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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바이어 달러 부족으로 수입 비상
  • 현장·인터뷰
  • 리비아
  • 트리폴리무역관 허진원
  • 2015-03-06
  • 출처 : KOTRA

 

리비아 바이어 달러 부족으로 수입 비상

- 원유 수출 감소 및 유가하락에 따른 달러부족 심각 -

- 한국기업, 리비아 수출시 대금결제 주의 필요-

 

 

 

□ 원유수출 감소 및 유가하락에 따른 달러부족으로 해외송금 제한

 

 ○ 국제유가 하락뿐만 아니라 이슬람계와 비이슬람계(세속주의) 간 무력 충돌 및 대립에 따른 원유시설 점거, 파괴 등으로 인한 원유 수출 감소로  정부 재정 수입 감소

  - 2014년 약 211억 달러의 재정적자 발생, 외환보유고 약 1000억 달러 추정

  - 3월 4일 기준 일일 오일 생산량 약 40만 배럴(정상 시 약 150만 배럴)

 

 ○ 오일 수입 감소는 달러 부족문제 야기. 현재 중앙은행은 리비아 기업들이 소비재 수입에 필요한 달러를 적기에 제공할 수 없는 상태로, 올해 들어 L/C 및 T/T 대금 해외송금을 제한하고 있음.

  - 다만, 최근 병원의 의료품, 필수적인 식품 수입건에 대해 건별로 대금지급을 허용하고 있음.

 

 리비아 바이어, 환차손 및 달러확보 어려움으로 수입 줄여

 

 ○ 달러 부족은 리비아 화폐(Dinar) 가치를 하락시켜 수입바이어는 환차손 부담 때문에 대량보다는 소량위주로,

     또는 보류로 수입계획 변경. 이에 더해 리비아행 운송 보험료도 대부분 인상돼 부담 가중

   - 3월 4일 기준 USD1= LYD 1.35, 블랙마켓에서는 약 USD1=LYD1.94로 거래되고 있음.

 

 ○ 또한, 중앙은행 해외송금 제한에 따라 달러를 확보할 수 없어 바이어들의 수입이 막혀 일부 소비재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이에 따라 가격도 덩달아 급증함.

  - 최근 리비아 산업조합 관계자들은 모임을 갖고 외환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 중

 

□ 시사점

 

 ○ 리비아 정정불안, 원유 수출 하락 등의 문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리비아의 해외수입도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됨.

 

 ○ 한국 기업들은 리비아 상황을 주시하면서 신뢰관계가 있는 기존 거래처 중심으로 거래를 지속하되, 수출대금 회수에 차질이 올 수 있음을 각별한 주의필요. 대금지급 지연시 자금사정 악화로 많은 피해가 예상될 경우,  리비아 안정시까지 거래를 보류하는 것도 검토 필요

   - 2014년 11~12월 경 오픈된 L/C의 대금 송금이 올해 대부분 보류돼 왔으나 3월부터  필수적인 의료품 및 식료품에 대해 건별로 L/C오픈 및 대금지불이 허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자료원: 현지 바이어 접촉, 현지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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