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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중된 가공무역비중으로 1분기 대광둥성 수출 19.3% 감소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5-05-11
  • 출처 : KOTRA

 

2015년 1분기 對광둥성 수출 19.3% 감소

- 국제 정세 및 가공무역에 집중된 수출형태의 영향으로 계속된 수출 감소 -

- 소비재 등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수출형태로의 변화 시급 -

 

 

 

□ 개요

 

 ○ 2015년 1분기 한국과 광둥성의 교역액은 총 140억6200만 달러를 기록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85억6200만 달러, 수입은 15.1% 감소한 55억 달러를 기록함.

 

 ○ 아울러 2015년 1분기 무역수지 흑자는 30억6200만 달러를 기록, 2010년 對광둥성 무역수지가 크게 증가한 이후 매년 약 200억 정도의 흑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몇 달간의 수출액은 감소세에 접어듬.

 

한-광둥성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분기

수출

37,842

41,177

43,601

47,321

 8,562

수입

13,323

20,676

23,805

25,623

 5,500

교역규모

51,164

61,852

67,406

72,944

14,062

무역수지

24,519

20,501

19,796

21,698

 3,062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기준

 

□ 수출동향

 

 ○ 2015년 1분기 한국의 對광둥성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85억6200만 달러를 기록함.

  - 전기기기, 정밀검사 및 의료 기기, 플라스틱 제품, 기계류, 철강제품이 상위 5대 수출상품으로 나타남.

 

 ○ 2014년 급작스럽게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던 진주 및 귀금속 제품의 수출은 1분기 올해 급격한 성장률 하락을 보임.

 

 ○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주요 수출품목이었던 전기기기, 정밀 검사기기 및 의료기기, 석유화학제품, 기계, 철강제품 등 수출액이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다소 감소함.

  - 전자기기(9% 감소), 기계류(19.6% 감소), 철강제품(10.2% 감소)

  - 석유화학의 경우 원유가격의 하락이 가장 큰 수출액 감소 원인으로 나타남.

  

 對광둥성 주요 수출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품목명

2014년

2015년 3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47,321

8.5

8,562

-19.3

1

전기기기와  그 부분품

22,555

-6.5

4545

-9

2

검사기기,  정밀기기와 의료용기기 및

이들의 부분품과 부속품

7,369

2.2

1709

-5.5

3

천연  또는 양식 진주 및 귀석 또는

귀금속을 입힌 금속 및 이들의 제품

6,410

279.4

3

-99

4

플라스틱 제품

3,251

3.8

725

-4.5

5

기계류 및 이들의 부분품

2,617

43.3

589

-19.6

6

철강제품

884

-3.5

190

-10.2

7

광물성 연료, 광물유와 이들의 증류물,

역청물질 및 광물성 왁스

780

-40.5

61

-73.3

8

동과 그 제품

454

-6.4

79

-26.9

9

유기화학물질

321

-17.9

72

-21.6

10

각종 화학 제품

261

2.5

51

-19.9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기준

 

 ○ 2014년 한국의 對중국 수출액이 1902억 달러로 전년보다 3.9%가 증가한 내용 중 가공무역 수출액의 경우 987억 달러로 전년대비 13.3%나 증가함에 반해, 중국 내수용 일반무역은 636억 달러로 1.6% 증가에 그침.

 

 ○ 아울러, 對광둥성 수출상위 50대 품목 중 전년 동기 대비 수출증감률 100% 이상을 기록한 품목의 종류는 많지 않은데 향수 및 화장품류와 음료, 선박류 제품 등인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중국의 한국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의 소비재 수입증가폭이 점점 늘어나는 현상을 반영함.

 

對광둥성 수출상위 50대 품목 중 수출 증감률 100% 이상 품목 현황

            (단위: 천 달러, %)

순위

품목명

2014년

2015년 3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24

방향유&수지, 향수 제조, 화장품

12,173

-3.7

12,105

500

35

배, 보트 & 떠다니는 구조물

43,184

95.6

5,144

488.1

39

음료, 증류주, 식초

8,558

69.3

2,974

193.1

42

 가죽 또는 동물 배의 조각, 마구간, 여행상품

2,857

126.1

2,420

243.2

49

씨 오일, 기름 많은 과일, 산업용 의료용 식물, 짚, 사료

5,305

30.1

1,417

357.7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기준

 

□ 수입동향

 

 ○ 2015년 1분기 광둥성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55억 달러를 기록함.

  - 10대 수입품목 중 광물성 연료(69.9%), 완구(50.9%), 무기화학물질(59.5%) 등의 수입이 비교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對광둥성 주요 수입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순번

품목명

2014

2015년 1분기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25,623

7.6

5500

-15.1

1

전기기기와 그 부분품

18,400

4.4

3833

-21.2

2

 검사기기, 정밀기기와 의료용 기기 및 이들 부분품과 부속품

1,412

30.9

385

25.5

3

기계류 및 이들의 부분품

1,512

-9.1

304

-30.8

4

가구와 침구, 매트리스, 쿠션, 조명, 조명용 사인,

조명용 네임플레이트, 조립식 건축물

716

14.4

172

14.9

5

광물성 연료, 광물유와 이들의 증류물, 역청물질 및 광물성 왁스

346

28.8

103

69.9

6

완구, 놀이기구, 운동용구 및 이들의 부분품과 부속품

304

37.8

75

50.9

7

플라스틱 제품

271

4.8

57

-7.2

8

신발류, 산류, 지팡이, 시츠스틱, 채찍 및 이들의 부분품

225   

58.4

53

-6.7

9

철강제품

280

47.3

46

-22.9

10

무기물 화학물질, 귀금속 혼합물, 희토류금속 등

123

75.7

44

59.5

자료원: 관세청 통관 기준

 

□ 시사점

 

 ○ 2015년 한국의 對중국 수출은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이후 4월까지 수출이 계속 감소해 20일까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272억54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됨.

  - 2015년 對광둥성의 수출 역시 중국 전체와 같은 방향으로 19.3% 감소한 140억 6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5.1% 감소한 55억 달러를 기록함.

  - 2009년 경제위기 이후 두자릿수의 수출 감소율은 처음임.

 

 ○ 최근 계속되는 한국의 對광둥성 및 중국 수출의 감소의 요인으로 여러 가지가 언급됨.

  - 글로벌 경기침체, 국제유가 하락, 엔저 현상, 중국 경제성장 둔화, 석유화학제품 등의 수출단가 하락 등이 해당됨.

  - 한국 수출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공무역에 대해 중국이 수입을 줄이며, 내수 및 소비재 중심 시장으로 전환을 시도함. 그러나 현재 한국의 무역형태는 이에 반하며 작년에는 가공무역 의존도가 50%를 다시 넘는 등의 방향으로 진행됨.

 

 ○ 한·중 FTA를 통해서 중국 내수 시장진출을 늘리는 방향으로 수출이 진행돼야 하며, 해외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가공무역 수출과 달리 일반무역에는 관세가 부과돼 내수시장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FTA가 발효되면 관세가 낮아지거나 철폐됨.

  - 현재 한국의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의 소비재 수출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

  - 현재 對중국 5대 수출국(한국, 일본, 미국, 대만, 독일) 중 FTA가 발효되는 국가는 대만이 유일함. 따라서 한·중 FTA를 통해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투자환경 개선, 비관세장벽 제거, 신속한 통관이 가능해지게 되면 중국 내수시장에 다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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