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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건축전시회 'GOROD'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5-05-08
  • 출처 : KOTRA

 

제22회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건축전시회 'GOROD' 참관기

- 올해 트렌드는 친환경 자재 및 저층 건물 건축 등 -

- 현지 건자재 업체 대거 참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외국업체는 현지 딜러를 통해 참가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영문)

 The 22nd International Construction Expo 'CITY'

전시회명(한글)

 제22회 국제 건축 전시회 'GOROD'

주최기관

 DalExpoCenter

개최주기

 1년

개최기간

 2015년 4월 22일 ~ 4월 24일

개최장소

 Fetisov Arena

 

□ 개요

 

 ○ 전시회 불모지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올해 좀 더 업그레이드되다

  - 러시아 극동에 위치한 블라디보스토크는 미발달된 인프라와 많지 않은 인구 등으로 내세울만한 국제 전시회가 없음.

  - 그럼에도 22년 가까이 진행해오는 ‘국제 건축전시회’는 러시아 내부는 물론 인근국 건축산업 관련 업체들도 참가․방문하는 비교적 체계가 잡힌 전시회라 할 수 있음.

  - 올해는 매년 개최되던 장소인 '극동국립경제서비스대(VGUES)' 체육관을 벗어나 블라디보스톡 시 인근 ‘Fetisov Arena’에서 확대 개최됐고, 이에 대한 참가업체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음.

  - 전시회 주관사는 DalExpoCenter로 그 외 연해주정부, 블라디보스톡시청을 비롯해 러시아 연방 상공회의소, 러시아 건축 연합, 러시아 건설조합, 러시아 산업기업조합, 러시아 중소기업연합(Opora Russia) 등이 후원함.

 

 ○ 러시아 및 중국 등 총 140개 업체가 참가

  - 이번 전시회는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업체 뿐 아니라, 수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하바롭스크 등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온 업체들이 참가했고, 그 외 훈춘․상하이․하르빈 소재의 중국 업체가 자체 부스를 설치함.

  - 2014년의 경우 5개 내외의 한국업체가 별도 부스를 통해 이 전시회에 참가했다면, 올해 경향은 주로 러시아 현지 딜러 이름으로 참가, 한국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이었음.

 

□ 주요 내용

 

 ○ 주택 건설을 위한 다양한 건축자재를 둘러볼 수 있는 자리

  - 'GOROD(CIT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주택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건자재를 둘러볼 수 있었음.

  - 복층, 유리, 조립식 블록을 비롯, 철근, 샌드위치 패널 등이 전시됐고 ‘세라믹공동벽돌’, ‘테라코타 블록’ 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됨.

  - 특히 예년 대비, 전시공간이 넓어지면서 적지 않은 참가업체가 실제 ‘주택 모형’ 등을 전시회장 내 직접 설치한 것도 특이점.

 

  

 

  - 예년보다 친환경 건자재에 대한 관심도 높았음. 그 외 지붕자재, 단열재, 건물 외관 및 실내 장식, 난방, 급수, 위생, 제빙, 환기장치 등이 소개됨.

 

 ○ 그 외 부동산 동향 및 포럼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

  - 전시회 프로그램 내에는 극동 러시아 부동산 동향을 논의하는 세미나와 건축자재 및 기술에 대한 포럼이 부대행사로 진행됨.

  - 참가한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극동 러시아 내 고층주택에 대한 수요도 아직 존재하지만 개별로 부지를 구입하고 그 부지 위에 3층 내외의 저층주택을 짓는 것이 최근 트렌드임. 이 경우 개인별 취향에 맞는 설계 및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임.

  - 전시회장 밖에서는 ‘건축기계’를 전시하는 공간도 별도 마련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음.

 

 ○ 특히 이목을 끌었던 업체는?

  - 현대식 스포츠 보도블럭 업체인 Grantion사가 특히 많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음.

  - Grantioan은 운동장, 놀이터를 비롯한 수영장, 각종 스포츠시설 등에 사용되는 고무 보도블록 및 인공잔디를 생산하는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업체

  - 이러한 제품의 러시아 내 보급률이 아직 저조하기 때문에 이 제품이 안전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판단됨.

 

 

 

  - 그 외 올해는 러시아 현지 딜러의 부스를 통해 참가한 한국업체 ‘페루프’의 금속 기와지붕 제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반응을 받아냄.

  - 페루프는 금속기와라는 지붕자재 제품의 높은 품질 외 차별화된 행사부스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음.

 

 

 

□ 시사점

 

 ○ 올해부터 전시회장 규모가 2배로 확대되는 등 앞으로도 전시회 규모 및 참가업체는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특히, 매년 2~3개씩 샌드위치 패널을 취급하는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올해의 경우 한 업체도 참가하지 않았음. 따라서 현지업체들은 더 이상 샌드위치 패널 제품을 전시회를 통해 홍보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고 판단됨.

 

 ○ 이 전시회는 현지 시장에서 아직 덜 대중화된 제품을 선보일 기회이자 현지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

 

 

자료원: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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