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주택 에너지효율사업으로 단열재 수요 증가

- 열 손실로 인한 에너지낭비문제 개선 프로그램 시행 -

- 35가구 이상 주택에 대한 시공비 100% 지원, 총예산 6억 달러 규모 -

 

 

 

□ 배경

 

 ○ 3월 일(금), 현지 유력 건설업체인 Sienit Holding사를 만나 불가리아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음.

 

 ○ 이 사업은 지역개발공공사업부(Ministry of Regional Development and Public Works)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총예산 5억1129만 유로가 투입되며 2015∼2016년에 걸쳐 시행될 계획임.

 

 ○ 불가리아에는 7만 개 이상의 주택이 노후화로 인한 높은 열손실로 에너지 낭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임.

 

주택 에너지효율 사업 목표

	총합계	Panel buildings	Reinforced concrete buildings
주택 수	70,259	21,641	48,618
가구 수	1,123,912	710,733	413,179

자료원: 불가리아 지역개발공공사업부

 

□ 수요증가 예상 단열재

 

 ○ 건물 내외벽 단열처리에 사용될 주 재질은 두께 5~6㎝ EPS(Extended polystyrene) 또는 두께 7.8㎝ 암면(Mineral Wool)임.

 

 ○ 콘크리트 외벽 단열처리에는 두께를 보강한 EPS(Extended polystyrene) 또는 XPS(Extruded polystyrene) 재질이 사용될 예정임.

 

□ 신청 자격 및 적용대상 범위

 

 ○ 우선 주택의 경우 최소한 36가구를 넘어야 사업 신청대상에 포함될 수 있음.

 

 ○ 주택 이외에 산업용 조립식 건물도 사업 신청대상임.

 

 ○ 이 예산이 적용되는 범위는 지붕·옥상·계단 개보수, 건물 외벽·창문현관문 단열재 시공, 주택 내부의 중앙난방 설비 개보수, 노후화된 전기설비·엘리베이터 개보수 등임.

 

□ 신청 절차

 

 ○ 이 사업은 지역개발공공사업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각 시군 지자체 및 해당부처에서 발주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임.

  - 먼저 36가구 이상의 주민 대표가 해당 지자체 및 구청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후, 서류심사 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서류심사에 통과한 건에 대해 공공조달법(Public Procurement Act)에 따라 입찰 절차를 밟아 시공업체를 선정하도록 돼 있음.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신청 절차

 

주택 소유주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Cooperative Association) 및 지자체 및 해당 구청에 주택 개보수(개선) 사업 동의서 제출

↓

지자체 또는 해당 구청에 사업신청서 양식 제출

↓

지자체 또는 해당 구청, 신청서 검토 및 승인 또는 거절 결정

↓

지자체와 주택 소유주 협의체 간의 계약서 또는 동의서 체결

↓

지자체는 공공조달법(Public Procurement Act)에 따라 건물에 대한 기술검사, 설계·시공, 감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각각 공고 및 사업자 선정

 

 ○ 불가리아의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관심있는 국내 업체는 KOTRA 소피아 무역관으로 연락주시면 현지 시공업체 연결 및 거래를 적극 지원할 예정임.

 

 ○ 상담한 현지 건설업체 정보는 다음과 같음.

  - 업체명: Sienit Holding JSC

  - 담당자: Mr. Mr. Emil Yankov (Manager)

  - 이메일: e.yankov@sienit.com

  - 전화: +359 32 600 160

  - 핸드폰: +359 887 524 042

 

 

자료원: Sienit Holding JSC사 상담, 불가리아 지역개발공공사업부 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