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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 임금, 1998년 수준으로 돌아오다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진희
  • 2015-05-11
  • 출처 : KOTRA

 

일본 대기업 임금, 1998년 수준으로 돌아오다

- 17년 만에 임금 높은 수준, 대기업 임금 상승률 2.59% -

- 임금 상승이 소비로 이어질 것인지가 관건 –

 

 

 

□ 임금상승 배경 및 현황

 

 ○ 일본 기업의 임금 상승 배경

  - 아베 수상은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중소기업 포함해 투자와 임금 상승을 지원할 것’이라며 강조

  - 자동차, 전자기기 등 실적이 좋은 대기업이 2년 연속으로 기본급 상승시킨 것이 전체 상승률에 기여

 

 ○ 업종별 임금 상승 현황

  - 2015년 노사협상으로 기본급 인상 및 정기승급을 반영한 임금 상승률은 2.59%로, 1998년 실적(2.62%) 이래 높은 증가율 확보

  - 기계금속 분야의 증가율 2.95%(월 8461엔 증가)이 가장 높으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2.91%(월 9835엔 증가)로, 제조업 평균은 2.64% 증가

  - 임금상승을 통한 인력 확보를 위해 비제조업에서도 2.35% 증가

 

1998~2015년 임금 상승률 및 월 증가금액 추이

주: 경제단체연합 통계, 2015년분은 1차 집계, 그 외는 최종집계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임금상승의 특혜 전망 분야

 

 ○ 일상 속의 사치

  - 작은 사치품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브랜드 의류, 잡화 등의 성장이 예상됨.

  - 국내외 어패럴 브랜드의 통신판매 등이 확대되고 수탁판매 수수료를 수익원으로 하는 의류 인터넷 판매 운영사는 위탁판매 비율을 높여 채산성 개선이 예상을 뛰어넘음.

 

의류 잡화 브랜드 통신판매 사례

자료원: START TODAY 홈페이지

 

 ○ 마이 홈 구입

  - 임금 상승을 계기로 주택 구입을 결심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이며, 특히 도쿄를 중심으로 카나가와 등 도심 부동산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

  - 일본 전체의 인구는 감소하나 인구의 수도권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수도권 중심의 분양사업 전개 및 작은 주택 노하우 등을 강점으로 높은 성장 기대

 

 ○ 노후자금 마련

  - 장래의 불안으로 임금 상승분을 투자에 돌리는 개인투자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

 

□ 시사점

 

 ○ 일본 국내 소비가 회복되면서 일본 내수기업의 실적 개선

  - 임금 상승을 통한 내수시장의 소비 활성화에 따라 일본 진출 우리 기업의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 임금 상승을 통한 특혜 업종을 중심으로 시장 활성화 예상

  - 자동차, 전자기기 제조업을 시작해 비제조업에 이르기까지 일본 주요 기업이 임금을 향상시키면서 특혜를 입는 업종이 생겨나 우리 기업도 시장 기회를 노려볼 만한 업종이 될 것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다이아몬드ZAi,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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