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부시장이 말하는 파리 투자매력도 (1)

- 유로존 심장부에 위치 –

- 다양한 산업 강점을 보유 –

□ 유로존 심장부에 위치한 의사 결정의 중심지, 파리

 ㅇ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높은 소비력

  - 유럽 지역 내 GDP 순위 1위(5천530억 유로)를 차지하고 있음.

  - 거주 인구 1170만 명을 포함하여 EU 소비자 5억명을 타깃 할 수 있는 유로존 중심 지역임.

 ㅇ 기업 활동의 요충지

  - 현재 파리 사무건물의 공실률은 4.6%임.

   · 라데팡스(사무공간 밀집지역) 공실률: 5%

   ·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 공실률: 6.8%

  - 매주 약 600개의 기업이 창설되는 등 기업 활동이 활발함.

 ㅇ 외국인투자기업의 주요 진출지

  - 약 1만 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이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프랑스 진출기업의 약 40%에 해당함.

  - 글로벌 500대 기업의 유럽 지역본부 입지로 가장 주목 받고 있음. (파리: 33개사, 런던: 17개사)

 ㅇ 입지 장점을 살린 투자진출 성공사례: Marks & Spencer(영국, 유통)

  - 과거 18개의 매장을 프랑스에 보유하고 있던 Marks & Spencer는 2001년 영국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CEO의 결정에 따라 프랑스의 모든 매장을 철수함.

  - 그 후 2011년 M&S는 프랑스 파리로의 재진출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꾸준하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 2011년에서 2014년 사이 약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

   · 2011년 10월: 프랑스 e-commerce 플랫폼 설치

   · 2011년 11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플래그십 매장 개장(1,400㎡)

   · 2012년 10월: 프랑스 Levallois-Perret 지역 내 유럽 최대 규모의 매장 개장(6,900㎡)

   · 2013년 10월: 프랑스 파리 Beaugrenelle 쇼핑몰 내 매장 개장(4,500㎡)

   · 2013년 말: 프랑스 Roissy 공항 인근 Aeroville 쇼핑몰 내 매장 개장 예정(4,700㎡)

  - 이 사례는 파리라는 국제적인 도시에 진출하여 성공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사례임.

□ 다양한 산업 강점을 보유한 파리: 디지털, 바이오헬스, 디자인,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 등

 ㅇ 전반적으로 세 가지 기준을 고려해 산업군을 선정

  -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에 있거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

  - 프랑스가 기술면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산업 중에서 세계 시장에서 파급효과가 크고 미래 신산업 발전에 핵심이 되는 기술을 포함하는 산업

  - 세계 시장에서 프랑스가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리더 기업을 다수 확보하는 산업

파리 핵심 육성 4대 산업군

                          자료원: 파리시

□ 역동적인 개발을 추진하는 파리: 파리 지역의 10%는 현재 개발 중

 ㅇ 2020년까지 200만㎡의 사무공간을 확충할 예정(현재 1600만㎡의 사무공간 보유)

  - 2014년까지 66만㎡의 신규 사무공간 확충 예정(www.immobilier.paris.fr)

파리 지역의 사무공간 확충 예정지

                              자료원: 파리시

□ 시사점

 ㅇ 한국과 프랑스 파리 산업구조의 유사성이 높음.

  - 프랑스가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 분야 중 한국 기업이 우세를 보이는 분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한국 시장에서 충분한 기반을 쌓고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축적해 적극 진출하려는 기업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임.

  -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프랑스 정부의 핵심산업 집중 육성 전략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됨.

자료원: 파리시, 파리개발청(Paris Development Agency), 프랑스투자청(AFII), 파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