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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대역 건설 가속화’ 움직임에 대만기업 주가 껑충
  • 투자진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박지현
  • 2015-06-10
  • 출처 : KOTRA

 

중국 '광대역 건설 가속화’ 움직임에 대만 기업 주가 껑충

- 대만, 오는 6월 중국과 정보통신산업 교류협의회 개최 예정 -

- 중국 시장에 우리 기술력으로 대만과 합작진출 가능 -

 

 

 

자료원: 聯創網(avicui)

 

□ 중국, 초고속 광대역 건설안 가속화 움직임

 

  중국 공업정보부(工業信息部), ‘초고속광대역 인터넷 건설 추진 및 요금인하에 관한 의견(關於實施寬帶中國2015專項行動的意見)’ 정식 공표

  - 5월 8일, ‘광대역중국2015 특별 조치에 관한 의견’에 이은 세부적 사항

  - 시범실시 도시, 실행방식, 구체적 도시 지정 등 건설안 집행방식의 구체화

 

  광대역중국 프로젝트는 광대역 네트워크를 건설하고 접속망, 도시권 통신망 및 기간망 건설 등을 통합적으로 계획해 광대역 네트워크 발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려는 광대역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

  - 2013년 8월, 중국 국무원 ‘광대역중국 실시방안(寬帶中國戰略及實施方案)’ 첫 발표

  - 또한 1분기 경제 추세 좌담회(양회 정부업무보고)에서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인터넷 플러스 액션 플랜(互聯網+)을 언급하며 인터넷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출 것을 권고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앞당기는 발단이 됨.

  - 발전개혁위원회(發展改革委員會)와 공업정보부 등 12개 위원회가 연계해 부서 간 협조 시스템을 구축해 진행

 

중국 광대역건설 관련 프로젝트 추진 과정 정리

일시

내용

2010년 10월

국무원, 가속화육성과 전략성 신흥산업(加快培育和發展戰略性新興産業) 으로 광대역 관련 건설안건 결정

2012년 3월

공업정보부, 광대역보급 및 속도향상 공사 정식시행

2012년 12월

주택도농건설부(住房和城響建設部), 국가 스마트도시 시범작업 시행 공표

2013년 3월

공업정보부, ‘광대역중국2013’의 세부실시사항 공표

2013년 8월

국무원, 정보소비 확대 및 내수촉진을 위한 광대역중국 전략과 실시방안 제시

2014년 1월

발전개혁위원회 등 12개 위원회, '정보화 복지정책(信息惠民)' 관련 국가시범도시건립 방안 제시

공업정보화부 및 발전개혁위원회, 39개 도시의 ‘광대역중국’ 시범도시 확정

2014년 3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中國共産□中央委員會) 및 국무원, 국가 신형구역화 규획(2014~2020년) 발표

자료원: 공업기술연구원(ITIS)

 

  (세부사항) 중국 정부는 앞으로 3년간 무선 광대역 건설에 1조 위안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세부 실시목표 등 구체적 조치를 발표함.

 

 

조치

관련 내용

1

‘광섬유 도시화’ 추진

도시 전체 통신망을 광섬유 통신망으로 교체

2

4000만 가구에 FTTH 보급, 4G기지국 60만개 이상 건설

2014년 중국 전역 8859만 가구에 FTTH 설치, 4G기지국 73만3000개를 이미 건설함.

3

4G 가입자 수 2억 명 확보

2014년 말 고정광대역 사용자수는 이미 2억 가구를 돌파했으며 3G와 4G 이동광대역 가입자 수는 5억8000만 명이며 그 중 4G 가입자수는 9007만 가구   

4

인터넷 접속속도 8Mbps이상 이용자 비율 55%로 제고

2015년 2월 현재 이용자 비율은 44.4%

5

50Mbps, 100Mbps 등 초고속 광대역 서비스 보급 장려

-

6

‘스마트’ 관련 제조기업 100개 이상 육성

- 스마트공장, 스마트장비, 스마트서비스 등 제조업 분야에 기업의 스마트기술 접목 유도

- 또한 공업용 인터넷 발전을 위해 사물통신(M2M, Machine to Machine) 단말기 1000만 개 증설 예정

자료원: 대만 경제일보,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정리

 

□ 대만 통신 관련 기업 수혜 예상

 

  기지국, 광통신, 기타인터넷통신 등 대만의 관련 통신 설비기업이 이번 프로젝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 특히 이번 세부사항 발표 후 Foxconn(鴻海), Wistron NeWeb(啓碁), ELITE ADVANCED LASER(聯鈞), Senao Network(神準) 등 기업의 주가가 연일 상승

  

  대만 기업, 대형건설사에 관련 장비 공급을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

  - 대형기지국 건설은 Nokia, Siemens, Alcatel-lucent 등 미국, 유럽 기업이나 자국기업에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

 

중국광대역 설비 관련 대만 기업 진출 예상 분야

 

기업명

 

기지국 관련

Foxconn(鴻海)

대형기지국 OEM

Senao Network(神準)

4G기지국 안테나

BoardTek Electronics(先)

4G기지국 PCB

광통신 관련

TrueLight(光環)

광 트랜시버(optical transceivers) 집적회로 패키지

ELITE ADVANCED LASER(聯鈞)

레이저 다이오드, 광 데이터 레이저 패키지

LuxNet Corp(華星)

active component:EPON, GPON대량 생산

기타

인터넷 통신

관련

Microelectronics Technology(倢通)

위성송수신기, 위성네트워크

Wistron NeWeb Corp;WNC(啓碁)

위성통신서비스, 기업급 라우터

Gemtek(正文)

소형기지국 등 각종 인터넷 통신 상품

Sercomm(中磊)

광대역 인터넷 통신 집합설비, 가정용 인터넷 통신 제품

자료원: 대만 경제일보

 

□ 양안, 통신산업에 꾸준히 ‘다리놓기’ 중

 

  제6차 ‘양안 통신산업 합작교류회의(兩岸通訊産業合作及交流會議)’ 대만에서 개최 예정

  - 6월 15일 대만 신주(新竹)에서 개최 할 예정으로 중국3대 이동통신사(中國移動, 中國聯通, 中國電信)와 중국 통신기업 협회장, 공업정보화부 부부장, 화웨이(華爲)등 정보통신산업 관련 고위층 인사들의 방문 예정   

  - 주로 양안 인터넷 연결, 업무발전, 기술연구개발, 설비구매 및 교류, 일대일 간담회 등 프로그램이 이루어 질 것

 

  4G 기술합작 이슈에서 응용기술 합작으로 훨씬 폭넓어진 합작 이슈

  - 양안 최대 관심 이슈는 기술합작에 의한 4G기술발전과 5G 표준교류 및 발전 가속화로 미래 스마트산업 발전에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함.

  - 양안은 ‘전 세계 통신산업의 중심을 다시 아시아로 이동하고, 아시아 통신산업의 핵심은 양안으로’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합작 진행 중

  - 2008년 대만 경제부의 ‘양안정보통신산업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1차 협의를 개최

  - 단순 교류활동으로 시작된 회의는 협상 및 프로젝트 조약 체결까지 이어지고 있음.

  - TD-LTE*/LTE융합발전 기술교류를 중점으로 해왔던 과거와 달리 이번 회의에는 5G표준 교류안건이 중점이 될 것으로 예상

   * TD-LTE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을 주축으로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중국의 DTmobile, 화웨이, ZTE, 핀란드의 노키아, 프랑스의 알카텔, 미국의 퀄컴, 영국의 ST-에릭슨 등이 협력해서 세운 Global TD-LTE Initiative이 주축이 돼 개발한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임. 이외 4G기술로 유럽 주축인 FD-LTE가 있음.

 

중-대만(양안) 간 통신 건설 관련 협력 분야 정리

 

2009~2010년

2011~2013년

2014~2015년

협력 항목

3G응용 및 무선도시,

무선광대역

4G, 스마트 도시

4G/5G 융합발전 스마트 도시, NFC(near fild communication), 사물인터넷(IoT), 사물인터넷 자동차(IoV), 클라우드

협력 기술

TD-SCDMA

TD-LTE/LTE융합발전

4G/5G의 TDD/FDD융합

대만측

관련 기업

Foxconn, Foxlink, MediaTek, HTC, Quanta, asus, Acer, Chenghwa Telecom, Taiwan Mobile, Far Eas Tone, Taiwan Star Telecom, Asia Pacific Telecom, 궈치전자(國碁電子), Gemtek, Sercomm, Arcadyan, Accton, ZyXEL, Browave, Microelectronics Technology

자료원: 공상시보(경제부 자료 재인용)

 

□ 시사점 및 우리 기업 활용 방안

 

  중국 정부, 사물인터넷-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 등 인터넷 산업의 인프라 마련을 위해 광대역 설치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판단됨.

  - 결과적으로 시설 투자에 따른 일자리 창출효과와 정체 중인 글로벌 건설시장과 통신장비 시장의 소비촉진 등 기타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대만 통신업계, 중국과 꾸준한 독대기회로 기술 합작 및 비즈니스 기회 확보 중

  - 대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보통신 및 대형 설비업체가 ‘통신산업 교류합작회의’를 통해 안테나, 송수전환기, 가입자 단말기(CPE) 등 장비의 구매체결이 진행된다고 전함.

  - 또한 대만은 국제 전기통신엽합(ITU) 비회원국으로 기술 표준 제정에 참여할 수 없어, 중국과의 협력이 최신 글로벌 통신기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임.

  - 중국은 최근 산업전반에 걸쳐 자국산업 보호조치를 시행 중으로, 그동안 외국기업에 주던 특혜를 취소하겠다고 발표(62조항)했으나 타이샹(台商, 중국 진출 대만 기업)에 대한 특혜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음.

 

  광대역 네트워크 기술 세계 선두주자인 우리나라에 관심 많은 대만업계

  - 중국 광대역 통신망 구축 로드맵에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세계 IT 선도국가인 우리나라가 직접 진출도 가능

  - 그러나 대만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중국으로 진출할 경우 중국 자국산업보호조치 등에서 좀 더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대만 공상시보, 대만 경제일보, 중국 연창망(聯創網), 빈과일보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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