) 23시 34분 36초, TNT 21톤 규모 2차 폭발 발생

  - 총 4곳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각 발화점은 100~200㎡ 규모로 매우 컸던 상황

 

 ○ 사고 반경 2㎞ 내 도로 전면 통제 및 ‘위에진루(跃进路)’ 남북방향 통제 중이었으나 19일부로 항구 내 모든 도로 통행 정상화

 

□ 피해 상황

 

 ○ 인명피해 8월 20일 기준 사망 114명, 실종 65명, 677명 입원 치료 중

 

 ○ 중국 당국은 8월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 1만7000여 채, 생산기업 1700여 개, 3만여 명 민간인에게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

 

□ 中 당국 조치

 

 ○ 8월 13일(목)부터 톈진 경전철 9호선 운행 금지 상태이며, 운행 재개 시점은 별도 통지 계획

 

 ○ 톈진 교통위, 톈진항 위험화학물 수출입 전면 중단(우회 통관 권유)

 

 ○ 8월 18일 오전, 국무원 주도 사고조사팀 구성, 자세한 경위 파악 개시

  - 조사팀은 공안부, 상무부, 검찰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

 

 ○ 공안소방국, 18일 오후 강우로 인한 화학물 유출 확인 및 처리 집중

 

 ○ 사고 반경 500m 내 독성가스 검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로 2주 간 외출 자제를 권고

 

자료원: 신화통신

 

□ 폭발위험물 관리 현황

 

 ○ 이번 폭발 핵심지역(0.1㎢ 내)의 위험 화학물질은 모래, 자갈 등으로 덮어두었으며 둑으로 주변을 둘러쌓아 18일 비로 인한 외부유출 차단

 

 ○ 중국 당국은 사고 당시 창고 내 보관 중이던 위험화학물질은 총 40종, 질산암모늄·질산칼륨 1300t, 금속나트륨·금속마그네슘 500t, 시안화물 700t으로 공식 발표

 

 ○ 아울러, 8월 19일 16시 기준, 사고 반경 3㎞ 이내 시안화물 150t 수거를 완료했고 나머지 위험화학물질은 폭발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

 

 ○ 화생방부대원 200여 명, 전문가 60여 명, 화학공업 전문가 및 공장 인원 250여 명으로 구성된 사고처리팀이 현장에서 마무리 작업 중

 

자료원: 웨이보

 

□ 주변 환경오염 관련 현황

 

 ○ 지표수오염 측정기 21대, 빗물오염 측정기 17대, 해수오염 측정기 4대, 대기오염 측정기 10대를 설치해 24시간 검측

 

 ○ 사고지 반경 3㎞ 내 지표수 측정 결과, 시안화물 검출지역 18일 28곳에서 19일 25곳으로 감소. 이 중 8곳이 기준치 초과

 

 ○ 현재 공기오염 정도는 2~3급 수준(경도오염에 해당)

 

 ○ 사고지 반경 7㎞ 내 구간, 18일 내린 빗물에서는 시안화물이 미검출됐다고 중국 당국은 발표

 

□ 우리 교민 및 기업 피해 현황

 

 ○ 톈진한국상회 피해상황 접수처 운영 중

 

 ○ 우리 교민 경상자 5명 발생,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음

 

 ○ 수출 대기 중이던 현대·기아차 차량 4000대, 현대 글로비스 3000대 등 수출 대기 차량 7000여 대 전소. 보세구 내 우리 기업 생산공장 6군데 시설물 파손

 

 ○ 사고현장 부근에 위치해 있던 CGV 영화관 시설물 파괴

 

 ○ 8월 19일 현재, 9개 기업 피해상황 접수 중(직접피해 6개, 간접피해 3개)

 

□ 통관 상황

 

 ○ 사고 당시 수습 완료에 최소 2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톈진시는 8월 19일 톈진항 모든 부두에서 통관 및 검역이 정상화됐다고 공식 발표

 

 ○ 확인 결과, 기존 물량 적체 및 로 인해 통관 속도는 사고 이전의 70% 이하 수준으로 진행 중(소요시간 평소의 1.5배 이상)

 

 ○ 다만, 항만 부두의 수출입 통관 시스템, 세관 및 검사 시스템은 정상화됐다고 하나, CY 내 작업인부 부족, 폭발로 인한 컨테이너 부족 등의 사유로 필드에서 체감하는 실질적인 통관 속도는 더욱 느리고 어려운 상태

  - CMA 연동률 정상 수준의 30% 상태. 일부 한국 포워딩 업체는 체감율 80%까지 회복 상태로 밝히기도 함.

  - 실제 BMW, 폴크스바겐, 르노, 도요타, 미쓰비시 등 자동차업계는 수출차량 하역 업무가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물류거점을 상하이, 다롄 등으로 이동 검토 혹은 이미 이동한 것으로 확인

 

 ○ 중국항만항구협회는 톈진항의 작업 과부하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업무를 다롄, 후루다오, 칭다오, 르쟈오 등 항구로 분산 재배정할 것이라 발표

 

 

자료원: 현지 언론, 톈진시정부 발표문 및 KOTRA 톈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中 톈진 폭발 사고, 진행 상황 및 전망(8월 20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