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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주도적으로 참여
  • 투자진출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5-02-17
  • 출처 : KOTRA

 

랴오닝성,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주도적으로 참여

- 중국 국가전략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기 위해 –

 

 

 

 중국 ‘일대일로(一一路)’ 소개

     

 ○‘일대일로’의 개념

   -중국 정부가 새로이 추진하고 있는‘일대일로(一一路) ’는 One belt and One road라는 의미로 여기서 ‘대’는 ‘실크로드 경제대’,‘로’는 ‘21세기해상실크로드’를 말함. ‘일대일로’는 실체와 체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국간 협력을 통한 발전의 이념과 이를 위한 실행 계획으로 중국과 관련 국가들간의 다자기구(多机制)를 만들어 지역간 효율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말함. 이를 통하여 중국은 실크로드 주변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관계를 주도적으로 발전시켜 정치외교적 신뢰 관계 구축, 경제적 통합 및 다문화 포용 등을 통한 이익, 운명 및 책임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

     

  추진 배경  방향

  -2013년 시진핑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  처음으로 ‘실크로드 경제대’ 구상 제시

  -2013년 시진핑 주석이 APEC 비공식 회의 기간 중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해상(海上) 실크로드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을 제안함.

  - 지금까지 발표된 실크로드 경제대는 다음 4가지가 있음.

1) 북선 A: 훈춘(春)-옌지(延吉)-지린(吉林)-창춘(春)-몽고(蒙古)-러시아(俄斯)-유럽(洲)

2) 북선 B:베이징(北京)-러시아(俄斯)-독일(德)-북유럽(北)

3) 중선:베이징(北京)-시안(西安)-우루무치(乌鲁)-아프카니스탄(阿富汗)-카즈흐스탄(哈克斯坦)-헝가리(匈牙利)-파리(巴黎)

4) 남선:춴저우(泉州)-푸저우(福州)-광저우(广州)-하이커우(海口)-베이하이(北海)-허네이(河)- 쿠알라룸푸르(吉隆坡)-자카르타(雅加)-콜롬보(科坡)-콜카타(加尔各答)-나이로비(内罗毕)-아테네(雅典)-베네치아(威尼斯)

 중국 실크로드 경제대 노선

자료원: 百度文庫

 

 랴오닝성,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건설에 주도적으로 참여

 

  ’일대일로’는 글로벌 무역 환경과 국내외 경제 현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중국 정부의 대외 전략의 일환으로 랴오닝성은 대외 개방 확대와 러시아, 몽고 및 동남아시아 등 주변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및 교류 확대 등에 주도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음.

 

  랴오닝성의 ‘일대일로’ 건설 비교 우위

-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바다에 접하고 있는 성시이자 중요한 교통 중심지로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에 위치하고 있음. 랴오닝성은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선양(沈), 다롄(大), 단둥(丹), 진저우(州), 잉커우(口)를 거점으로 중국-몽고-러시아로 이어지는 경제권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임.

- 역사적으로도 랴오닝성은 고대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이었으며 현재도 랴오닝성은 ‘일대일로’ 전략 추진을 위한 중국-몽고-러시아 경제권 건설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음. 그동안 랴오닝성은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중국 대외무역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 대외 무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랴오닝성의 연해 경제 지역은 중국 정부의 개혁개방 정책 추진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구축된 것으로 대외 무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음. 랴오닝성은 최근 수년간에 걸쳐 연해 경제 지역에 항구를 포함한 대규모의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특성 있는 산업단지를 건설함.

- 랴오닝성에서도 다롄시의 진푸신구(金浦新)는 동북아 지역의 대외경제 협력 기반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일대일로’ 전략 추진에 필수적인 협력 국가들인 몽고, 러시아, 일본 및 한국등 동북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 구축에 장기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 랴오닝성은 또한 중국과 북한의 중요한 경제 협력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전략추진으로 랴오닝성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됨.  아울러 주변 국가들의 풍부한 광물 및 에너지 자원들이 향후 중국 동북아 주변 국가들과의 주요한 경제 협력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됨.

- 랴오닝성은 이처럼 바다와 면한 이점을 살려 동남아시아 10개국들과 해상 교역 확대와 함께 해양 설비 산업의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국을 관통하여 만주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철도망과도 연결되는 등 ‘일대일로’ 전략 추진에 강력한 지리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음.

     

 랴오닝성의 ‘일대일로’ 전략 중점 추진 분야

     

  유럽-아시아 연결 운송로 개척

  - 중국-몽고-러시아 경제권을 기반으로 한 자유무역지대 잉커우 산업시범구 건설

  - 잉커우-만저우리-유럽 철도를 기반으로 한 해상-철도 복합 운송능력을 제고하여 실질적으로 랴오닝성을 통한 유럽-아시아 대륙 연결 기능 확보

  - 한중자유무역협정 정식 서명을 계기로  중국-러시아-한국 자유무역지대 주도적 추진

     

 ○ 몽고와 중앙아시아지역의 대동북아/동남아 지역 교역 연결 추진

  - 랴오닝성 진저우(州)항구를 내몽고 지역의 대동북아/동남아 주요 교역 창구로 지정하여 진저우 항을 통한 내몽고 지역산 광산품, 경공업, 철물과 생활 제품 등의 대동북아/동남아 지역 해상 교역 확대에 기여할 계획임.

 ○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 및 한국과의 중개 무역 진일보 확대

  - 한중자유무역협정 서명을 계기로 랴오닝성의 해상 및 철도 운송 능력을 적극 활용, 한국과 러시아, 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중개 무역 적극 추진

     

 ○ 동남아시아 국가 인프라 건설에 적극 참여

  -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도로, 철로, 항구 등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함. 북방중공그룹(北方重工集團)의 베트남 전력발전소 프로젝트 및 동북전력회사 (東北力公司)의 라오스 및 필리핀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이어 여타 랴오닝성 기업들의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및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 프로젝트 적극 참여 추진

     

 ○ 유럽 지역 고급품 시장 개척

  - ’일대일로’ 전략 추진을 통하여 특히 유럽 지역의 고가설비제조업, 농업 및 서비스업 등에 합작 투자 진출을 추진하며 유럽 지역 하이테크 기술 기업들을 인수 합병,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상표 제품의 경우 유럽 현지 연구개발 및 마케팅 체제 확보

     

 ○ 다국적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적극 구축하여 ‘일대일로’ 정보 네트워크 형성.

- ’일대일로’를 통하여 다국어 전자상거래 기반을 구축, 종합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랴오닝성 제품 수출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대외 무역 확대 방안 모색

     

□ 2015년 랴오닝성 ‘일대일로’ 추진 방안

     

  랴오닝성 중점 추진 프로젝트

- 창싱다오 석유 정련 화학프로젝트 1기 공정(長興島煉化一期工程), CNPC 랴오양 석유화학구조 조정(中石油遼陽石化結構調整), 중국병기랴오닝화진석유화학 개조 확대 건설(中國兵器遼寧華錦石化改擴建), 다롄헝리석유화학 정련(大連恒力石化煉化專案) 프로젝트, 베이징-선양-단둥 고속철도, 단둥-다롄 철로 건설, 다롄 신공항, 선양공항 제2 활주로 프로젝트(瀋陽機場二道) 사전 작업 등

     

  중국 중앙 정부와 랴오닝성 공동으로 선양중더첨단장비제조단지(瀋陽中德裝備製造業園區), 다롄중국-일본-한국 순환 경제 시범기지(大中日环经济示范基地) , 선양과 다롄군민통합발전시 범단지 (瀋陽和 大連軍民融合 發展示範區)  등의 산업 단지 건설 가속화

     

 ○ 첨단장비 제조업, 스마트 생산, 민수용 항공 및 운항 장비, 해양플랜트, 철도 교통, 신에너지 개발, 로봇  스마트 유닛 설비 등의 첨단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이를 위해 선양신숭산업단지(瀋陽新松業園) 및 다롄진저우신구(大連金州新區) 스마트 장비제조산업기지 건설을 가속화하고 중국 기업과 국제 대형 항공기 제작업체들과의 항공기 엔진 및 부품 생산 등 중점프로젝트 합작 투자 추진

 

  다롄, 선양, 단둥 및 잉커우를 주요 거점으로 중국-몽고-러시아 경제권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상-육로 복합운송 허브 건설을 강화함과 아울러 다롄 및 잉커우 항구를 기점으로 선양, 창춘,만저우리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복합운송로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를 위한 복합운송 물류기지도 건설하여 몽고-러시아, 동북아  유럽을 연결하는 종합 물류기지를 건설

     

  환발해권 지역의 경제 협력 강화. 환발해권 지역의 교통, 에너지, 환경 처리, 공공 서비스 등 의 분야에 협력 관계를 구축, 중국 동북부경제권 건설을 강화하여 랴오닝성 서부 지역과 몽고 동부지역의 동시 발전을 추구

     

□ 시사점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를 통한 현대판 실크로드 재구축에 랴오닝성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주도적  참여로 ‘일대일로’ 전략 추진에 랴오닝성이 많은 기여를  것으로 기대되는 등 랴오닝성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음.

     

  랴오닝성은 ‘일대일로’ 전략을 추진하면서 러시아, 북한, 몽골, 일본 및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여 랴오닝성 인접 국가들 사이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됨.

     

  랴오닝성은 이미 러시아 및 폴란드, 루마니아  중동유럽 지역 국가들과 경제무역 협력 관계 기반을 구축하여 한국이 이를 활용할 경우 중국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러시아 및 유럽시장 진출이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됨.

     

  이외에 랴오닝성의 각종 사회간접자본 건설 계획 발표에 따라 석유화학, 첨단기술장비 제조업, 해양플랜트, 철도 교통, 환경처리 관련 프로젝트, 신에너지 장비 등 한국 기업들의 랴오닝성 대형 프로젝트 시장 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人民網遼寧頻道,經濟參考報, 國際商報,財經頻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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