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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위기 주간동향] 러 경제, 최악은 지났으나 소비심리는 위축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5-04-02
  • 출처 : KOTRA

 

러시아 경제, 최악은 지났으나 소비심리는 위축

 

 

 

□ 현지 동향

 

 ○ (환율) 루블화 가치 50대 후반으로 안정세 진입

  - 2월 중순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에 접어든 달러당 루블환율은 3월 27일 56.43을 기록해 연중 최저점(1월 1일)에 근접했으며, 2분기에 별다른 악재가 없는 한 루블화 가치는 50대를 유지할 전망

 

최근 10일간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단위: 루블, %)

구분

3/19

3/20

3/21

3/24

3/25

3/26

3/27

3/28

3/31

4/1

환율

61.35

59.83

60.03

59.45

58.77

57.39

56.43

57.73

58.46

57.65

변동률

-2.2

-2.5

0.3

-1.0

-1.1

-2.4

-1.7

2.3

1.3

-1.4

자료원: 러시아연방 중앙은행(http://www.cbr.ru/currency_base/dynamics.aspx)

 

1분기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단위: 루블)

자료원: 러시아연방중앙은행(http://www.cbr.ru/currency_base/dynamics.aspx)

 

 ○ (유가) 브렌트산 원유 배럴당 50달러 대 중반에서 등락 반복

  - 3월 초 60대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해 55달러 전후로 움직임.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

            (단위: 달러, %)

구분

3/21

3/23

3/24

3/25

3/26

3/27

3/28

3/30

3/31

4/1

배럴당

55.22

55.75

55.3

56.32

59.05

56.16

56.12

56.46

55.24

55.55

변동률

0.1

1.0

-0.8

1.8

4.9

-4.9

-0.1

0.6

-2.2

0.6

주: 4월 1일 17:00 모스크바 현지시각 기준

자료원: Yandex, http://news.yandex.ru/quotes/1006.html

 

□ 현지 반응

 

 ○ 러시아 경제, 최악은 지났으나 소비심리는 위축

  - 러시아 경제발전부 장관은 배럴당 유가가 55~60달러일 경우 2015년 러시아 GDP 성장률을 –3%로 예측한 가운데, Bloomberg(-4%), Goldman Sachs(-2.7%) 등도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음.

  - 스웨덴 무역투자위원회(Business Sweden)는 최근 상트 사무소를 폐쇄하고 모스크바 사무소만 유지하고 있음. 기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대형 IT 및 위성방송 사업자 등도 사업분야를 축소하거나 감원을 우려한 직원의 이탈 움직임이 감지됨.

 

 ○ 러시아 자동차 시장, 외제차 주춤하는 사이 Avtovaz 점유율은 증가

  - 러시아 국영 자동차기업 Avtovaz 1분기 러시아 시장 판매량은 6만85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2% 하락함. 시장점유율은 18.5%로 추정돼 전년 동기대비 2.6% 상승함.

  - Avtovaz의 2015년 판매예상량은 32만5000~35만 대로, 전년 대비 10~1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2014년 매출은 1907억 루블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IFRS 기준 250억 루블로, 2013년 대비 3.2배 증가했음. 이는 루블화 급락으로 인한 대출이자 등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Avtovaz는 60만 루블 이하 저가시장의 점유율 상승에 주력하고,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48%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함. 이는 환율 영향으로 Ford, GM 등 외제차 제조사가 30% 이상 가격을 인상한 것에 따른 결과이기도 함.

  - 수입부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자동차 제조업체 중 GM은 전면철수, Ford는 700여 명 감원 및 생산량 축소, 닛산은 신규 채용 및 계약 연장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 한편, 현재 1850명이 근무 중인 도요타는 RAV 4 양산에 맞춰 2016년까지 800명을 추가채용할 것으로 알려짐. 현대자동차도 특이동향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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