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독일의 봄맞이 소비전시회 'afa 2015' 참관기

- 아이디어 생활상품 등 벤처기업제품에 대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장성 평가의 장으로 이용 가능 -

- 독일 남부지역의 평소 생활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 -

□ 개요

afa 2015 전시회 입구

자료원: KOTRA 뮌헨 무역관

□ 전시회 주요 내용

 ○ afa 2015는 바이에른 주 아우그스부르크에서 봄에 개최되는 전반적인 소비재 품목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소비재 전문 박람회임.

 ○ 총 15개국 583개 사가 참가했으며, 약 10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됨. (2014년 방문자 집계: 9만1300명)

  - 8개 전시관에서 8개의 테마(여가&지역,주거, 건축&에너지, 식음료&트렌드, 게임, 자동차, 자전거, 조경&아웃도어)

 ○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을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가 이뤄지는 소비 전시회

 ○ 지역의 관공서 및 정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짐. (카 쉐어링, 수자원 보호, 자연에너지 등 환경과 관련된 이슈를 홍보)

afa 2015 전시회 내부

자료원: KOTRA 뮌헨 무역관

□ 한국 참가업체 인터뷰

 ○ 아이디어 생활소품 시장성 평가의 장

  - 2년 전부터 아이디어 생활소품(만능 톱, 진공포장 클립 등)을 독일 내 지역 소비 전시회에 참가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 전시회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판매하기 때문에 제품의 상품성 및 시장성에 대한 평가를 바로 알 수 있다고 함.

  - 지역 소비 전시회의 방문객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판매 및 홍보할 제품의 종류와 가격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

  - 독일의 홈쇼핑 프로듀서들과도 접촉할 기회가 크다고 함.

  - 주 소비층은 40대에서 60대 후반으로 큰 소비력을 갖고 있음.

□ 시사점

 ○ 독일의 각 연방주 및 주요 도시마다 1년에 1회 이상의 소비 전시회를 개최

  - 한국의 아이디어 생활용품 제조사 및 벤처기업 제품의 독일(유럽) 시장성 평가 및 시장공략의 출발점으로 소비 전시회를 이용해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음.

  -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가장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생활소품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B2C 박람회 참가로 최종 소비자와 직접 접촉해 시장성 분석을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평가

자료원: afa 2015, 전시회 방문 및 인터뷰, KOTRA 뮌헨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