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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위기 일일동향] 러시아, 2018 월드컵 예산 10% 감축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5-02-03
  • 출처 : KOTRA

 

□ 현지 동향

 

 ○ (환율) 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불안정성 증대, 70루블이 눈앞에

  - 러시아 중앙은행은 2014년 12월 중순 인플레이션 및 평가절하를 방지하기 위해 기습 인상한(10.5%→17%) 기준금리를 1월 30일 2% 인하함(17%→15%).

  - 국가신용등급하락 및 금리인하에 따른 시장불안 증가로 모스크바 증시(MOEX) 1월 30일 외환 익일물 거래액은 일시적으로 USD 70루블, EUR 80루블 선을 넘기도 함.

 

주간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단위: 루블, %)

구분

1월 24일

1월 27일

1월 28일

1월 29일

1월 30일

1월 31일

2월 3일

환율

63.39

65.59

67.82

67.15

68.73

68.93

69.66

변동률

-3.1

3.5

3.4

-1.0

2.4

0.3

1.1

자료원: 러시아연방 중앙은행(http://www.cbr.ru/currency_base/dynamics.aspx)

 

USD 현물환 거래 추이(2014.8.~2015.1.모스크바 USD TOM)

(단위: 루블, 100만 달러)

    

자료원: 금융시장정보 조사업체 Finmarket(finmarket.ru)

 

 ○ (유가) 1월 30일 큰 폭(6.4%)으로 상승한 가운데 2월 2일 53달러까지 상승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

            (단위: 달러, %)

구분

1월 26일

1월 27일

1월 28일

1월 29일

1월 30일

1월 31일

2월 2일

배럴당

48.11

49.21

48.46

49.07

52.20

52.95

53.49

변동률

-0.9

2.3

-1.5

1.3

6.4

1.4

1.0

주: 2월 2일 18:18 모스크바 현지시각 기준  

자료원: Yandex, http://news.yandex.ru/quotes/1006.html

 

□ 현지 반응

 

 ○ 러시아 체육부, 2018년 월드컵 예산 10% 감축

  - 비탈리 무트코 체육부 장관은 올해 모든 정부기관 추진사업과 마찬가지로 월드컵 분야 투입예산도 10%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힘.

  - 이고르 슈발로프 제1부총리 등에 따르면 인프라 구축 및 경기장 건설 예산은 보전하되, FIFA 규정을 따르는 범위 안에서 정보지원, 자원봉사자 등의 비용은 최대한 절감한다는 방침임. 축구부 또한 경비 절감을 위해 전지훈련보다 국내 훈련비중을 늘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월드컵 경기장 신축 등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예산의 25%는 수입품으로, 루블화 약화에 따라 25~30%의 비용 증가가 예상됨.

 

러시아 정부의 월드컵 관련 투자계획

투자분야

투자액(억 루블)

건축 및 교통인프라 개선

3,374

체육경기장 건설

1,770

호텔 건축

655

안전강화

309

정보통신 및 IT

123

보건

36

체육관련 인프라 보강

202

전력공급

136

기타

32

총계

6,637

자료원: 러시아 언론 Vedomosti

 

 ○ 러시아 정부, 수입기계류 정부조달 금지

  - 2월 2일 메드베데프 총리는 중앙 및 지방정부 입찰 시 수입산 기계류 선정을 금지하는 문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함.

  - 이에 앞서 1월 20일 경제발전부는 수입대체용 자국산업 육성을 위해 20억 루블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해당 분야로는 식품가공기계, 중장비기계, 발전기, 전자화학 및 케이블 산업, 석유가스장비, 장비생산산업, 조선산업(선박부품), 전자기계, 화학 및 석유화학산업(촉매, 희토류, 복합원료, 페인트 및 라커, 플라스틱, 세재 및 연마제, 기타 고무 및 플라스틱 원료), 제약산업, 의료장비, 엔진설비, 자동차 제조부품 등이 있음.

 

 ○ 러시아 정부기관, 한국 기업 투자유치에 관심 증가

  - 연초부터 경제전망 악화와 예산상 제약이 증가하면서 러시아 정부기관의 민간 투자유치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임.

  - 러시아 경제개발부 산하 투자유치기관인 특별경제구역(RUSSEZ)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Novoorlovsky(북동부), Noydorf(남서부) 특별경제구역 입주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을 찾고 있음. 동 지역은 관세 및 VAT 면제, 무료 유틸리티 연결 등의 혜택을 제공함.

  -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레닌그라드 주 정부 등도 올해 국내 전시회 참가 및 투자세미나 개최 등 한국 기업 접촉 및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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