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동향

 ○ (환율) 2015년 러시아 신년연휴 이후, 환율은 1달러= 60루블선을 상회하며 64~66루블 사이로 등락 지속

  - 별다른 상황 변화가 없을 경우, 루블 환율은 60루블 이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주간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 (유가) 국제유가는 배럴당 48달러 선을 유지, 최근 다보스 포럼이 개막함에 따라 유가 하락에 관한 각 산유국의 입장이 드러날 것으로 보임.

  - 21일 개막한 다보스 포럼에서 석유수출기구(OPEC) 압둘라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유가는 당분간 45~50달러 선을 유지할 것이며 40달러 이하로 떨어지긴 어렵다'고 전망

  - 반면, 러시아의 에너지 및 자원 담당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부총리는 단기적이긴 하나, 유가가 30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1월 22일 블라디보스토크 18:00 기준)

자료원 : www.yandex.ru

□ 현지 반응

 ○ 러시아 연방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2015년 내 러시아 실업자 수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러시아 정부가 예상하는 실업자 수는 공식통계로만 전년 대비 65만 명 증가한 160만 명임.

  - 이에 러시아 정부는 실업 위기에 처한 사람, 구직자 및 장애인 등 지원 대책으로 약 180억 루블을 투자하는 방안 시행 예정

 ○ 사할린 주지사 알렉산드르 하라샤빈은 전러시아국민전선(All-Russia People's Front)의 비판에도 러 연방정부와 자신의 재선거 일자를 조정

  - 하라샤빈의 임기는 2016년에 끝나지만, 이번 일자 조정으로 다가오는 올해 9월 13일 주지사 재선거가 치러질 예정

  - 캄차카 주지사 블라디미르 일류힌 또한 이른 재선거를 고려하며 이러한 이른 재선거는 앞으로 닥쳐올 러시아 경제 위기로 인한 유권자의 변심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보임.

자료원: 모두 ZR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