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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수자원관리시장 활짝
  • 트렌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미진
  • 2014-11-10
  • 출처 : KOTRA

 

UAE 수자원관리시장 '활짝'

- 물 부족 국가 UAE, 수자원 관리 필요성 증대 -

- 다양한 프로젝트 통한 진출기회 확대 –

 

 

 

□ UAE 수자원 현황

 

 ○ UAE 수환경부(Ministry of Water and Environment)는 대통령, 총리, 내각과의 협의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수자원 정책과 예산을 수립하고 주요 국제계약을 관장하며, 연방 수전력청인 FEWA(Federal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는 연방국가 차원에서 자원의 운용, 예산의 분배, 투자 및 주요 프로젝트를 주도함.

  - 토후국 차원에서는 아부다비 수전력청 ADWEA(Abu Dhab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두바이 수전력청 DEWA (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샤르자 수전력청 SEWA(Sharjah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가 운영, 토후국 정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별도의 예산이 책정·운용됨.

  - 대부분의 수자원 관련 프로젝트는 FEWA의 주도하에, 해당 토후국 수전력청과 투자기업의 공조로 진행됨.

 

 ○ UAE에서는 담수화를 통한 수자원 확보가 가장 보편화된 방법으로 이를 통해 연간 17억㎥의 담수를 생산함.

  - 아부다비의 경우 전체 수자원의 79%를 차지하는 지하수는 가장 주요한 수자원이나 음용 가능한 물의 경우 모두 담수화에 의존하기에 실제로 거주·상업용도로 사용되는 물의 대부분은 담수화로 충당하고 있음.

  - 두바이는 지난 4월 제벨알리 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담수화 시설 가동을 시작, 일일 1억4000만 갤런을, 샤르자 또한 함리아 지역의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시설에서 일일 2000만 갤런의 물을 생산하는 등 더 많은 수자원 확보를 위한 담수화 시설 투자는 계속됨.

 

아부다비 담수화 시설 예시

자료원: TAQA

 

□ 물 부족 국가 UAE

 

 ○ UAE 정부는 담수화 시설 확충과 동시에 누수관리, 오수 활용방안 강구,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관개시스템 적용 등을 통해서 더 많은 수자원의 공급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UAE는 여전히 회사나 농장, 거주민이 제한된 수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공급량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됨.

  -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 Institute)는 수자원 여건, 계절별 편차, 인구와 같은 평가요소로 국가별 물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 180개국 중 총 36개국이 물 부족 국가 판정을 받음.

  - 0에서 5점으로 분류, 5점에 가까울수록 극심한 물 부족상태이며, 5점을 받은 UAE를 비롯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4.99), 쿠웨이트(4.96), 오만(4.91)과 같은 모든 GCC국가가 상위에 올랐음.

  - 물 부족 국가가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적재적소의 정책을 운영하지 않는다면 결국 국민의 보건과 경제발전에까지 위해가 될 수 있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처리 기술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정부의 투자가 확대돼야 함.

 

물 부족 국가 예시

자료원: 세계자원연구소

 

□ 물 수요 증가로 인한 시설확충 필요성 증가

 

 ○ 세계 물소비량 평균이 170~200(1일 1인 기준)인데 반해 최대 550를 사용하는 UAE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을 소비하는 국가로 손 꼽힘.

  - 통계에 따르면, 정부의 물 절약프로그램의 시행에 힘입어 1인당 물 소비량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여전히 세계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음.

 

UAE 1인당 물 소비량

            (단위: /1인1일 기준)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소비량

481

455

432

419

409

403

391

380

주: * 예측, ** 전망

자료원: BMI

 

 ○ 아울러 늘어나는 이민자와 관광객의 숫자, 활성화되는 부동산 및 산업개발 등의 요인은 더 많은 물 수요를 유인, UAE 수자원 공급 인프라에 상당한 부담이 됨.

  - 경제 호황과 국제행사 개최준비 등으로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중동지역인 이란, 이라크, 시리아의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이민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

  - 아울러 UAE를 찾은 관광객의 수는 2014년 한 해 동안에만 8.3%증가, 정치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공항, 호텔, 식음료시설, 테마파크, 문화시설과 같은 잘 갖춰진 관광인프라는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됨.

 

UAE 인구 및 관광객 수

            (단위: 백만 명)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인구

6.5

6.7

7.1

7.5

7.9

8.4

8.9

관광객*

-

-

11

12

14

15

16

주: 인구수 EIU 추산치

자료원: EIU, BMI

 

□ 시사점

 

 ○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은 UAE의 비즈니스 환경은 수자원 관리분야에도 많은 외국기업이 진출, 투자를 감행하게 함.

  - 지난 7월 현대 E &C가 이탈리아의 Ansaldo와 함께 아부다비 미르파지역 10억 달러 상당의 담수화 시설 공사를 수주했을 뿐 아니라 벨기에의 BESIX SA, 중국의 China State Corporation, Abengoa, Degremont 등이 현지에서 활동 중임.

  - 특히 Mitsubishi가 샤르자 베이스의 Metito사의 주식을 취득하며 UAE 수자원관리 시장에 신규 진출한 것은 수자원 관리분야의 수익성을 대변해 준다고 볼 수 있음.

 

 ○ 사막기후를 이용한 태양열 담수화 시설과 같은 신기술 도입을 비롯한 수자원 공급과 배급, 소비의 규제와 같은 다방면에서 투자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 기업은 관련 분야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과 동시에 수력, 에너지 기술 및 자재 전문 박람회인 WETEX에 참가, 합작, 기자재 납품 등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 아울러 수자원 관련 사업은 UAE뿐 아니라 GCC국가의 공통 관심사항임으로 지역 진출을 위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BMI, Meed, Gulf News, EIU 외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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