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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태양광발전 주도로 성장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복덕규
  • 2014-12-23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태양광발전 주도로 성장하는 신재생에너지시장

- 2015년까지 국가 전체 발전량의 5%, 985㎿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 추진 -

- 2014년부터는 매년 3억2500만 링깃(1억 달러) 수준의 재생에너지발전기금 추가재원 예상 –

 

 

 

□ 말레이시아 신재생에너지 발전 추진현황

 

  말레이시아 정부는 10차 말레이시아 경제개발플랜상의 목표대로 2015년까지 국가 전체 발전량의 5% 즉, 985㎿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소 220㎿는 태양광발전으로 충족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일정기간 프리미엄을 붙여 사들이는 정책을 전개함.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100.47M과 120.09M의 신재생발전 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정부계획의 80~90%에 달하는 수치임.

 

□ 발전장애요인과 과제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성장이 더딘 이유는 국영발전사인 TNB와 발전구매계약을 맺어야 하고 여러가지 허가사항과 더불어 지원응모기업의 과도한 기대가 맞물려 있기 때문임.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신재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FIT 요율을 빨리 정하고 충분한 자금을 지원해야 하는데 특히 좋은 FIT 요율로 지원받는 태양광 수요가 많은 상황임.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점은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의 유가보조(석유값이 2.1링깃-7백원선)가 계속되는 한 기존의 발전시설이 차액지원을 받는 발전보다 더 경쟁력을 갖고 있게 된다는 점임.

 

  따라서 일단 발전시장이 자유화된다 하더라도 신재생에너지가 납세자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빠르게 육성해야 하는 상황임.

 

□ 재생에너지발전기금 조성과 발전차액제도(FiT) 도입 성과

  

  이런 신재생발전 성장은 2011년 12월에 조성돼 재생에너지개발청(SEDA)에 위탁해 집행되고 있는 재생에너지발전기금(Renewable Energy Fund)에 의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2014년부터는 전력요금에 부과되는 이 기금이 1%에서 1.6%로 올라가면서 연간 3억2500만 링깃(1억 달러) 수준의 발전기금 추가재원이 예상됨.

 

  올해 상반기 중에 SEDA는 재생발전(RE) 쿼터를 새롭게 배정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자금집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현재까지 재생에너지발전기금(RE Fund)을 배정받은 재생발전사업자(FiAHs)는 총 1427개 사업자로 7450만 링깃(2500만 달러)의 기금이 배정된 것으로 집계됐음.

  - FiAHs: Feed-in Approval Holders

 

  지난 2013년 말까지 접수된 발전차액(FiT) 신청건수가 2760건이고 2015년 6월까지 536M의 재생전력이 전력그리드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됨.

 

  현재까지 재생에너지발전기금(RE Fund)은 총 5억3660만 링깃(약1억4000만 달러)이 조성된 상황임.

 

  재생에너지개발청(SEDA)에서는 2만 가구의 태양광패널지붕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주무부처인 그린에너지자원부에서 승인이 나면 추가예산을 끌어들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임.

 

  지난 10년간 소형재생에너지프로그램(Small Renewable Energy Power Programme:SREP) 으로는 61.2M 밖에 전력그리드로 편입을 못 시켰는데, 지난 2년간 FiT 프로그램을 통해 148M을 끌어들인 것에 고무돼 있는 상황임.

 

□ 기타 재생에너지원 개발 현황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발전차액(FiT)를 받게되는 재생에너지는 '바이오가스, 바이오매스, 소수력발전 및 태양광 발전 등 4가지임.

 

  아울러 다른 신재생에너지원을 개발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14년에는 풍력자원 매핑이 끝나고, 2015년에는 Ulu Slim이나 Perak지역의 지열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완료될 예정임.

 

  특히 SEDA에서는 풍력에너지를 차액지원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데, 2012년에 시작해 풍력지도를 그리는 중인데, 올해 말에 완료돼 2015년 1분기 중에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함.

 

□ 시사점

 

  말레이시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장은 발전차액(FiT) 보조금을 통해 급성장하는 상황이기에 집행기관인 SEDA를 통해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음.

 

  CEDA 홈페이지(http://seda.gov.my)에 가서 초기화면 '디렉토리'메뉴 클릭하면 100개가 넘는 말레이시아 PV서비스 공급업체 정보가 상세하게 나오므로 이를 활용해 파트너를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면 효과적임.

 

  말레이시아 신재생에너지 발전프로젝트를 가지고 최근에 사기 건이 많이 발견되므로 프로젝트 오퍼를 받으면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 연락해 진위여부를 확인해 가면서 말레이시아 방문이나 현지실사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함.

 

 

자료원: 현지 언론(the Star) 보도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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