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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CEO들, "일본경제 호황기에 들어섰다"
  • 경제·무역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5-03-25
  • 출처 : KOTRA

 

日 CEO, ‘일본경제 호황기에 들어섰다’

- 기업 경영자, ‘호황기 들어섰다’(74.5%), ‘미래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83.5%) -

- 각종 지표 호전 속 일본 경제 디플레이션 탈출 조짐 서서히 가시화 -

 

 

 

일본경제신문사는 3개월에 한번씩 ‘사장 100인 앙케트’ 실시함. 이번 조사는 3월 4~20일 주요 상장기업 145개사 경영자(사장, 회장 등)로부터 회신결과 토대로 작성

 

□ 日 기업경영자 4명 중 3명, ‘일본경제 호황기에 들어섰다’

 

 ○ 전체 응답자의 74.5%, 엔저, 미국 경제회복 등을 근거로 경기 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

  - 이는 작년 12월 직전 앙케트 결과보다 무려 34.4%포인트나 상승한 결과로 현재 일본 경제가 매우 긍정적 상황임을 시사

  - 경기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엔저 현상 정착’(51.9%), ‘미국 경제 회복’(37.0%), ‘원유가격 하락’(28.7%) 순이었음.

  - 또한,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5.4%에서 0%로 감소하면서,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고 느끼는 경영자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남.

 

 ○ 2015년 말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

  - 연말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좋아질 것’(53.1%), ‘개선의 여지가 보일 것’(29.7%)의 응답자 비율은 82.8%에까지 이르며 2015년 전반적으로 일본 경제가 긍정적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사상 최대 사내 유보금, ‘미래 위해 투자할 것’ 83.5% 응답

 

 ○ ‘신규 설비투자’(46.9%), ‘M&A’(36.6%) 통한 적극적인 투자 경영 예상

  - 현재 일본 상장기업의 사내 유보금은 약 100조 엔 가까이 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2014년 회계연도 결산(2015년 3월 말) 역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임.

  - 산업용 로봇 메이커인 파낙(FANAC)은 2016년까지 약 1300억 엔을 국내공장 증설 등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소니(SONY) 역시 1000억 엔을 투자해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 증산 계획을 발표

  - 한편, 해외 기업 M &A 역시 2월 이후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일본우정(Toll Holdings(물류), 6200억 엔), 캐논(Axis(네트워크카메라), 3300억 엔), 아사히카세이(Polypore International(연료전지 분리막), 2600억 엔), 히타치(Finmeccanica(철도), 1000억 엔) 등 한화로 조 단위 M &A만 벌써 5건이 발표됨.

 

□ 각종 지표 개선에서 나오는 경영자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

 

 ○ 주가 고공행진, 최대폭 임금인상 발표, 무역적자 큰 폭 개선 등 다양한 호재 잇따라

  - 3년 전 8000대에 정체돼 있던 닛케이(Nikkei) 지수는 3월 현재 2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음.

  - 또한, ‘아베노믹스’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되는 임금인상 역시 도요타 4000엔 인상 발표 이후 닛산(5000엔), 혼다(3400엔) 등 기업별 최고 수준의 임금인상폭이 결정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음.

  - 한편,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던 무역수지 적자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2015년 2월, 4245억 엔 적자,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 원유가격 하락, 자동차 수출 호조 등이 그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2015년도 주요 기업 별 임금인상액(Base Up), 집계 현황 모습

 

업종

기업명

임금인상(월급여)

연간일시금(상여금)

자동차

도요타

4,000엔

6.8개월

닛산

5,000엔

5.7개월

혼다

3,400엔

5.9개월

전기

히타치

3,000엔

5.72개월

미쓰비시전기

3,000엔

6.03개월

소매

스카이락

4,300엔

업적연동

통신

NTT

2,400엔

134만5000엔(40세기준)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시사점

 

 ○ 아베노믹스 2년, 일본 경제 체질 크게 개선 중

  - 일본 각 기업은 2014년도 회계결산(2015년 3월 말 발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 속에 디플레이션 탈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하고 있음.

  - 특히, 경제계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기업 오너들 역시 높은 주가와 실적 예측치, 무역수지 회복, 세계 경제 호조 등을 근거로 2015년도 일본 경제가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적극적 설비투자, 해외기업 M &A 등 투자를 확대할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이 이번 앙케트 조사를 통해 나타남.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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