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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싱가포르 뷰티 아시아 방문기
  • 현장·인터뷰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정현
  • 2015-02-17
  • 출처 : KOTRA

 

2015년 싱가포르 뷰티 아시아(Beauty Asia 2015) 방문기

- 올해로 19년째 개최되는 싱가포르의 미용전문 박람회 -

- 국내 중소기업과 GTEP 대학생 사업단 등의 협업으로 해외전시회 현장 경험의 기회 -

 

 

 

□ 뷰티 아시아,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미용전문 박람회로 성장

 

 ○ 싱가포르 뷰티 아시아(Beauty Asia)는 1997년에 최초로 개최돼 올해로 19회째 열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미용전문 박람회로 자리잡음.

  - 또한 Spa Asia, Health Asia, Nature Asia가 동시에 개최돼 보다 미용 시술기계, 왁싱용 제모제, 오가닉 미용용품 등 다양한 미용제품을 하나의 전시회에서 참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관련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만을 대상으로 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참관이 가능

 

 ○ 2015년 싱가포르 뷰티 아시아의 개요

 

전시회명

전시 분야

화장품, 미용용품, 미용기술 등

개최 기간

2015년 1월 28일(수) ~ 30일(금), 3일간

개최 장소

싱가포르Suntec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

개최 규모

총 110여 개 업체, 약 13개 한국업체

부스당 임차료

475.00싱가포르 달러

개최 주기 및 연혁

매년, 1997년 최초 개최

주최

Lines Exposition & Management Services Pte Ltd

홈페이지

http://www.beautyasia.com.sg/

자료원: Beauty Asia 공식 홈페이지,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싱가포르관, 한국관 등 각 국가의 참여사로 구성된 국가관이 운영됨.

  -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등 아시아 주변국의 미용용품 및 미용기술 중소기업이 국가관을 형성하고 있어 각국의 현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기 용이

 

□ 싱가포르 뷰티용품의 최신 트렌드는?

 

 ○ 기초화장품보다 색조화장품 및 네일제품에 관심이 집중

  - 피부에 직접 도포하는 기초 화장품은 장기간 사용해야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바이어가 전시회 현장에서 시연해보기에는 한계가 있음.

  - 테스트 하는 순간 그 효과가 눈에 보이고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색조 화장품이 인기

  - 특히 매니큐어와 같은 네일용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 전문 네일 아티스트용 제품으로 유명한 OPI, China Glaze와 같은 브랜드에는 항상 많은 관람객이 문의 중이며 네일 용품 업체 역시 네일 아티스트를 초빙해 현장에서 네일 아트 강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또한 눈길을 끎.

 

 ○ 오가닉 제품, 안전하고 건강한 성분이지만 높은 가격대에 망설이는 바이어

  -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스킨 케어 제품과 제모용 왁싱제품의 마케팅 특징으로 오가닉 성분을 함유한 것을강조하나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망설이는 바이어가 대부분임.

  - 한국 참여기업 중 오가닉 화장품 전문 브랜드의 관계자 역시 바이어가 오가닉 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나 가격대가 높아 구매를 망설여 오가닉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아직 높지 않음에 아쉬움을 나타냄.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 LH ***

  - 오가닉 화장품 브랜드로 주로 아토피 피부질환에 대한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 싱가포르 뷰티 아시아에는 올해로 두 번째이며 싱가포르 및 동남아 주변국 바이어 발굴을 위해 참가

  - 오가닉 제품 특성상 비싼 가격대 때문에 바이어가 관심은 보이나 막상 구매는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 아쉬움.

  - 싱가포르의 고객은 즉각적인 효과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피부 미백에 관심을 보임.

  - 단기적인 마케팅 효과보다는 향후 3~4년을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싱가포르 시장을 공략할 계획

 

 ○ Ti***

  - 지방줄기세포 성분을 이용한 탈모제품 브랜드로 올해 2번째로 싱가포르 뷰티 아시아에 참가

  - 기존 고객 관리 및 새로운 바이어 발굴 목적으로 참여

  - 싱가포르 진출을 계획 중이며 현재 현지 바이어와 컨택 중에 있음.

  -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중소기업에는 마케팅이 가장 어려운 부분일 수 있으나 뷰티 아시아와 같은 관련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잠재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중요함.

 

 ○ U B**

  - 약물전달용 마이크로 니들 개발업체

  - 올해로 네 번째 싱가포르 뷰티 아시아에 참가하나 작년보다 축소된 규모와 참가업체 그리고 관람객 수에 아쉬움을 나타냄.

  - 현재 17개국에 수출 중이며 중국 상하이와 청두 지역에서는 지사화 진행 중

 

 ○ GTEP 대학생 사업단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도 뷰티 아시아에 참가 중

  -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가지고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소개, 직접 수출상담을 갖는 기회가 됨. 올해는 색조 화장품을 위주로 부스를 운영

  - 무엇보다 한류의 영향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음.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신뢰가 두터워 꼭 제조국을 확인하는 바이어가 있었으며 처음에는 별 관심 없이 지나쳐가다가 '한국'화장품이라는 사업단의 안내를 듣고 돌아와 제품을 문의하는 바이어도 있음.

  - 뷰티 아시아 참가 준비과정 중에 글로벌전시포털(GEP)와 트레이드 닥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음. 특히 트레이드 닥터를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문의하면 빠른 시간 내에 무역관의 상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어 전시회는 물론 현지 적응 준비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됐음.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 시사점 및 전망

 

 ○ 최근 싱가포르의 뷰티 트렌드는 색조 화장품과 네일제품. 특히 네일제품은 피부톤과 타입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고가의 색조 화장품에 비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성의 미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올해 뷰티 아시아는 작년도에 비해 규모가 약간 축소되고 참여업체 수와 관람객 수도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으나 우리 참가기업은 평균 2회 이상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싱가포르 시장에 접근, 공략하고 있음.

  -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미용 박람회인 만큼 현지 바이어의 요구를 파악하기에 용이한 장점이 있음.

  - 또한 국가관으로 참가하는 기타 외국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미용관련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 동남아 지역에서의 한류 열풍이 뷰티 제품에서까지 불어오고 있음. 한국 배우와 아이돌의 피부, 화장법에 관심이 많아 한국 기초 및 색조 화장품에 대한 문의가 많으며 특히 제조지가 한국인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한국산 화장품의 질적인 면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

 

 

자료원: Beauty Asia 공식 홈페이지,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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