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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알제 국제 건설·건축자재 및 공공사업전(BATIMATEC)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오현탁
  • 2015-06-23
  • 출처 : KOTRA

 

2015 알제 국제 건설·건축자재 및 공공사업전 참관기

- 역대 전시회 참가규모 최대 –

- 2012년에 이어 한국관 두 번째 참가 –

 

 

 

□ 제18회 알제 국제건설, 건축자재 및 공공사업전(Batimatec 2015)

 

 ○ 전시회 개요

  - 지난 2015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알제 국제전시장(Palais des Expositions, SAFEX)에서 2015년 알제 국제건설, 건축자재 및 공공사업전(Salon International du Bâtiment, des Matériaux de Construction et des Travaux Publics)이 개최됨.

  -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Batimatec 2015’는 해외 26개국 640개사 포함, 총 1200개사가 참가해 작년 25개국, 1110개사가 참가한 것에 비해 약 10% 가까운 참가기업 추가 유치를 이뤄냄.

  - 외국 참가자로는 주요 교역국인 터키(163개사), 중국(103개사), 스페인(90개사), 이탈리아(82개사), 프랑스(67개사)의 참가규모가 가장 컸고, 그 외 튀니지,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모로코, 독일 등에서도 10~20개사가 규모의 국가관을 구성

  - 한국관은 2012년 첫 참가에 이어 3년만에 두 번째 참가였으며, 본 전시회를 통해 매년 200억 달러가량이 투자되는 알제리 건설자재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본격적인 진출 계기를 삼음. 또한, 현지 주요 건설 업체 및 발주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개 기회를 마련함.

  - 본 행사에서는 ‘국내 생산의 개발 및 홍보(La valorisation et la promotion de la production nationale)’의 슬로건 아래, 알제리 주택산업의 발전 상황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함.

 

□ 전시회 특징

 

 ○ 한국관으로서 두 번째 참가

  -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알제리 알제 건설 및 건축자재 전시회(Batimatec 2015)는 역대 참가규모로는 최대인 4만4000㎡ 크기에 26개국 1200개사가 참가하면서 알제리의 건설시장에 대한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반영함.

  - 한국관은 주요 전시공간(Pavilion A)에 국가관을 꾸리면서 유럽산 및 중국·터키산에 익숙한 현지 바이어에 한국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

 

 ○ 알제리 및 해외 26개국 기업 참가

  - 주로 알제리 현지 기업 전시관에 방문객이 붐볐으며, 이들 전시장의 위치나 시설도 가장 양호한 편이었음.

  -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전시장이 그 다음으로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받음.

  - 터키관의 경우 단일 전시규모로는 가장 컸으나(163개사) 상기 전시장들에 비해 한산한 편이었고, 특히 대규모 참가에 따른 분산 전시로 인해 각 전시 공간이 군집되지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찢어져 대규모 국가관 참가 효과가 반감됐음.

  - 중국관의 경우도 대규모 전시 참가(103개사)에 비해 홍보효과가 저조했는데, 방문객의 방문이 뜸한 외곽 지역(Pavilion E, F)으로 전시 공간이 배정된 것이 그 이유로 보임.

  - 한국관이 위치한 ‘Pavilion A’의 경우 주요 유럽 전시기업들이 사용하는 건물로 사용 편의도가 양호했음.

 

전시회장 전경 Pavilion Central

자료원: KOTRA 알제 무역관

 

전시회장 전경 - 옥외

자료원: KOTRA 알제 무역관

 

알제리관

자료원: KOTRA 알제 무역관

 

□ 한국관 참가

 

 ○ 한국관 주요 전시품목 동향

  - 한국 참가기업의 경우 전시회 기간 중 무역관에서 주선한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진행과 함께 현지 유력기업 부스 방문, 추가 상담을 함께 진행했으며, 알제리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

  - 금속기와, 블라인드, 산화철 안료, 주방용 싱크, 환풍기 및 송풍기 등 건축건설자재는 물론 유압브레이커, 유압 어태치먼트, 크레인 등 건설 장비 부품, 건축설계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품목이 소개됐는데, 모두 알제리 시장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품목으로 골고루 방문객이 다녀감.

  - 특히 Pavilion A 건물 입구 전면 옥외공간에 전시부스를 차린 기업의 경우, 일반 관람객에 대한 시선 노출도가 매우 높아 많은 관람객이 다녀감.

  - 참가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알제리 시장의 성장성을 확인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대부분의 참가 기업들은 내년에도 이 행사에 대한 참가 의지를 구두로 표명

 

한국관 전경 - 옥외

자료원: KOTRA 알제 무역관

 

□ 전망 및 시사점

 

 ○ 매년 커져가는 전시회 규모

  - 알제리 주택도시부 장관(le ministre de l’Habitat et de l’Urbanisme)이 전시회 셋째날인 5월 5일 전시장을 순회하는 등 정부 측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짐.

  - 대규모 주택 공급 및 각종 산업 인프라 구축에 따른 알제리 건설시장이 저유가 시대에도 어느 정도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년 확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됨.

 

 ○ 한국 기업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 필요

  - 중국과 터키의 저가제품과 유럽의 고가제품으로 양분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한국관 참가 기업은 유럽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고부가제품으로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임.

  - 또한 한국 제품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의 유럽 기업이 차지하던 현지 고급 수입제품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인식을 현지에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가가 필요함.

 

 

자료원: KOTRA 알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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