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캐나다가 주목하는 한국문화 확산 및 수출증대 효과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이제혁
  • 2014-08-11
  • 출처 : KOTRA

 

캐나다가 주목하는 한국문화 확산 및 수출증대 효과

- 한국정부 문화정책 및 한류 확산 경제효과 등 집중조명 -

 

 

 

□ 캐나다 유력 일간지 National Post, 한국문화 확산과 경제효과 기획보도

 

 ○ National Post는 북미권에서 강남 스타일로 인기를 얻은 싸이 외에도 빅뱅, 2NE1, 소녀시대 등의 가수와 별에서 온 그대, 겨울동화, 대장금, 아가씨를 부탁해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 각지로 전파되는 현상과 성공 요인을 집중 소개

 

 ○ 한국 문화 콘텐츠는 우연히 주목을 받게 된 것이 아니라 한국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 및 기업 투자 그리고 양질의 콘텐츠 창작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성공 요인으로 분석

 

 ○ 특히, 국가 차원에서 대중문화 육성을 위한 전담 부서와 정책을 수립하고 과감한 예산지원과 투자를 통해서 민간업계의 활성화를 촉진한 결과, 한국이 인구 규모에 비해 다른 어느 나라보다 큰 문화적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미치고 있다고 평가

 

□ ‘한류’에 편승한 수출증대효과 집중 조명

 

 ○ National Post는 음악(K-Pop)과 영상(K-Drama)으로 대표되는 한류가 전 세계에 침투하면서 문화콘텐츠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문화가 스마트폰(삼성), 자동차(현대) 등 한국산 브랜드의 이미지(Cool) 제고와 판매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

 

 ○ 캐나다와 북미에는 한류의 전파가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대중음악(K-Pop)'에 국한되지만 다른 지역에는 영화, 드라마 등이 폭넓게 전파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특히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이란 등 중동지역에서 한국의 역사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

 

 ○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이 사용한 화장품(립스틱)이 국제적으로 완판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난 10년간 한국산 화장품 수출이 6배 이상 늘어났다는 보도와 함께 한류 확산이 한국 제품의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부각

  - 한국 문화 확산과 함께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가 발전하면서 한국 자체를 멋지게(Cool)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패션 제품에서 첨단제품에 이르기까지 한국 제품의 수출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

 

 ○ 이러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성공 이면에는 1990년대부터 지속된 한국 정부의 장기적인 지원과 투자가 있음을 강조

  - 한국 정부는 1990년대부터 문화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효과에 주목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보조금 확대, 전문기관 설립, 교육기관 확대에 노력

  - 2000년대 초반 연간 5억 달러 수준이던 문화상품 수출규모는 2011년 4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12년 기준으로 한류의 경제적 가치는 832억 달러로 성장

 

 ○ 정책적 지원 외에도 기획제작사의 인재 양성시스템 확립, 기업 자본의 문화콘텐츠 분야투자 확대로 한국 문화산업의 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

  - 장기 계약을 맺고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구현할 때까지 기획사에서 연습을 하는 트레이닝 시스템과 기업 스폰서 형태의 활발한 투자로 경쟁력 육성

 

□ 한국 문화상품 해외시장 진출전략

 

 ○ National Post는 미국, 중국, 러시아와 같은 강대국의 문화 콘텐츠는 자국 중심적(Polarization)인 이미지가 강해 외국인에게 거북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반면 한국 문화 콘텐츠는 포용적 이미지로 인해 외국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지적

 

 ○ 한국이 북미 지역과 같은 선진시장보다는 신흥시장에 대한 중․장기 진출기반 조성전략의 일환으로 국가브랜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앞으로 신흥시장의 경제력 향상에 따라 한국 드라마, 음악 등에 익숙한 젊은 계층이 한국에 대한 친밀한 인식을 가지고 한국제품을 선호하는 계기를 만드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분석

 

□ 시사점

 

 ○ 캐나다 유력 일간지의 한류 중점 보도, 북미지역에서의 한국 문화 콘텐츠 잠재력 반증

  -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토론토 한국영화제가 개최되며 2014년에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한국 영화 수상한 그녀, 역린, 우는 남자, 명량(예정) 등이 캐나다 메이저 영화 상영관에서 개봉

 

 ○ 한국 문화 콘텐츠 중 캐나다 시장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는 모바일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과 애플 등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한 편리한 시장 접근과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 동반 진출 가능

  - 인구 규모가 3600만 명 남짓한 캐나다만을 타깃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으며 미국 소비자를 우선으로 하되 캐나다 시장 동반 진출을 고려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National Post(2014년 8월 2일 자) 및 KOTRA 토론토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캐나다가 주목하는 한국문화 확산 및 수출증대 효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