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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주요 항구 물동량 및 주요 플레이어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5-08-13
  • 출처 : KOTRA

 

연해주 주요 항구 물동량 및 플레이어

- 연해주 내 주요 항구는 블라디보스토크항을 비롯해 6개 -

- 러 루블화 폭락 등 최근 수입물량 감소 등으로 고전 -

     

     

 

□ 연해주에 어떤 항구가 있나

     

 ○ 연해주 내 주요 항구는 6개로 블라디보스토크항, 자루비노항, 올가항, 포시에트항, 나홋카항, 바스토치니항임.

  - 2014년 물동량 기준으로 볼 경우, 가장 큰 항구는 바스토치니항이며 그 뒤를 나홋카항, 블라디보스토크항이 차지

 

 ○ 연해주 항구는 2014년 말 물동량은 전년대비 15.1% 증가한 10억1900만 톤, 환적 화물량은 16억2500만 톤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냄.

  - 화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석탄과 석유 등 원료성 화물

  - 한편, 화물 종류로 구분할 경우 석탄과 목재로 인해 드라이카고가 6억3600만 톤, 리퀴드 카고가 3억8500만 톤으로 집계

 

2014년 총 물동량 10억1900만 톤

(단위: 백만 톤)

   

연해주 내 주요 항구(6개)

 

□ 연해주 항구 운영 관련 주요 플레이어는

     

  연해주 내 주요 항구 운영회사는 약 54개사로, 연해주를 기반으로 한 중소·중견기업 규모가 대다수

  - 이들 대부분은 기존 수출업을 바탕으로 물류 자회사 등을 통해 항구 운영에 참여하고 있음.

     

  빅토르 파코틸로프 인터내셔널 환적터미널사 대표는 "(연해주 항구 운영회사) 대부분이 소규모 계선설비 허가를 바탕으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요 화주 또한 소량의 물량을 보유한 업체가 대다수인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요인이 현재 러시아 극동지방 물류 발전의 장애요인이라고 지적

 

  또한 2014년 하반기부터 지속되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러시아 내부 경기 침체 및 정부 예산 부족으로 항만 현대화가 늦어지는 것 또한 러 극동지역 물류 발전의 지연 요소가 됨.

  

  연해주 내 6개 항구를 운영하는 주요 플레이어 및 최근 2개년 물동량은 아래와 같음.

 

                        (단위: 천 톤)

 

수입

수출

환적

총물동량

(연안항행 포함)

2013

2014

2013

2014

2013

2014

2013

2014

블라디보스톡항: 수산물, 목재, 자동차, 곡물, 건자재 등

 블라디상업항

2,548.2

2,276.0

1,654.5

2,172.3

-

71

5,849.3

6,189.3

 블라디어업항

954.9

1,068.5

1,815.6

1,803.9

-

-

3,353.7

3,388.4

 PrimorNeftProduct

-

-

1,055.3

398.6

-

-

2,436.7

2,343.4

 VostokMorService

122.4

115.3

25.3

21.5

2.3

-

460.6

446.7

 UD President RF

71.6

53.7

112.8

99.6

0.1

-

309.3

250.2

 Niko Oil DV

-

-

-

-

-

-

542.3

607

 Sollers DV

257.9

278.2

216.4

250.1

-

-

474.3

528.3

 Gaidamak

71.0

59.8

1.5

0.3

-

-

279.6

247.7

 DalKomKholod

21.2

1.6

3.7

10.4

-

-

182.6

161.9

바스토치니항: 중고차, 철, 석탄 등

 Vostochiny Port

-

-

17,360.9

2,1430.8

-

-

17,764.3

21,839.9

 Port Kozimino

-

-

21,292.8

24,902.4

-

-

21,292.8

24,902.4

 Vostochiny-Uralski Terminal

-

-

1,114.0

2,104.1

-

-

1,114.0

2,104.1

 Vostochiny

2,107.3

1,936.9

2,026.9

2,271.9

454.5

488.9

4,976.3

5,138.1

 Vostochiny Lesnoi Port

-

-

209.1

281.9

-

-

209.1

281.9

 Malyi Port

-

-

2,243.1

2,606.6

-

-

2,243.1

2,606.6

 Vostochiny Neft Chemical Terminal

-

-

647.5

863.0

-

-

672.7

877.3

나호드카항: 중고차, 철, 곡물, 화학제품 등

 EVRAZ

28.7

9.3

7,407.3

9,300.1

6.9

-

7,444.8

9,311.8

 DalMorMontash

-

8.4

452.5

414

-

-

453.1

414.6

 Terminal Astafieva

-

-

1,004.9

1,270.5

-

-

1,004.9

1,270.5

 Attis Enterprise

-

-

728.4

770.4

-

-

728.4

770.4

 TransBunker

-

-

-

-

-

-

410.8

363.6

 나호드카 어업항

178.6

148

167.1

307.2

-

0.2

426.4

518.5

 Geomar

-

-

241.8

218.1

-

-

241.8

218.1

 Nahodka NeftProduct  

-

-

4,293.4

4,059.4

-

-

6,955.2

7,210.8

포시에트항: 석탄 등

 포시에트 상업항

-

-

4,121.8

5,124.8

-

-

4,121.8

5,124.8

 슬라뱐까 조선정비소

9.9

6.9

43.2

22.1

-

-

54.4

29.5

 VostokBunker

-

-

768.2

240.3

-

-

1,339.1

1,452.1

올가항: 목재 등

 TerneiLes

2.7

1.7

547.4

515.8

-

-

977.7

921.7

 PrimorskLesProm

-

-

144.3

163.2

-

-

144.3

163.2

 BOR

-

-

62.5

65.4

-

-

62.5

65.4

 Forest Cargo

-

-

116.3

70.2

-

1.8

116.3

72.0

자루비노항

 Troika만 항만회사

11.2

10.6

-

32.3

3.1

11.1

55.4

107.3

          

□ 올해 연해주 항구 운영 전망

     

  2014년 한 해는 물동량 증가로 연해주 내 항구산업 발전에 가시적인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면, 2015년의 경우, 지속되는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로 물동량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 적지 않은 현지 중소규모의 물류회사가 도산한 상태이며, 물동량 확보를 위한 내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음.

     

  특히 2015년 1분기의 경우, 자동차기계(-59%), 금속(-10%). 식료품류(-37%), 직물 및 신발(-55%), 목재펄프(-38%) 등 전 분야에서 수입이 감소했으며, 연내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됨.

          

□ 현지 관계자가 생각하는 연해주 항구산업 발전방향

     

  현재 연해주 물류 및 하역회사 등이 생각하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러시아 철도공사(RZD)가 독점하고 있는 육상철도운임임.

  - 러 철도공사의 독점 운영으로 경제위기 상황에도 육상화물 운임료는 경제위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오히려 운송 서비스 품질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

  - 최근 석유, 석탄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은 하락세로 전반적인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육상화물 고비용은 화주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음.

     

  그 외에도 현재 벌크화물 위주로 운용되는 화물을 컨테이너 쪽으로 다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됨.

  - 그러나 현재 러 극동지역을 통하는 물동량 자체를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는 이상, 컨테이너항 구축 등 항구 현대화 및 확대작업은 계속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딜레마

  - 화물 선적부터 하역, 통관 등을 위한 합리적인 비용, 서류 감소 및 통관절차 간소화 등도 매번 지적되나,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 요소

     

  한편, 현지 항구 운영사들은 지난 7월 초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법안 실행에 대한 기대를 표명

  - 이 법안이 발효될 경우, 약 30~40%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경쟁사 대비 저렴한 비용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 시사점

     

  연해주 항구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해상(부산 혹은 동해항 등)→ 육상(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러시아 및 유럽대륙까지 이어지는 첫 단계로서 의미를 가지지만, 실제로 비싼 철도 운임 및 크지 않은 항구 규모(대부분이 벌크항으로 파나막스급 선박 입항이 어려움)로 아직 한국 물량의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이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은 편

     

 ○ 최근 한국에 주로 소개되는 ‘자루비노항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실제 자루비노항 물동량이 많지 않고 주변 인프라 기반이 없어 아직 프로젝트 실현이 요원한 상태

  - 아직까지 러 극동지역에서 가장 물동량이 많은 항구는 바스토치니항과 나홋카항 그리고 블라디보스토크항이라 볼 수 있음.

     

  지난 7월 초,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법안이 발효될 경우, 올가항을 제외한 연해주 5개 항구가 모두 ‘자유항’ 범위에 포함돼 해당 부지 내 투자 시, 법인세 면제, 현지 직원 채용에 따른 고용주세 감세 등의 혜택은 물론 통관절차 간소화 등이 실현될 계획

  - 실제 투자가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어느 정도 선에서 결정될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항구별 물동량 정보와 운영회사 등의 우선 파악이 필요할 것

     

 

자료원: 현지 언론기사 및 KOTRA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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