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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문화예술과 함께 외국인 투자 매력 높아져
  • 투자진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5-05-18
  • 출처 : KOTRA

 

프랑스 파리, 문화예술과 함께 외국인 투자 매력 높아져

 - 투자매력도 세계 3위, 외국인 투자가 주목 받아 -

- IT 및 R &D 부문 외국기업 위한 인큐베이터 시설, 세액 공제 등 각종 지원정책 쏟아져 –

 

 

 

□ 프랑스 파리, 런던 및 상하이 다음으로 외국인 투자 메력도가 높은 도시로 꼽혀

 

 ○ 프랑스 파리, 2014년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발한 도시로 세계 3위 차지해

  - 파리 투자청과 KPMG에서 발간한 ‘Global Cities Investment Monitor 2015’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 도시 총 25개를 선정. 그린필드 투자유치 분석 결과 프랑스 파리는 런던(1위), 상하이(2위)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연간 17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남.

  - 프랑스 파리는 2013년 투자매력도 7위를 차지한 반면, 2014년에는 4위 상승한 3위를 기록함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그린필드 투자는 국외자본이 투자대상국의 용지를 직접 매입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새로 짓는 방식의 투자를 일컬으며, 외국인 직접투자방식 가운데 고용창출효과가 큰 이점이 있어 투자대상국 경제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자료원: 네이버 지식백과사전)

 

2014년 외국인투자(그린필드투자) 세계 15개 주요 대도시 현황

자료원: Global Cities Investment Monitor 2015 보고서

 

 ○ 서유럽 및 북미국가, 프랑스 파리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로 분석돼

  - ‘Global Cities Investment Monitor 2015’ 보고서에 의하면 프랑스 파리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는 서유럽 및 북미 국가라고 밝힌 반면, 아시아 및 BRICS의 투자규모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프랑스 수출진흥 및 투자청(Business France) 기업담당 Antoine Gambard과의 면담 결과, 한·중·일 국가의 프랑스 투자비중을 볼 때 일본은 프랑스 내 5위 투자국, 중국은 9위이지만 한국은 16위에 그치고 있다고 함.

 

□ 문화 예술의 도시에서 혁신도시로 거듭나는 프랑스 파리

 

 ○ 파리의 외국인 투자분야 중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분야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 파리의 그린필드 투자의 상위 5개 부문 중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비즈니스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금융서비스, 호텔 및 관광업 순으로 분석됨.

 

프랑스 파리의 그린필드 투자 상위 5개 부문

자료원: Global Cities Investment Monitor 2015 보고서

 

 ○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렌치 테크 프로그램, 외국기업에도 다양한 혜택 지원하고 있어

  - 프랑스 정부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프렌치 테크 프로그램 가동, 현재 프랑스 내 파리를 포함한 주요 거점도시(파리, 리옹, 낭트, 헨느, 엑스 마르세이유, 그르노블, 보르도, 툴루즈, 몽펠리에)에 프렌치 테크 라벨을 수여해 거점도시 중심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음.

  - 프랑스 수출진흥 및 투자청 기업 담당자는 외국 인재의 프랑스 진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프렌치 테크 티켓을 발행해 1년 간 프랑스 체류비자 제공, 행정절차 간소화, 투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외국 투자가들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힘.

  - 또한 파리시에서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현재 10만㎡ 규모의 인큐베이터 시설 마련, 약 30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이 시설을 이용하고 2021년까지 인큐베이터 시설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힘.

 

프랑스 파리 내 인큐베이터 분포도(주황색으로 표기)

자료원: 파리도시개발청 공식 홈페이지(www.parisandco.com)

 

 ○ 프랑스의 핵심 외국인 투자분야인 R &D 부문 투자유치를 위한 세액 공제제도 시행해

  - 프랑스 수출진흥 및 투자청 기업담당자에 따르면 프랑스 전체 R&D 분야에서 해외 기업은 약 3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함.

  - 이에 프랑스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에게도 동일하게 연구개발 감세혜택(Crédit Impôt Recherche)을 적용해 최대 3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R &D 부문의 외국인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음.

 

□ 시사점

 

 ○ 한국 기업, 프랑스 파리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정책 눈 여겨봐야

  - 프랑스는 파리 개발프로젝트(Le Grand Paris) 실현을 위해 외국의 혁신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 IT 기업들의 프랑스 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

  - 특히, 프렌치 테크 프로그램 선발기업에 대한 투자가 발굴, 프랑스 비자발급 혜택 및 보조금 지원 등의 지원정책에 대해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은 주목해야 할 것임.

  - 다만, 프렌치테크 프로그램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절차를 거쳐야 함.

 

 ○ 프랑스 파리 진출을 통해 아프리카 진출도 노려볼 수 있어

  - 프랑스 파리는 전 세계적으로 아프리카 직항노선이 가장 많이 운영되고 지리적 접근 또한 타 유럽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용이함.

  - 미국 투자기업들은 아프리카의 전염병 문제, 내전 등으로 직접 진출하는데 무리가 있기 때문에 프랑스 파리를 본부로 해 아프리카 진출 국가를 관할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임.

  - 또한, 아프리카 국가 중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가 절반을 차지하는 바, 프랑스 현지 직원과 불어권 아프리카 직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업무수행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시 프랑스 투자를 먼저 고려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프랑스 파리도시개발청 홈페이지(www.parisandco.com), Global Cities Investment Monitor 2015 보고서 종합,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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