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홈쇼핑을 이끄는 해피고(快乐购) 컨퍼런스 참관기

- 트래픽의 현금화, 온∙오프라인의 연결이 키포인트 -

자료원: 바이두

□ 컨퍼런스 개요

 ○ 장소: 후난성 창사시 Saint-Tropez 호텔

 ○ 일시: 2015년 5월 15일

 ○ 소개: 중국 홈쇼핑 업계 2위를 차지하는 해피고의 컨퍼런스(2015 快乐购媒体零售合作者年会)가 후난성 창사시에서 진행됨. 이번 컨퍼런스는 해피고의 상장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대외 컨퍼런스이며, 2005년 설립 이래 첫 번째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회임.

□ 발표 내용

 ○ 현재 1억4000만 가정에서 해피고의 홈쇼핑 채널이 방영 중이며, TV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이용해 트래픽을 현금화할 수 있다고 함.

 ○ 소셜 미디어로 소비자와 소통할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프로그램 제품의 문제 해결방안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밝힘.

 ○ 빅데이터 마케팅을 핵심 고객 경영사업으로 삼고 제품경영에서 사람경영으로 전환함.

 ○ 후난TV에서 방영 중인 뷰티 프로그램인 ‘나는 미인이다’(我是大美人)는 국내 뷰티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하고 현재 소셜 전자상거래에 주력 중임.

 ○ 자동차와 집을 결합한 망고 자동차는 판매서비스, 관리서비스,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다매체(모바일, PC, TV), 다경로(인터넷, TV, 신문, 광고), 크로스 플랫폼(인터넷, TV, 콜센터, 오프라인 매장)의 ‘인터넷+자동차’라는 새로운 판매모델을 만들 것이라 밝힘.

 ○ 조우따푸(周大福), 상리런(双立人)등의 브랜드 가치가 1000억이 넘는 16개의 기업과 협력하기로 함.

자료원: KOTRA 창사 무역관

□ 주목해야 할 점

 ○ 경영진들이 세그웨이를 타고 등장하고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임.

 ○ 해피고는 2014년 한국에서 수출 상담회도 열고 한국상품전도 열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해 우호적인 회사이므로 한국 기업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회의장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소셜 반응이 올라옴으로써 계속 강조하던 ‘온∙오프라인의 장벽을 깨는’ 것을 직접 보여줌.

  - 해피고 최고 경영자 당량은 해피고는 그저 홈쇼핑 회사가 아닌 미디어 트래픽을 현금화하는 것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터넷 회사라고 밝히며, 해피고의 미디어 소매 2.0시대가 열렸음을 정식 발표함.

  - 많은 종류의 매체를 결합하는 것은 미디어 소매의 새로운 추세임. 전자상거래에서 소매 플랫폼의 역할만 할 뿐 아니라 소셜 및 엔터테인먼트의 기능도 있음. 이러한 점에서 후난 TV의 예능은 중국 내에서 독보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와 차별화됨.

자료원: CCTIME, KOTRA 창사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