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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경제, 2015년 견조한 성장세 지속 전망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이제혁
  • 2015-02-26
  • 출처 : KOTRA

 

캐나다 경제, 2015년 견조한 성장세 지속 전망

- 유가 및 환율 하락에 따라 수출견인 제조업 호조 예상 -

 

 

 

□ 주요 기관, 금년 캐나다 경제 2.2~2.7% 성장 예상

 

 ○ 몬트리올은행(BMO), CIBC, RBC 등 6대 시중은행은 2015년 캐나다 경제성장률을 2.2~2.7% 선으로 예상

  -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당초(2014년 3분기) 예상치인 2.7~3.0%에 비해 소폭축소

 

 ○ 국제유가가 올해(2015년) 상반기에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앨버타 등 산유지역의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온타리오 등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은 원가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

  - 특히 지난 수년간 지속된 저금리정책에 따른 내수 촉진, 캐나다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캐나다 경제는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현지에서는 전망함.

 

 ○ 캐나다 제조업 중심지역인 온타리오 주정부 역시 2015년 이 지역 경제활동이 캐나다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유가하락과 환율인상(미화 대비)에 따른 생산활동 촉진을 기대

 

캐나다 실질GDP 증가추이

(단위: C$ 십억)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제조업 및 부동산 경기호조

 

 ○ 캐나다 통계청이 2014년 연말에 발표한 캐나다 경제동향을 살펴보면, 2014년 10월 캐나다 실질 GDP가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제조업 부분의 생산이 크게(0.7%) 증가한 반면, 석유가스 부문은 전월(9월) 3.6%에서 10월 1.5%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는 양상

  - 대표적인 산유지역인 앨버타 주의 경우 기존 산유설비의 가동은 유지될 전망이지만, 신규 투자는 대폭 감축될 것으로 석유업계는 예상

 

 ○ 2014년도 기준으로, 전년(2013년)에 비해서 거래(매매)량이 5.1% 증가한 주택시장은 올해(2015년)에도 1% 가까운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저금리(모기지), 저유가 등에 힘입어 토론토 등 대도시 지역 주택거래와 주택가격이 활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유가하락에 따라 에너지부문 투자 축소

    

 ○ 캐나다 석유가스 부문 주요 기업은 올해(2015년) 긴축경영에 돌입해 투자 및 고용을 축소함.

  - 오일샌드 투자규모는 전년(2014년)대비 28%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셰일가스 업계가 위출될 전망

 

 ○ 앨버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등 에너지 산업이 발달한 지역의 산업 및 경제 위축이 두드러지며 ‘Husky Energy’, ‘Cenovus Energy’, MEG Energy’ 등은 신규 프로젝트의 연기 또는 취소를 검토

  - 연관된 설비 제조 및 서비스 기업 등도 인력 감축 및 긴축 경영에 돌입한 상황

 

□ 주택매매 등 부동산시장 활황세 지속

 

 ○ 캐나다 주택 등 부동산 부문은 유가 하락 등 외부충격에도 올해(2015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

  - 토론토, 밴쿠버 등 주요 지역 주택시장은 작년(2014년)보다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현지 업계는 금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을, 전년(6.2%)에 비해 3.7%포인트 감소한, 2.5%로 예상

  -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BOC)는 부동산 경기가 과열되는 조짐이 있다는 입장 발표(2014년 12월)

 

□ 금융부문 안정적, 정보통신 경쟁심화 예상

 

 ○ 금융부문도 최근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나 지속적인 구조조정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등 체질강화 노력이 병행됨.

  - 현지 업계는 미국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 캐나다 경제의 특성상, 금년에도 이웃(미국) 경기호조에 힘입어, 금융부문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

 

 ○ 10월 총선을 앞두고, 캐나다 통신업계는 집권 보수당의 경쟁촉진·소비자 편익 위주 정책강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우려함.

  - Rogers, Bell, Telus 등 대형 통신사업자의 시장지배력을 완화하고 중소 통신기업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통신망 공유장려 등 정책이 강화될 전망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및 KOTRA 토론토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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