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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경제성장 둔화 추세, 2015년에도 이어질듯
  • 경제·무역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5-04-27
  • 출처 : KOTRA

 

터키 경제성장 둔화 추세, 2015년에도 이어질듯

- 2014년 경제성장률 2.9% 최종 발표 -

- 경상수지 적자 등 구조적 개선책 필요 -

     

 

 

□ 2014년 경제 성장 둔화, 2015년에도 부진 예상

     

 2014년 터키 경제성장률 2.9% 기록, 2012년 이래 성장 둔화 추세 이어져

  - 2014년 저조했던 분야는 특히 농업부문으로 부가가치에서 2.6% 하락, 총 투자액도 1.3% 하락

  - 미달러화 대비 터키 리라화의 평가 절하로 터키의 수출액은 증가했으나 경제 성장에는 영향이 미미한 수준

  - 2014년 초 성장 둔화 추세가 가시화됨에 따라 터키 정부는 경제성장률을 4%로 목표치 설정 후 3.3%로 하향 조정했으며, 최종 확정된 성장률은 수정한 기준치를 밑돌았음.

 

 2015년도 전년과 비슷한 성장 둔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됨.

  - 터키의 2015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0%를 기록

  -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들었으나, 주로 수출의 증가가 아닌 수입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경제 성장에 긍정적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음.

  - 오히려 생산용 원부자재 수입의 감소로 인해 산업 생산은 하락하고 있으며 생산설비 가동률이 72.4%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개혁 요구 목소리

     

 현 경제 상황을 터키 경제학자 타네르 베르크소이(Taner Berksoy) 교수는 ‘성장 불능’('the inability to grow')라 일컬으며 기업가들 사이에 불안이 양산될 것이라 우려 표현

  - 이같은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적 개혁을 통해 경상수지 적자에서 벗어나고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해야 한다고 역설

  - 터키 자국 내 청년 실업도 큰 문제로 꼽히고 있으나 이 또한 경제 성장이 선행돼야 해결될 수 있다고 봄.

 

□ 시사점

     

 터키의 현 경제 상황은 올해 총선 등 정치 일정과 무관하지 않으며, EU뿐만 아니라 러시아 및 중동 인근국 시장의 수요 위축도 크게 영향을 끼침.

     

 ○ 올해 성장 둔화에도 정부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와 민간의 건축붐이 그대로 이어질 것이며, 터키의 장기적 성장잠재력을 기대하는 외국인투자자의 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정부의 건설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최근 국내외의 불리한 여건에도 성장력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휴리옛 데일리 뉴스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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