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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예측할 수 없는 2015년 제49대 대통령 선거전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황선숙
  • 2015-08-21
  • 출처 : KOTRA

 

과테말라의 예측할 수 없는 2015년 제49대 대통령 선거전

     

 

 

□ 현재까지 과테말라의 대선 동향

     

 ○ 현 Otto Perez 정부가 2015년을 마지막으로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2015년 9월 6일에 과테말라는 49번째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할 예정임.

 

 ○ 과테말라의 총 20개의 정당 중에 14명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해 선전하고 있음.

 

 ○ 총 14명의 대통령 후보 중 다소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후보는 3명으로 Manuel Baldizon, Jimmy Morales, Sandra Torres임. 2015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갑자기 나타난 FCN 당의 Jimmy Morales에 대한 지지율이 최근에 갑자기 상승함에 따라 최대 관심사로 떠오름.

 

 ○ 과테말라 Prodatos라는 설문조사기관에 따르면, 2015년 4월까지 30.1%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유지하던 Lider당의 Manuel Baldizon은 Jimmy Morales의 갑작스러운 출현으로 최근 3개월 만에 5.2%의 지지율이 하락해, 24.9%의 지지율을 기록했음.

 

 ○ 반면에, 2015년 상반기까지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FCN당의 Jimmy Morales는 16.2%의 지지율을 얻으며, Manuel Bladizon을 바짝 추격하고 있음.

 

 ○ FCN당의 Jimmy Morales의 지지율이 급속도로 상승하는 이유는 최근 과테말라의 큰 이슈였던 현 정권의 전부통령(Roxana Baldetti)에 대한 부정부패가 밝혀졌기 때문임. 이 영향으로 인해 과테말라 국민은 아직  특별한 정치 경험이 없는 Jimmy Morales로 마음을 돌리고 있음. Jimmy Morales의 정치 경험, 학력 사항 등 구체적인 이력사항이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단지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고 알려져 있음.

     

2015년 8월 각 후보별 지지율 현황

                        (단위: %)

순위

후보명

소속정당

2015년 4월

지지율

2015년 8월

지지율

지지율 증감률

1

Manuel Baldizon

Lider

30.1

24.9

-5.2

2

Jimmy Morales

FCN

0

16.2

16.2

3

Sandra Torres

UNE

14.7

14.7

0

4

Zury Rios

VIVA

3.7

4.9

1.2

5

Roberto Gonzalez

Unionista

2.7

4.4

1.7

6

Lizardo Sosa

TODOS

0

3.3

3.3

7

Mario David Garcia

Patriota

0

2.4

2.4

8

Mario Estrada

UCN

5.2

2.3

-2.3

9

Juan Gutierrez

PAN

3.1

1.9

-1.2

10

Miguel Angel Sandoval

ANN

0

1.4

1.4

11

Alejandro Giammattei

Fuerza

0

1.0

1.0

12

Luis Fernando Perez

PRI

0

0.6

0.6

13

Jose Angel Lopez

Encuentro

0

0.5

0.5

14

Anibal Garcia

MNR

0

0.2

0.2

기권표

예상치

     

     

24.3

21.3

3.0

자료원: Prensa Libre 일간지

     

  현재까지의 설문조사 결과, 과테말라 국민의 약 36%는 아직 어떤 후보자에게 투표할지 결정을 하지 않은 상황임.

 

  최근까지 1위를 지키고 있는 Lider당의 Manual Baldizon는 첫 번째 선거에서 당선 확률은 아직 안정적이지 않으며, 변동 가능성이 높음. 현재로써는 10월 25일에 시행될 최종 선거(과반수 획득 투표)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임.

 

  또한 2위를 지키는 FCN당의 Jimmy Morales는 아직 결정을 하지 않은 36%의 투표 방향에 따라 첫 번째 선거에서 당선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 국민의 투표지지에 대한 원인 및 분석

  

 ○ Lider당의 Manuel Baldizon에게 투표를 결정한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설문한 결과, 이 중 34%가 "미래의 정치적 공약이 좋다"고 답변했음. 그리고 Jimmy Morales에 투표를 결정한 국민에게 이유를 질문한 결과, 답변한 국민 중 44%가 "믿음과 신뢰가 높다"고 답변했으며, 3위를 차지하고 있는 UNE당의 Sandra Torres는 "가난한 소외계층에 대해 지원할 것 같아 투표를 결정했다"고 답변함.

 

 ○ Manuel Baldizon은 특히 지방권의 주민들의 지지율이 높은 상황이지만, 수도권과 과테말라 시티에서는 Jimmy Morales에 1위를 내어준 상황임. Sandra Torre 후보 또한 지방권에서 Baldizon과 치열하게 경쟁 중이나, 과테말라 시티에서는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음.

 

 ○ 최근 Manuel Baldizon의 지지율 하락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중 최근 과테말라의 정치적 부정부패와 관련해, Baldizon이 미국의 중재기관인 Cicig의 정치적 개입에 대해서 항의하기 위해 OEA(Organizacion de los Estados Americanos)에 방문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음. 이는 미국 중재 및 조사기관인 Cicig와 과테말라의 검찰청이 일부 국회의원과 Lider 당의 부대표장을 부정·부패의 당사자 및 연루자로 탄핵을 요청한 것에 대한 항의였음.

 

 ○ 정치 자문위원인 Jennifer Brol에 따르면, 이러한 Baldizon의 항의가 Lider 당의 대표에 대한 이미지 실추의 원인이 됐으며, 최근에 국회법 통과를 위한 회의 참석에 다수의 Lider당 소속 국회의원의 불참함으로 인해 국민의 지지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 반면에, 2위를 지키고 있고 '아웃사이더'라는 별명을 가진 Jimmy Morales의 경우, 정치와 관련이 없어 현 Otto Perez정부의 정치적 반감으로 인해 국민이 선호하는 것 같다는 것이 Brol의 의견임.     

     

□ 과테말라 사회 소득별 계층에 따른 대선 후보자 투표 예상율

    

  과테말라의 상류층과 중산층의 설문조사 결과, FCN당의 Jimmy Morales에 가장 많이 투표할 것으로 조사됐음. 5개월 전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Lider 당의 Baldizon은 상류층 지지율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Sandra Torre는 3위를 각각 차지했음.

     

  Lider당의 Bladizon은 하류층에서 31.8%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음. 그 뒤를 이어 Sandra Torre가 16.9%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2위를 차지했음. 반면에 Morales는 하류층 설문조사에서는 상·중산층과 상이하게 가장 낮은 3위를 차지했음.

 

 

     

□ 유력한 후보자 3인이 대통령될 경우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방향

     

 ○ Lider 당의 Manuel Baldizon

  - Lider당은 과테말라의 20개당 중 가장 많은 국회의원을 보유한 정당으로, 최근에는 경제 발전을 위한 일자리 고용 창출에 대한 계획을 추진 중임.

  - 또한 Lider 소속 국회의원 4명은 2015년 7월 28일, 광산 개발 건으로 러시아를 방문. 광업 에너지, 연료 개발, 환경 사업에 관심도가 높아 이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짐. 이 분야의 사업과 관련해 첨단기술을 보유한 다수 한국 기업과 연결 가능성이 있음.

     

 ○ FCN당의 Jimmy Morales

  - 과테말라의 FCN당의 정치 이념은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임. 이 정당이 집권하게 된다면 안정적인 경제 발전 및 경제 발전에 기반이 되는 사회적 요인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급격한 경제 발전보다는 점차적인 경제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산업분야 중 교육, 건강, 안전 및 ITC 분야의 발전 추진 계획이 있으며, 이 중 교육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이 있음. 과테말라는 취학률이 아직도 낮은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음. 이로 인해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자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과 교육 시스템 개발(E-Learning) 분야의 외국인 투자 유치 가능성이 있음.

  - 그러나 Jimmy Morales의 정치 경험은 4년 전에 과테말라 Mixco 지역에 구역장으로 출마해 3위에 머물렀던 것이 전부이며, 임기 동안 이것이 변수도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UNE당의 Sandra Torres

  - Sandra Torres는 47대 대통령인 Alvaro Colom(2008~2011년)의 전부인으로 지난 48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섰으나, 4촌 이내의 인척이 대통령 또는 부통령 임기기간에 있을 경우에 후보로 등록할 수 없어 포기하고 이번에 출마하게 됐음.

  - Sandra Torres는 이미 섬유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섬유는 마낄라분야에 속하는 산업으로 마낄라 관련 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와 내부적으로 제도적 장려가 있을 것임.

 

 

자료원: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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