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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마스 분쟁에 따른 이스라엘의 피해 종합
  • 경제·무역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
  • 2014-08-18
  • 출처 : KOTRA

 

이-하마스 분쟁에 따른 이스라엘의 피해 종합

 

 

 

□ 이-하마스 분쟁 상황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8월 11일 72시간의 임시휴전에 돌입한 이후 휴전 종료 약 1시간을 앞두고 임시휴전을 5일간 연장하기로 합의함.

  - 양측은 현재 이집트의 중재로 카이로에서 장기 휴전 협상을 벌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한 로켓 포탄 발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하마스는 가자 국경 봉쇄 해제를 요구해 양측 간의 합의점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짐.

  - 양측의 충돌을 궁극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포괄적 협상이 필요하나, 협상 타결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협상 타결 시점도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짐.

 

□ 이스라엘의 경제적 피해

 

 ○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해 이스라엘의 피해사례가 예상보다 커짐. 직접적인 피해로는 가자에서 날아온 로켓 공격으로 주택, 상가, 자동차, 사회기반시설 등 약 6000만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됨.

  - 이번 교전으로 인해 로켓포가 가장 빈번히 날아온 남부지역 기업체의 영업 피해가 매우 커 약 3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전국적으로는 관광수입 피해 9억 달러 및 중소기업 피해 약 4억 달러 등 총 16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됨.

 

 ○ 군사비 지출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짐.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약 28일 작전기간 예비군 동원을 위한 급료, 장비, 숙박 등의 예산 4억 달러를 포함해 약 17억 달러의 예산이 추가 소요됨.

  - 아이언돔 미사일 1회 발사 시 6만2000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전체 600여 회를 발사해 약 4000만 달러의 비용이 지출됨.

 

 ○ 이스라엘 의회 재정위원회는 지난 8월 3일 가자 인근 40㎞ 이내에 소재한 이스라엘 기업체의 영업 피해, 피고용인 월급, 영업 손실, 보안 관련 지출 등 세 분류로 나눠 최고 한도 87만 달러까지 보상하기로 함.

  - 이스라엘 정부는 현재 55억 신셰켈(16억 달러) 규모의 보상기금을 활용, 각 기업체의 영업 피해액의 80%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함.

  - 위원회에서는 보상 대상자를 가자 인근으로 제한한바, 대상에서 제외된 기타 지역의 기업의 반발을 삼.

 

 ○ 그밖에 재무부는 그간 지방자치단체 자금 지원, 세금 납부기한 연기, 대출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피해를 완화하고자 노력한 바 있음. 한편,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지난 7월 28일 현 상황을 감안해 기준 이자율을 0.75%에서 0.5%로 인하한 바 있음.

 

□ 시사점

 

 ○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장기 휴전협상이 이집트의 중재 아래 진행되나 성사 여부는 불투명함.

  - 이번 교전으로 이스라엘 경제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업은 관광산업인 것으로 추정됨.

  -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대이스라엘 수출입 관련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바,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Globes,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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