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주전자로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라!

- 러시아 시장 내 전기주전자 소비 증가 추세 -

□ 현지 동향

 ○ 정의

  - 전기를 사용해(무선, 유선 모두 포함) 열을 가열해 짧은 시간 동안 물을 끓일 수 있는 주전자

   · 전기주전자에는 장시간 물을 보온할 수 있는 보온성 주전자와 간단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냄비용 멀티포트 제품 역시 포함

 ○ 시장규모

  - 2013년 러시아의 전기주전자 시장에는 1390만 개의 제품이 있고, 시장규모는 1억2510만 달러의 가치

  - 러시아 연방 관세청 기준, 2014년 전반기 러시아에서 수입된 이 제품은 전체 수입 품목의 8% 이상, 2013년 동일한 기간 내 4% 이하 차지

 ○ 시장 내 지속적인 수요량 증가 예상

  - 제품에 대한 인기 상승, 다양한 고객층 확보, 저가제품 공세, 평균 소매가격 하락 그리고 활발한 광고 등의 효과

   · 현재 제품에 대한 수요량의 감소는 예측되지 않고 있음.

  - 전문가들은 시장의 총 판매량의 증가 추세가 다소 주춤할 수 있으나, 향후 몇 년간 시장은 상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수출 정책 분석

  - 관세 10%, 부가가치세율(VAT) 18%

   · 특정품목에 대한 세율은 정부의 대응에 따라 10% 또는 0% 정도로 조정 가능

러시아 시장 내 전기주전자 수출국 TOP 10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Costoms Committee of Russia

□ 시장 분석

 ○ 소비 패턴

  - 제품에 대한 주요 구매자들은 개인 제품 사용자, 온라인 쇼핑몰, 소매업자로 분석

   · 전기주전자 제조 시 제품 속 발열체 수명의 증가는 구매자의 구매동기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

  - 제품의 주요 유통 채널은 공급업체의 대리점을 통해 실행

   · 대부분 공급업체는 러시아에 생산시설 보유

  - 전통적으로 찻물을 끓일 때 사모바르라 불리는 전통 금속 주전자를 사용, 현대사회에서는 간편하고 짧은 시간 동안 물을 끓일 수 있는 전기주전자 선호 추세

  - 현지 고객들은 전기주전자 구매에 있어 제품의 가격, 품질,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최근에는 전기주전자 내 물때 세척 방법 등 위생성에 대해 주목

 ○ 인기 브랜드

  - 일반적으로 중국산 제품인 스칼렛(SCARLETT)이 대중적이며, 2013년 러시아 시장점유율과 전기주전자 시장가치로 평가했을 때 독일산 제품인 보쉬(BOSCH)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음.

  - 현지 전기주전자 시장 내 LG전자나 쿠쿠전자의 전기주전자와 같은 한국산 제품이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비교적 높은 수준의 시장점유율 차지

   · 시장 내 경쟁관계에 있는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독일산 제품과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중국산 제품에 비해 한국산 제품만의 확실한 특수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존재

러시아 시장 내 경쟁제품 정보

자료원: http://www.holodilink.ru/, http://podberi-chainik.ru/,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 전망 및 시사점

 ○ 러시아 시장 내 전기주전자 제품의 꾸준한 수요량 증가 예상

  -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러 경제 제재로 몇몇의 서방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사업 축소 및 철수를 결정하며 그 빈자리를 아시아 시업들이 채울 것으로 추정

  - 바쁜 현대 사회 속 식후 차를 즐기는 러시아의 문화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물을 끓일 수 있는 전기주전자의 지속적인 소비량 증가

 ○ 현지 시장 진출 전략

  - 유용한 전시회 정보 활용: 가정용품 전시회(HouseHold Expo)

   · 2015년 9월 15~17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릴 예정(전시 제품: 식탁, 도자기 및 유리제품, 가정용품, 공식 사이트: http://hhexpo.ru/)

  - 현지 시장 내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 제품의 안전성과 혁신성의 확보 필요

   · 가열 시 증기로 인한 화상의 위험성 보완, 충전식 휴대용 무선 전기주전자 개발 등

자료원: yandex, naver, google, R.F. Federal Statisics Sercive, Costoms Committee of Russia 등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