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2월 19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 동향) 2월 17일(화) 미국 노동부 장관 참가 속 진행된 PMA-ILWU 간 회의결과는 미공개(JOC 보도)

  - 토마스 E. 페레즈 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양측의 협상은 화요일 늦게까지 진행이 됐으나 노사 모두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음.

  - PMA는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현재와 같이 낮은 항만 조업 상황에서는 더 이상 급여를 지급하기 힘들다는 점을 밝혀왔기 때문에 이번 주가 협상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임.

 ○ (항만 동향) 대통령의 날을 포함한 3일 연휴(2월 14~16일)로 서부항만 외항에 많은 선박이 대기 중(JOC 보도)

  - 항만 당국에 따르면 연휴가 끝난 2월 17일(화) 오전 기준 LA·롱비치항 22척, 오클랜드항 19척, 타코마항 9척의 선박이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됨.

 ○ (피해 동향) 미국 농산물 수출업계, 항만 적체에 따른 피해 급증 호소(JOC 보도)

  - 미국 농산물운송협회는 서부항만 적체로 인해 미국 농산물 수출이 매월 17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힘.

  - 미국 돈육생산협회도 매월 1억7000만 달러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함.

  - 이외에도 감자, 사료, 가죽 등 제품의 수출 차질로 매월 수 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됨.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병탁 대리
전화번호) 02-3460-7325 / 이메일) bt.lee@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 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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