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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위기 주간동향] 루블화 환율, 최근 6개월간 최저점 찍어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5-05-28
  • 출처 : KOTRA

 

[러시아 경제위기 주간동향] 러 루블화, 최근 6개월간 환율 최저점 찍어

 

 

 

□ 현지동향

     

 ○ (환율) 달러에 대한 루블 가치는 20일, 최근 6개월 중 최저치인 1달러당 49.17루블 기록. 전문가들은 ①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② 월말 세금 납부기간 도래 등을 그 이유로 분석하며, 최근의 루블화 가치 상승이 러시아 수출에는 좋지 않기 때문에 조만간 중앙은행이 통화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측

     

루블/달러 환율 추이(5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18:00 기준)

구분

7일

8일

9일

13일

14일

15일

16일

19일

20일

환율(루블)

49.98

50.36

50.75

50.91

49.53

50.07

50.01

49.21

49.17

변동치

-1.77

0.39

0.38

0.16

-1.37

0.54

-0.06

-0.79

-0.03

자료원: 러시아연방 중앙은행(http://www.cbr.ru)

     

    

최근 1년 달러 대비 루블화 환율 추이

자료원: www.yandex.ru

 

 

 ○ (유가) 유가는 고유가 행진을 계속하는 듯하나 강달러 및 공급 과잉 등으로 변동 가능성이 높은 상태

     

최근 10일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5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18:00 기준)

                        (단위: 달러, %)

구분

11일

12일

13일

14일

15일

16일

18일

19일

20일

배럴당

65.62

67.78

66.99

66.72

66.95

66.86

66.36

64.18

65.00

변동률

0.05

3.29

-1.17

-0.40

0.34

-0.13

-0.75

-3.29

1.28

  

   

최근 1년간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

    

 자료원: www.yandex.ru

     

□ 현지 반응 등

     

 ○ 러 재무부, 올해 말 인플레이션율 10.5%까지 낮아질 수 있어

  - 재무부는 환율 및 유가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든 만큼 현재 연도말 인플레이션율 예상치인 11%보다 더 낮은 10.5%까지 내려갈 수 있음을 언급

  - Maksim Oreshkin 러시아 재무부 차관은 4월 말 이후, 장바구니 물가 등 물가 하락세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라면 러시아 내 인플레율 감소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통화정책을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 Forbes, “러 경제, 제재에도 건재”

  - Forbes는 러시아 경제가 2014년 서방의 對러 경제제재를 잘 극복했으며 예상보다 현지 경기는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전함.

  - Forbes에 따르면, 러시아는 ‘세계 인적 자본(The Human Capital Report) 평가’에서 이스라엘,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갈, 그리스를 제치고 55위에서 26위의 순위를 차지했으며, 루블화 환율은 서방 전문가들의 부정적인 예측에도 올 연초부터 약 17% 상승

  - Forbes는 러시아의 경제위기 극복 비결에 대해 낮은 외채, 높은 외환보유고 및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그 이유로 분석

     

 ○ 러시아, 해외투자 부문에서 전 세계 6위 차지

  - 경제제재로 인한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 악화에도, 러시아의 2014년 해외투자액(Outbound)은 560억 달러 이상으로 이는 전세계 해외투자 부문에서 6위를 차지하는 규모

  -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는 프랑스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으며, 1~5위는 미국, 홍콩, 중국, 일본, 독일임.

     

 ○ 2015년 1~4월, 연해주 물가 얼마나 올랐나

  - 연해주 통계청(PrimorskStat)에 따르면 식품군은 연초 대비 평균 9.9%, 비식품군은 평균 7.7% 가격이 인상됨.

  - 식품군 중에서는 과채류의 물가 인상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당근(14.8%), 마늘(28.3%), 감자(20.2%) 가격이 두드러지게 상승

  - 그 외 생선류는 15.7%, 제과․제빵류는 8.6% 가격이 인상되었고 고기류는 종류에 따라 9.5~15.7%, 우유․유제품류는 11~21%까지 가격 상승

  - 의류는 5~10%, 신발류는 9~17%, 가구류는 9~14%까지 가격이 높아짐.

  - 그 외 치약, 미용크림, 샴푸 등도 생활소비재류 또한 최대 20%까지 가격이 높아졌음.

 

 ○ 연해주 주민 70% 이상, "일터에서 경제위기 느꼈다"

  - 연해주 기업 노동자의 73%는 현 일자리에서 경제 위기의 영향을 체감했으며, 30% 이상이 임금 또는 상여금이 축소됐다고 답함.

  - 한편, 러시아 전체 응답자들은 경제 위기의 여파가 가장 크게 미친 달로 2015년 1월을 꼽았으며, 이 달에 응답자의 32%는 임금 감소, 34%는 복지 혜택 축소, 33%는 상여금 축소, 30%는 무급휴가를 경험

  - 연해주 기업은 노동자에게 다른 직책을 주거나(12%), 무급 휴가(10%), 복지 혜택 축소(9%) 등의 방식으로 경비를 절감함.

 

 

자료원: 현지 언론보도 및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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