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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주간동향(3월 넷째 주)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문진욱
- 2015-03-2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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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주간동향(3월 넷째 주)
□ 현지 주요 동향
◯ 항만 정상화 전망: LA·롱비치항 적체는 여전히 지속 중(현지 물류기업 등)
- 노조 정상업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적체와 끊임없이 새롭게 밀려드는 화물로 인해 적체가 당장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데, 최소 2개월 정도가 지나면 어느 정도 적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 서부 주요 항만에서는 최대 3주가량 외항에서 컨테이너 선박들이 대기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2주 미만으로 대기하면 접안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알려짐.
◯ 항만 동향: LA·롱비치항, 2015년 2월 컨테이너 물동량 큰 폭으로 하락(자료원: JOC 보도)
- 미국 최대인 LA 항구의 올해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2% 하락, 수입 물량이 10.7%, 수출 물량이 10.3% 각각 감소
- 두 번째로 큰 항구인 롱비치의 경우 2월 컨테이너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1% 하락, 수입 물량이 24.7%, 수출 물량이 22.9% 각각 감소
2015년 2월 LA·롱비치 항구 물동량 변화 내역
자료원: JOC.com 보도
◯ 업계 동향: 항만노조 관리 법령 강화 필요성 제기(자료원: JOC 보도)
- 서부항만 노조 태업은 나이키와 같은 글로벌 기업부터 크고 작은 미국 수출입 업체에 적지 않은 피해를 끼친 것으로 분석됨.
- 특히 기업들은 작년부터 서서히 개선되는 미국 소비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음.
- 이에 미국 소매업계 등은 항만 노사협정에 따른 주기적인 분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음.
- 현재 항만노조는 미국 일반 노사관계법을 따르는데,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가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높아 엄격한 법령을 적용받는 철도, 항공 등과 같은 수준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류태현
- 전화번호: 02-3460-7323
- 이메일: th.Ryu@kotra.or.kr
-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 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온라인 애로신고 바로가기
자료원: JOC.com, LA Times, LA지역 물류기업 및 종사자 등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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