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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활발한 투자를 통해 벨라루스 경제에 대한 영향력 강화
  • 투자진출
  • 벨라루스
  • 민스크무역관 윤정혁
  • 2014-11-20
  • 출처 : KOTRA

 

중국, 활발한 투자를 통해 벨라루스 경제에 대한 영향력 강화

- 중국 정부의 대규모 차관 제공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 확대 -

     

 

 

□ 중국과 벨라루스의 경제협력 전략

     

 ○ 중국은 벨라루스를 유럽 및 유라시아경제연합(EEU)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인식해  정부 차관을 통한 대(對)벨라루스 투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임.

 

 ○ 벨라루스 정부도 중국의 정부 주도 시장 정책과 공기업이 주도하는 부양 정책 등을 모델로 해 자국 내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중국의 대(對)벨라루스 투자 확대를 희망

     

□ 중국의 대(對)벨라루스 투자 현황

     

 ○ 정부 투자: 중국은 벨라루스에 총 150억 달러 상당의 정부 차관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2014년 10월 현재 총 제공예정차관의 1/3인 50억 달러를 양국 공동 프로젝트에 투자

  - 2014년 9월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벨라루스에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차관(15년 만기) 제공을 결정하고, 교육·과학·신소재 기술 부문의 공동투자 계획을 발표

 

중국 정부 주요 투자 사업

     

사업 내용

상태

투자

금액

민스크 제 2 화력발전소 현대화 증축 사업

완료

중국 정부차관

4200만 달러

민스크 제 5 화력발전소 현대화 사업

완료

중국개발은행

2억6000만 유로

벨라루스 시멘트 공장 건설 사업

완료

중국엑심은행

5억3100만 달러

철도 현대화 사업

완료

중국엑심은행

1억5200만 달러

펄프공장 건설 사업

진행

-

6억5300만 달러

비텝스크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

진행

 

3억3000만 달러

코팅 판지 생산 공장 보수공사 사업

진행

 

5억1000만 달러

철도 전기 보수공사 사업

진행

 

 

M5 도로 보수공사 사업

진행

-

3억4000만 달러

벨-중 산업단지

진행

중60% / 벨40%

56억 달러

벨라루스 통신네트워크 사업

진행

중국엑심은행

2억3400만 달러

민스크 교통카드 현대화 사업

협의

중국엑심은행

1억200만 달러

Geely 차량 조립 공장 증설 사업

협의

-

5억8000만 달러

자료원: 언론 보도 종합

 

 ○ 벨-중 산업단지: 중국 정부는 2014년 10월 벨-중 산업단지 전기 인프라 공사를 위한 1억5000만 위안의 투자 계획을 발표함.

  - 중국의 이번 투자 결정으로 벨-중 산업단지 인프라 공사는 2014년 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나, 양국 정부가 기타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자금 계획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기업들의 실제 입주에는 상당한 기간(최소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 Geely 차량 조립 공장 증설 사업: 벨-중 합작기업 Belgee는 2014년 5월 약 5억8000만 달러를 단계적으로 투입해 벨라루스 내 연간 차량 생산량을 12만 대까지 증산하겠다고 발표함.

  - 현재 Geely의 연간 생산량은 1만2000대 수준이며, 그 중 약 30%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수출함.

  - 벨라루스는 EEU 출범을 계기로 벨라루스에서 생산되는 Geely 차량에 대한 러시아 수출쿼터 증가에 합의함으로써, 생산라인 증설 공사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 중국의 대(對)벨라루스 투자 주요 특징

     

 ○ 직접투자 저조

  - 2013년 기준 중국의 대(對)벨라루스 FDI는 7800만 달러로 벨라루스 총 외국인직접투자 금액(118억 달러)의 1% 수준에 불과

 

중국의 주요 직접투자

사업 내용

투자

금액

베이징 호텔 건설 사업

중국투자공사

2억1000만 달러

리뱌쥐 신도시 건설 사업

-

2억5000만 달러

자료원: 언론 보도 종합

 

  - 벨라루스는 2014년 베이징 호텔 건설 사업을 마무리 했으며, 리뱌쥐 신도시 건설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음.

 

 ○ 정부 보증 자금 제공 및 중국 업체 적극 활용

  - 중국은 정부보증을 통해서만 벨라루스에 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어 회수에 대한 리스크가 적고, 시공과 건설 자재 공급 역시 대부분 중국 기업들이 맡고 있어 벨라루스 입장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사업 부가가치가 낮음.

     

 벨라루스 진출 주요 중국 기업 및 추진 사업

 

 ○ 2014년 기준 벨라루스에 약 40개의 중국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국책사업을 담당

  - SINOMACH: 벨-중 산업단지, 펄프공장 건설사업, 화력발전소 건설 등

  - ZTE: 벨라루스 6개주 통신사업 등

  - CITIC Construction Ltd.: 벨라루스 시멘트 공장 건설 시공 등

  - China Investment Corporation : 베이징 호텔 투자 등

     

□ 시사점 및 전망

     

 ○ 서구의 제재와 러시아 경제의 약화로 인해 벨라루스의 대(對)중국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활발한 벨라루스 투자진출로 인해 많은 생산시설, 사회 인프라에 중국 제품이 활용되고 있음.

     

 ○ 높은 투자리스크로 인해 벨라루스에 대한 민간투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책자금 제공을 통한 투자 및 벨라루스 우수 인력 활용을 위한 R &D 투자 등을 확대해 벨라루스 진출 확대 노력 필요

   

 

자료원: 현지 각종 언론 종합, KOTRA 민스크 무역관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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