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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美 자동차 시장, 쾌조의 스타트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이성녕
  • 2015-02-16
  • 출처 : KOTRA

 

2015년도 美 자동차 시장, 쾌조의 스타트

- 경기회복, 저유가 등 호조요인에 따라 대부분의 메이커 10% 이상 판매 증가 -

- 美 부품시장 진출의 호기이나 현지화 요구 등 부품 소싱 패턴 변화 잘 살펴야 -

 

 

 

□ 1월 美 자동차 판매, 전년대비 약 14% 증가

 

 ○ 2015년 1월 미국의 총자동차 판매대수는 115만 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약 14%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도 이후 1월 판매기록으로는 최고치임.

 

 ○ 이와 같은 판매증가는 경기회복에 따른 가처분 소득의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실제 美 가계의 가처분 소득은 최근 3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기준 소비자 심리지수도 93.6을 기록, 2007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 실제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SUV 및 소형트럭의 판매가 19.3% 증가하며 승용차의 판매증가율 7.7%를 크게 상회했으며 GM의 경우, 1월 판매차량의 평균 판매가격이 3만48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400달러 증가하는 등 대형, 고급차종의 판매비중이 확대

 

2015년 1월 차종별 美 자동차 판매대수

                                                                                                            (단위: 대, %)

차종

판매 대수

전년대비 증감률

승용차

529,696

7.7

Midsize

233,167

5.7

Small

219,344

12.2

Luxury

77,061

2.0

Large

124

-38.0

Light Duty Trucks

621,417

19.3

Pickup

166,326

21.9

Cross-over

281,630

14.7

Minivan

55,445

9.9

Midsize

66,388

32.2

Large SUV

19,744

74.3

Small SUV

15,281

6.0

Luxury SUV

16,613

33.4

합계

1,151,113

13.7

자료원: Autointelligence.com, The Wall Street Journal

 

 ○ 이와 함께 저유가 기조 지속에 따른 유가부담 경감, 전년대비 온화한 겨울 날씨, 다양한 할부 및 리스제도를 통한 자동차 기업의 적극적 마케팅 활동이 판매증가의 주요인으로 분석됨.

 

□ BIG 3 + 일본계의 판매 증가

 

 ○ 메이커별로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소위 미국 BIG 3가 나란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시장 확대를 주도

 

 ○ GM의 경우 Fullsize 트럭인 Silverado의 판매가 25% 급증하는 등 픽업트럭 분야의 판매가 크게 늘며 17.6%의 판매증가를 실현했으며 Ford 역시 15%대의 증가율을 기록, 전년도의 실적부진에서 벗어나는 양상임.

 

 ○ 크라이슬러는 Jeep의 판매가 23% 급증했으며 도요타(15.6%), 닛산(15.1%), 혼다(11.5%) 등 일본계 자동차 역시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 반면 현대 (1.1%), 기아 (3.5%) 등 한국 브랜드의 성장세는 미미한 수준에 그침.

 

자동차 기업별 美 시장 내 1월 판매 실적

            (단위: 대, %)

기업명

판매 대수

증가율

점유율

General Motors

202,786

18.3

17.6

포드

177,441

15.6

15.4

도요타

169,194

15.6

14.7

피아트 크라이슬러

145,007

14.0

12.6

닛산

104,107

15.1

9.0

혼다

102,184

11.5

8.9

현대

44,505

1.1

3.9

Subaru

40,812

23.7

3.5

기아

38,299

3.5

3.3

폭스바겐

35,228

4.7

3.1

자료원: Autointelligence.com, The Wall Street Journal

 

□ 시사점

 

 ○ 美 자동차 시장 판매 호조세, 당분간 지속 전망

  - IMF는 최근 발표된 주요 선진국 경제전망에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3.3%로 예측, 유럽(1.2%), 일본(0.6%) 등 주요 선진국의 저상장 속에도 미국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

  - 유가 움직임이 변수가 될 수 있으나 미국 소비시장이 완연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2015년 중 자동차 판매의 증가세 역시 뚜렷할 것으로 전망됨.

 

 ○ 美 글로벌기업과의 부품협력 구축 호기, 현지화 요구에 대한 대비 필요

  - 한국의 대미국 자동차부품 수출은 2012년 한미 FTA 발효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美 자동차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올해가 미국 글로벌기업과의 부품협력 구축에 있어 좋은 기회로 판단됨.

 

對美 자동차부품 수출 추이

            (단위: US$ 천, %)

2012년도

2013년도

2014년도

수출금액

증가율

수출금액

증가율

수출금액

증가율

5,462,394

12.4

6,163,445

9.2

6,605,420

7.2

자료원: K-Stat

 

  - 그러나 최근 美 자동차 OEM 기업은 벤더관리의 용이성 등의 이유로 현지 진출기업으로부터의 소싱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

  - 실제 미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자동차 기업인 A사의 구매담당 매니저는 KOTRA 시카고 무역관과의 상담에서 “NAFTA 원산지로 인정받기 위한 최소 부가가치 비율 확보와 생산라인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미국 내 거점이 확보된 기업으로부터 부품을 소싱하는 것이 원칙이며 최소 현지 물류 시스템이 확보된 기업을 찾고 있다”고 밝힘.

  - 따라서 KOTRA 물류네트워크, 수출인큐베이터, KAPP(Korea Autoparts Park) 등을 활용, OEM 기업과의 상담 시 물류, AS 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Tier 1급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장공략도 검토 필요

  - KOTRA는 올해 안에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 사업을 추진 중인 바, 이를 통해 미국 부품시장 진출을 추진해 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음.

 

2015년도 KOTRA 주요 대미 자동차 부품관련 사업

사업명

시기

장소

비고

GP-KAP with Ford 2015

6월

디트로이트

Ford 및 Tier1 바이어 참가

Global Partnership USA 2015

9월

시카고

자동차/중장비 OEM/ Tier1 바이어 참가

주: 상기 사업 시행이 확정된 사업

      기타 관련 사업이 신규 추진될 수 있으므로 사업현황 지속 모니터링 요망

 

 

자료원: Autointelligence.com, The Wall Street Journal, K-Stat, KOTRA 시카고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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