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IT 유통기업 Darkom와의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 화상 상담회 후기

- 알제리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 –

- 점차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보급률을 원동력으로 -

□ 화상 상담회 참여 품목

 ○ 태블릿 받침대

 ○ 스마트폰 케이스

 ○ 휴대용 배터리(Power Bank)

 ○ 핸드폰 충전 케이블

□ 현지 업체가 말하는 알제리 핸드폰 액세서리 시장의 특징

 ○ 알제리 스마트폰 시장 동향

  - 인구가 약 3880만 명인 알제리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아직 50%에 지나지 않지만 그만큼 알제리 스마트폰 및 스마트폰 전용 액세서리 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임.

  - 스마트폰 제품은 한국의 Samsung, LG를 비롯해 NOKIA, SONY 등 수입제품이 대다수를 이루며 젊은 계층을 제외하고는 보통 2G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임.

  - 알제리에서 수입하는 핸드폰은 한국 기업의 제품이더라도 한국과는 달리 배터리를 교체하는 형태가 아닌 일체형도 많은데 이 경우 핸드폰 구입 시 보조 배터리 충전집이 따로 있지는 않음.

 ○ 한국 시장과의 차이점

  - 알제리인은 한국인만큼 하루 핸드폰 사용 시간이 많지는 않아 핸드폰 충전 케이블의 경우는 사용하면서 충전할 수 있는 형태의 케이블은 수요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 스마트폰 케이스의 경우 디자인이나 실용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바이어는 많지 않으며 알제리 소비자 또한 수공예의 큐빅 장식 케이스나 양가죽 재질의 값비싼 케이스보다는 단순한 케이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따라서, 한국산 스마트폰 케이스는 단순히 핸드폰 보호기능을 넘어서 디자인에 주력, 핸드백과 같은 형태 등 다양하게 출시됐지만 알제리시장에서는 빛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됨.

  - 2013년 알제리의 한 달 평균 월급은 45만7900원(US $416)으로 조사됐는데 이와 같은 경제적 지표로 미루어 보아 알제리 소비자의 구매능력은 아직 한국과는 비교할 수준에 이르지 못하며 핸드폰 액세서리에 큰 금액을 지출하지 않는 성향이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국 제품이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음.

  - 반면, 한국의 스마트폰은 고가이지만 뛰어난 성능을 가진 소위 ‘명품 핸드폰’으로 인식이 돼 있어 한국에서 제조한 핸드폰 액세서리 또한 충분히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됨.

□ 한국 핸드폰 액세서리에 대한 현지 업체의 반응

 ○ 한국과는 다른 알제리인의 핸드폰 사용 특징

  -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 계층의 경우, APPLE社의 제품이 인기가 많고 핸드폰 이외에 태블릿 제품도 많이 사용함.

  - 따라서 아이폰과 호환이 되는 충전 케이블이라면 수익성 창출에는 손색이 없을 것으로 분석됨.

 ○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이 눈길 끌어

  - 상담에 응했던 현지 Darkom社의 관계자는 한국 제품이 타 국가의 제품과 달리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함.

 ○ 소비자를 생각한 디테일한 부분이 우수

  - 또한 현지 바이어는 한국 제품이 제품 자체만의 기능에서 더 나아가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쓴 것이 눈에 띈다고 언급했는데, 특히 여성소비자를 겨냥한 스마트폰 케이스가 핸드백처럼 휴대, 코디할 수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태블릿 받침대 같은 경우에는 태블릿 액정 및 외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접합 부분을 고무로 제작한 것이나 어떤 각도에서도 태블릿을 고정할 수 있게 하는 장치 등을 눈여겨 보았음.

자료원: 현지 Darkom社 General Manager Abdenour KHADIR와의 사이버상담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