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사,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용 PCB Assembler와 협업 임박

- 프로젝트 통해 향후 국내 500만 유로 매출 성과 기대 –

- 향후 수요 증대 전망과 아울러 거래 규모 확대 예상 -

□ 독일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 B사, 국내 기업과 협업 임박

 ○ 독일 대표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 B사, 국내 PCB Assembler와 협력 타진

  - B사는 2014년 11월 마지막 주 한국 방문을 계기로, 자동차 전장에 들어가는 PCB Assembler(인쇄 배선 회로기판 조립이 가능한 부품 제조사)와의 협력을 적극 타진한 바 있음.

  - 이 프로젝트를 통해 70억 원 규모의 사업을 국내업체에 위탁 생산하고자 함.

  - KOTRA는 B사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2014년 11월 핀포인트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업체와의 미팅을 주선한 바 있으며, 이후 사후관리와 아울러 협상 진행을 지원 중임.

 ○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협상 막바지

  - B사는 증가하는 물량에 대한 대비책으로 한국의 우수한 PCB Assembler로 눈길을 돌리며 협업에 관심을 표함.

  - 특히 자동차용 PCB Assembler를 통한 위탁생산으로 생산라인을 확충해 최종적인 완제품은 한국에 있는 B사 공장에서 조립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원가절감을 꾀함.

  - 2014년 11월 잠재 가능성이 있는 Supplier 선정을 위해 이 회사의 글로벌 전장구매 담당자가 방한해, 다수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구매 프로젝트 발표 및 상담회를 가짐. 상담회 이후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공장견학도 추진함.

  - 2015년 초 국내업체 5개사에 RFQ를 송부하고, 이에 따른 국내업체의 견적 대응을 통해 최종 2개 국내업체를 잠재 가능 바이어로 지목함.

  - 이와 관련해 오는 2015년 9월 국내업체 2개사에 대한 Audit을 실시할 계획임. SOP(표준작업절차서) 2017년 예정

  - 이번 프로젝트로 예상되는 수주 규모는 우선 500만 유로 규모이며, 제품 수요 증가세를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국내기업의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 차후 국내기업에 대한 견적 진행 관련 독일 바이어의 조언

  - 현재 2개사와의 최종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독일 B사는 견적 진행 시 마감일(Deadline)을 엄수해 견적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함.

  - B사는 견적과 관련해 문의가 있을 시 담당자에게 꼭 문의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타깃 가격, 재질에 대한 문의, 상세 스펙과 관련된 기술적 문의 등의 경우 구매 담당자와의 긴밀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전함.

자료원: 바이어 방문상담(B사),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