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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이오 시장, 불경기에도 고 성장세 지속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5-06-15
  • 출처 : KOTRA

 

프랑스 바이오 시장, 불경기에도 고 성장세 지속

- 2014년 바이오 수요, 50억 유로로 10% 증가 -

- 바이오 생산 면적은 4% 증가에 그쳐 공급난 –

- 생산량 대비 수출 비중, 바이오는 7%로 농산물(28%)의 25%에 불과 -

 

 

 

□ 프랑스 바이오 시장, 지속 고성장

 

 ○ 프랑스 바이오 시장이 장기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고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공급 부족이라는 의외의 상황에 처하는 등 확고한 미래 성장 산업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어 국내 관련 기업들의 대프랑스 시장 진출 환경이 유리해진 것으로 나타남.

 

 ○ 프랑스 바이오식품청(Agence Bio)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이 시장규모는 50억 유로로 2013년대비 약 10%, 2005년 대비 약 220% 증가했음.

 

 ○ 이와는 대조적으로 프랑스의 바이오 농산물 재배 면적은 지난해 4% 증가에 그쳐 수급 불균형 상태에 처하게 된 것으로 나타남.

 

 ○ 이에 따라 2013년 기준, 프랑스의 바이오 수출 비중도 생산량의 7%로 일반 농산물의 28%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태임.

  - 카테고리별 바이오 및 일반 농식품의 수출 비중 격차를 보면, 음료수가 16% 대 31%로 격차가 가장 작았고 곡물류가 0% 대 45%로 가장 컸음.

 

카테고리별 바이오 및 일반 제품의 수출 비중(생산에서 차지하는)

                        (단위: %)

구분

음료수

곡물

빵류

과실 및 채소

육류

우유제품

바이오

16

0

0

2

2

4

일반

31

45

7

18

11

21

            자료원: Asteres

 

□ 프랑스 바이오 시장의 특징

 

 ○ 프랑스 소비자들의 건강, 자연성, 품질 및 신뢰 기대에 부응하면서 소비자 층이 점증한 것. 또한, 전문 매장에서처럼 대형 전문 유통점에서도 바이오 상품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자체 브랜드(PB) 바이오 상품 보급 확대로 가격이(일반 농산품 가격 수준으로) 인하한 것이 바이오 시장의 지속적인 고 성장 요인으로 분석됨.

 

 ○ Agence Bio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의 약 88%가 바이오를 연 1회 이상 구매한 것으로 나타남.

 

프랑스 소비자들의 바이오 소비 빈도

                        (단위: %)

구분

2014년

2013년

매일 소비

10

9

주 1회 이상 소비

23

19

월 1회 이상 소비

29

21

연 1회 이상 소비

26

26

소비를 전혀 안 함

12

25

 자료원: 프랑스 바이오식품청(Agence Bio)

 

 ○ 이에 비해, 한번도 바이오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중은 2003년 46%에서 2013년 25% 및 2014년 12%로 지속 감소함.

 

 ○ 유통구조별 바이오 제품 구매 비율을 보면, 바이오 소비자의 80%는 대형마트(시장의 약 50% 점유)에서, 25%가 바이오 전문매장(시장의 약 1/3 점유)에서, 29%가 재래시장에서, 20%가 농장에서, 그리고 18%가 장인매장에서 구매

 

유통구조별 바이오 제품 구매 비율

            (단위: %)

유통구조

구매 비중

중·대형 마트

80

재래시장

29

바이오 전문매장

25

농장

20

장인

18

드라이브

5

기타

11

자료원: 프랑스 바이오식품청(Agence Bio)

 

 ○ 10대 바이오 상품별 소비 비중을 보면, 과실과 채소류(79%), 달걀(45%), 과일주스(39%), 우유(34%), 치즈(33%), 면, 쌀, 곡물(32%), 기타 우유제품(31%), 빵(30%), 비스킷 류(28%), 기타 향신료(28%) 순임.

 

 ○ 2015년 2월 말 기준, 8대 카테고리별 시장규모 면에서는 장기 보존이 가능한 우유가 2014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억2860만 유로로 1위, 달걀이 4.5% 증가한 2억150만 유로로 2위, 과일주스가 6.8% 증가한 1억1620만 유로로 3위를 차지했음.

 

2015년 2월 말 기준, 8개 카테고리별 바이오 식품 시장

(단위: 백만 유로, 개, %)

카테고리

금액

증감률

물량

증감률

장기 보존용 우유

228.6

6.4

95,370

3.7

달걀

201.5

4.5

83,239

5.2

과일주스

116.2

6.8

52,744

6.6

요구르트

86.3

5.3

52,779

4.9

식용유

71.4

12.7

16,040

13.0

식물성 음료 및 크림

69.7

15.4

38,593

16.8

버터

45.6

6.1

22,802

5.4

볶은 커피

42.5

-0.1

13,330

-1.2

            자료원: IRI 시장조사기관

 

 ○ 한편, 바이오 제품 가공업체의 매출(공장도 가격 기준) 규모는 2013년 28억6000만 유로로 2012년 대비 14% 증가했으나, 마진율은 2009년 3.6% 최고치를 기록한 후 계속 감소해 2013년 2.8%를 기록했음.

  - 마진율 감소 요인은 유통업체와의 경쟁 심화에 따른 것임.

 

□ 시사점

 

 ○ 프랑스 바이오 식품 시장의 지속 고성장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대외 수입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큼.

 

 ○ 프랑스의 바이오 식품 공급부족으로 국내 관련 기업들의 대프랑스 시장 진출 환경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임. 이를 위한 우리 기업들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노력 강구 필요

 

 ○ 현지 소비자들의 80%가 바이오 식품을 구매하는 중·대형 마트를 주 타깃으로 시장 개척 활동을 강화하고, 전문 매장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도 바람직함.

 

 

자료원: 주간 유통지 엘에스아(LSA), 프랑스 바이오식품청(Agence Bio),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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