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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기대되는 라오스 관광산업의 현주소
  • 트렌드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김리원
  • 2015-06-22
  • 출처 : KOTRA

 

미래가 기대되는 라오스 관광산업의 현주소

- 2014년 방문객 수 400만 명 돌파, 한국인 여행객 꾸준히 증가 –

-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 관련 산업 부흥 기대 –

 

 

 

□ 한국 관광객, 라오스 관광산업에 효자 노릇 톡톡히

 

 ○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Ministry of Information, Culture and Tourism)에 따르면 2014년 라오스 방문객 수는 415만 명으로, 2004년 이후 평균 증가율 21%가 넘는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며, 2016년 예상 방문객 수는 470만 명으로 집계됨. 또한 2014년 라오스 관광 수입은 2013년 5억9000만 달러를 넘은 역대 최고치인 6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라오스 관광산업의 높은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줌.

 

라오스 방문객 수, 관광수입 및 평균 체류기간

            (단위: 명, 천 달러)

연도

라오스 방문객 수

관광수입

평균 체류기간

2010

2,513,028

381,669

7.0

2011

2,723,564

406,184

7.0

2012

3,330,072

506,023

7.2

2013

3,779,490

595,910

8.4

2014

4,158,719

641,637

7.9

2015*

4,332,000

672,192

8.8

2016*

4,680,000

728,446

9.2

2017*

5,028,000

784,700

9.7

2018*

5,376,000

840,954

10.2

주: * 추정치

자료원: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Ministry of Information, Culture and Tourism)

 

 ○ 그 중에서도 2014년 한국인 방문객 수는 9만6085명으로 2008년 1만8000명보다 약 81%, 2013년 8만1799명보다 약 17% 증가함. 아울러 관광 지출은 전체 라오스 방문객 국가 중 태국, 베트남에 이어 3%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 라오스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 수와 그에 따른 관광 지출은 최근 3~4년 사이 눈에 띄게 증가함.

 

라오스 방문 한국여행객 수 및 관광 지출 점유율

(단위: 명, %)

주: 점유율은 관광객 지출을 바탕으로 집계됨.

자료원: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Ministry of Information, Culture and Tourism)

 

국가별 라오스 방문 관광객 수 및 전년대비 2014년 증감률

                                                                                                                        (단위: 명, %)

구분

관광객수

전년대비

2014년

증감률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총계

1,736,787

2,008,363

2,513,028

2,723,564

3,330,072

3,779,490

4,158,719

10

아시아국가

1,482,499

1,820,571

2,260,026

2,464,651

3,061,115

3,473,111

3,854,441

11

아세안국가

1,285,530

1,611,009

1,990,932

2,191,224

2,712,478

3,041,233

3,224,080

6

브루나이

38

267

197

354

533

582

564

-3

캄보디아

5,482

7,530

6,908

7,561

15,140

12,180

15,342

26

인도네시아

2,043

3,158

2,245

3,338

4,256

4,888

4,812

-2

말레이시아

15,625

13,816

15,427

17,702

22,785

26,035

24,312

-7

미얀마

1,698

1,794

1,652

1,765

1,730

1,947

2,157

11

필리핀

12,647

8,331

10,341

11,847

14,281

16,318

15,179

-7

싱가포르

4,866

5,286

6,087

7,130

10,545

9,685

9,621

-1

태국

891,448

1,274,064

1,517,064

1,579,941

1,937,612

2,059,434

2,043,761

-1

베트남

351,384

296,763

431,011

561,586

705,596

910,164

1,108,332

22

비아세안국가

196,969

209,562

269,094

273,427

348,637

431,878

630,361

46

호주

28,180

24,209

30,538

31,874

33,878

53,450

44,964

27

중국

105,852

128,226

161,854

150,791

199,857

245,033

422,440

72

인도

2,652

2,280

3,321

3,227

3,275

4,551

4,547

0

일본

31,569

28,081

34,076

37,883

42,026

48,644

44,877

-8

한국

18,065

17,876

27,312

34,707

53,829

81,799

96,085

17

뉴질랜드

4,364

3,479

4,393

4,885

5,418

5,451

5,200

-5

대만

2,665

2,519

3,346

5,029

3,996

4,771

5,478

15

그 외

3,620

2,892

4,254

5,031

6,358

6,179

6,770

10

유럽국가

168,756

130,176

178,140

181,539

185,802

212,566

209,331

-2

오스트리아

2,843

2,450

2,565

3,801

3,339

3,339

3,835

15

벨기에

4,908

3,868

5,012

5,241

6,046

6,046

5,343

-12

덴마크

3,657

2,977

5,359

4,769

4,586

4,586

5,065

10

핀란드

2,729

1,985

2,470

2,742

2,735

2,735

3,751

37

프랑스

39,077

31,775

44,844

44,399

52,411

52,411

52,146

-1

독일

25,191

17,710

22,583

21,280

29,250

29,250

29,800

2

그리스

569

537

578

451

433

433

498

15

이탈리아

6,467

5,481

8,075

6,977

8,822

8,822

9,710

10

네덜란드

11,315

8,504

10,032

9,164

10,899

10,899

8,683

-20

노르웨이

2,909

2,221

2,845

3,178

3,531

3,531

3,606

2

러시아

3,206

2,861

4,835

7,019

11,649

11,649

13,340

15

스페인

3,117

2,962

4,195

4,652

5,127

5,127

5,219

2

스웨덴

6,827

4,150

6,261

5,926

5,194

5,194

5,804

12

스위스

6,526

5,827

8,622

9,710

10,586

10,586

9,604

-14

영국

36,038

27,044

37,272

35,622

41,741

41,741

39,061

-6

그 외

13,377

9,824

13,592

16,608

16,271

16,217

14,406

-11

아메리카국

75,266

53,348

67,291

69,990

75,851

85,899

86,027

0

캐나다

14,695

10,955

13,637

14,422

16,744

17,132

19,096

11

미국

54,717

39,339

49,782

50,092

53,380

61,608

61,460

0

그 외

5,854

3,054

3,872

5,476

5,727

7,159

5,471

-24

아프리카·중동국

10,266

4,268

7,571

7,384

7,304

7,914

8,920

13

이스라엘

4,090

2,236

3,700

4,232

3,241

3,364

4,068

21

그 외

6,176

2,032

3,871

3,152

4,063

4,550

4,852

7

자료원: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Ministry of Information, Culture and Tourism)

 

 ○ 비엔티안 타임스(Vientiane times)에 의하면 지난 5월 26일, 한국 관광객을 위한 라오스 관광지도가 출판됨. 당일 열렸던 출판 행사에서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청장 Chaleune Warinthrasak씨는 한국어로 출판된 라오스 여행지도는 이번이 처음이며 점차 증가하는 한국 관광객들에 지도가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 언급함.

 

□ 계속되는 관광 호조에 여행, 숙박업 덩달아 성장

 

 ○ 라오스 관광청에 따르면, 2014년 회계연도 국가세입 중 관광 분야가 6억4000만 달러로 15억6000만 달러의 광산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됨. 점차 발전하는 관광산업에 따라 여행, 숙박업 등 관련 분야도 매년 성장하고 있음.

 

 ○ 라오스 정부에 의하면 2014년 라오스 내 숙박업체는 2397개로 2008년 1385개 대비 42% 증가했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4개 지역의 숙박업체 평균 증가율은 40%로 집계됨. 라오스 내 여행사는 2008년 143개 대비 2014년 342개로 증가해 58%의 증가율을 보였고, 주요 4개 지역의 여행사 평균 증가율 또한 58%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며 성장 가도를 달림.

 

 

□ 라오스 여행객, 이제는 해외로 발검을 옮겨

 

 ○ 매년 라오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반면, 해외로 나가는 라오스 여행객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014년 해외로 나간 여행객들은 300만 명으로 2012년 200만 명 대비 38%가량 증가함. 또한 아래의 그림과 같이 2014년 전체 출국자들의 목적을 조사한 결과, 여행이 56%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함.

 

2014년 출국 목적 조사

자료원: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Ministry of Information, Culture and Tourism)

 

  라오스 신년축제인 4월 삐마이 기간에 라오스를 방문해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점차 증가하는 반면, 라오스 내에서는 긴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임. 특히 한류와 국민 소득증대에 힘입어 2014년 삐마이 기간 한국 비자 신청은 600여 건에 달했으며 한국으로 향하는 라오스 여행객들이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라오스 관광 인프라 구축 초읽기

 

 ○ 비엔티안 타임즈에 따르면,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평균 하루 정도로 짧게 머무르고 라오스 내 1인당 여행지출은 200~300달러에 불과함. 라오스 여행사협회 부사장 Saleum Khamphenvong씨는 라오스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로 인한 관광객들의 짧은 체류기간을 문제로 삼으며 관광 관련 각종 인프라 시설 증대와 관광지,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고 언급함.

 

 ○ 정부 관계자는 향후 더욱 많은 관광객을 수용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비엔티안에 위치한 왓타이 국제공항(Wattay Airport)의 이전 계획을 밝혔고, 뿐만 아니라 메콩강유역(GMS:Greater Mekong Subregion) 주변국가 간 관광개발협의, 태국과 캄보디아, 미얀마를 연결하는 다리 건설, 도로 건설 및 개선사업을 통한 인프라 문제 해결, 팍세(Pakse)와 사바나켓(Savannakhet)의 공항 확장공사 등 아세안경제공동체(AEC:ASEAN Economic Community) 출범으로 더욱 활기를 띨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에 정부 및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음.

 

  루앙프라방 관광국장은 2015년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조 키프(12억 달러)을 투자해 전력공급 확장, 상수도 용수 공급 증대, 도로 확대 포장을 시행할 것이며 관광 안내소를 비롯한 의료,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 관광 시설 확충에 전력하겠다고 밝힘.

 

□ 투자 및 진출 유의사항

 

 ○ 호텔 및 요식업, 여행사 및 여행자문서비스(기타) 분야에 투자·진출 시 외국인에게는 3성 이상급 호텔 건립만 허용되며, 여행업의 경우 외국인 투자 지분이 70%를 넘지 않는 조건 하에 개방됨.

 

관광 관련 서비스 개방 현황

분류

제한사항

호텔 및 요식업

숙박서비스: 별 3개 이상의 시설로 제한

여행사

외투 출자 70%로 제한

기타(여행자문서비스)

제한 사항 없음

자료원: 비엔티안 무역관 국가정보

 

□ 전망 및 시사점

 

  라오스는 메콩강 유역 국가들 중심에 위치해 동남아시아 관광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국가임. 아울러 정부 및 민간기업의 관광 인프라 구축 노력으로 여행 환경, 관광 여건 등이 점차 개선되고 있어 향후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국가 여행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됨.

 

  숙박, 여행, 외식업 등 관광 관련 산업은 날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직항 항공노선 취항, 잦은 교류·협력, 지속적인 투자 등으로 한국과의 심리적 거리도 점차 좁혀지고 있어 양국이 더 가까운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됨.

 

  라오스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만큼 축제기간이나 긴 연휴을 노려 라오스에서 한국으로의 인바운드 여행상품을 개발해볼 수 있음. 아울러 최근 현지 여행동향을 살펴봤을 때, 단체·패키지 투어보다는 가족, 친구 단위의 개별 손님과 나홀로 여행족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과 홍보계획을 세워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임. 또한 라오스만 방문하는 관광객은 전체의 24%에 불과하고 메콩강 유역의 주변국가(태국,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를 같이 여행하며 라오스를 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 국가를 하나로 묶는 여행상품도 관광객들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으로 예상됨.

 

  라오스는 비성수기와 성수기의 방문 관광객수, 지출비용 편차가 상당히 큰 관광지이므로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시장 진출에 임하는 것이 좋음. 라오스의 주요 여행사 중 하나인 폰트래블(Phone travel)에 따르면 관광 관련 산업 진출 시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현지에 나와 시장 흐름을 본 뒤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자료원: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Ministry of Information, Culture and Tourism), 비엔티안 타임즈(Vientiane Times), 라오스 통계청,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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