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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이민 내건 덴마크 우파연합 정권 탈환에 성공
  • 경제·무역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이정선
  • 2015-06-24
  • 출처 : KOTRA

 

反이민 내건 덴마크 우파연합 정권 탈환에 성공

- 1표 차로 우파 야권연합 승리 -

- 세제 개혁 등 기업친화적정책 도입 및 이민정책 강화 예상 -

 

 

 

□ 선거 결과 개황

 

 ○ 18일(현지시각) 치러진 덴마크 조기총선에서 우파 야권연합이 1표 차로 정권 교체에 성공

   * 이번 총선은 헬레 토닝 슈미트 전 총리가 5월 말 예정일보다 3개월 앞당겨 조기 총선을 제안하면서 실시

 

 ○ 179석 중 우파 야권연합(Blue Bloc)이 90석, 좌파연합(Red Bloc)은 89석(잠정) 차지

   * 자치령인 그린란드(2석)와 패로 제도(2석) 투표결과 예상치 포함

  - 기존 정권을 주도했던 좌파연합의 사회민주당은 최다 의석수(47석)를 획득했음에도 정권 유지에 실패함에 따라 헬레 토닝 슈미트 전 총리는 총선 결과 발표 즉시 사임 의사 표시

 

선거 결과(2015년 6월 19일 기준 집계)

                        (단위: 석, %)

 

정당

의석수

득표율

우파연합

(Blue Bloc)

덴마크 국민당

37

21.1

자유당

34

19.5

자유동맹

13

7.5

보수당

6

3.4

기독민주당

0

0.8

 

합계

90

52.3

좌파연합

(Red Bloc)

사회민주당

47

26.3

좌파연합당

14

7.8

대안당

9

4.8

사회자유당

8

4.6

사회국민당

7

4.2

 

합계

85

47.7

자료원: Borsen

 

  - 차기 총리가 내정되지는 않았으나 우파연합 내 다수당인 국민당에서 총리 배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함에 따라 자유당에서 총리(자유당의 당수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이 유력, 2009~2011년까지 총리직 역임)를 선출하고 내각을 구성할 전망

 

□ 덴마크 정부 정책방향 전망(선거공약을 중심으로 분석)

 

 ○ 자유당 집권에 탄력을 받아 세제 개혁 등 기업 친화적인 정책 입안 기대

  - 자유당은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제 개혁 및 규제 단순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음.

 

 ○ 반(反)이민 정서 극우 국민당까지 가세하면서 이민법 강화 가능성 제기

  - 자유당, 국민당* 양당 모두, 일하는 이민자(고학력자 등)만 환영하고, 덴마크 경제에 기여하지 않는 이민자들의 수요를 줄이기 위해 난민신청제도를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함. 즉, 강력한 이민 통제책이 도입될 가능성도 다분함.

   * 국민당은 유럽연합 내 국경선 회복을 주장하며, 덴마크의 EU 회원국 자격 유지에도 회의적인 입장 견지

  - 특히 중동, 아프리카에서 많이 유입되는 이민자, 난민에게 불리한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

   * 그 외 지역 이민자들에게는 비교적 우호적인 이민자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자유당·국민당 주요 공약

자유당

국민당

 - 일하면 보상받는 미래

 -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 확대: 세제 개혁, 규제

 - 단순화 추진

 - 일하길 원하는 이민자만 환영

 -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의료정책 개선

 - 이민정책 강화: 이민자들도 사회에 기여 필요

 - 의료정책 개선

 -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 유럽연합 내 국경선 회복 추진

 - 유럽연합 반대: 무역, 환경,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 연합 지지, 정치는 분리시켜야 한다고 주장

자료원: 각 당 홈페이지

 

 

자료원: Borsen, Politiken, 자유당/국민당 홈페이지 및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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