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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건축시장 진출환경
  • 현장·인터뷰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김유지
  • 2014-08-05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건축시장 진출환경

 

 

 

□ 주요 경쟁국 현지 진출 현황

 

 ○ 포화상태의 건축시장

  - 카자흐스탄의 건축시장은 많은 건설 회사가 진출로 포화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그로 인해 부실 개발자들도 속출하게 됨. 이에 이러한 부실 개발자를 적발하기 위한 규정이 2012년에 제정됐고, 이로 인해 건설 업체는 4만 개에서 2만7000개로 줄었음.

 

 ○ 주요 해외 건설업체

  - 카자흐스탄에는 국내 건설업체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주요 대형 해외 건설업체는 다음과 같음.

 

업체명

국가

주요 건설현황

Sembol Investment &Development

터키

Rixos President Hotel(아스타나), Khan Shatyr(백화점, 아스타나), State Television and Radio(미디어센터, 아스타나), Rixos Khan Shatyr Residences(주거단지, 아스타나), Palace of Peace and Accord(기념건축물, 아스타나), 이 외 다수 아스타나 소재 대형건물 건설

Asian Gas Pipeline

중국-카자흐

 합작

파이프라인 건설 및 운영

 

□ 우리나라 건설기업의 진출현황

 

 ○ 우리나라 건설기업 진출동향

  - 카자흐스탄에는 지금까지 56개 한국 기업이 162건의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함.

  - 삼성물산에서 1993년도 제스카즈간 병원 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한국 기업의 진출이 시작됐으나 진출 상의 리스크가 큰 지역으로 인식됐고 2005년 신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동일토건이 동일하이빌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면서 대단위 아파트 건설붐이 일어남.

  - 그러나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현지 부동산시장이 폭락하면서 한국 건설기업의 활동이 크게 위축됐으며 최근 서서히 회복세를 보임.

  - 2012년부터는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한전·삼성물산 컨소시엄), 아띄라우 석유화학단지(GS 건설) 등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진출이 확대된 상황임.

 

 ○ 해외건설 수주실적(‘14년 5월 30일 기준)

  - 최초 진출: ‘93년 8월, 삼성물산, 제스카즈간 종합병원 건설공사(1억800만 달러)

  - 총 수주액: 57개 업체, 160건, 101억 달러

  - 주요 진출분야: 플랜트(48억 달러), 건축(39억 달러), 토목(12억 달러)

 

해외건설 수주실적

                          (단위: 백만 달러)

구분

합계

~‘08

‘09

‘10

‘11

‘12

‘13

‘14.5

건수

160

78

23

16

10

12

13

8

금액

10,087

3,151

409

251

442

4,161

1,636

36

 

 ○ 주요 시공 중 공사

 

             (단위: 백만 달러)

업체명

사업명

발주처

계약액

기간

GS 건설

Integrated Petrochemical Complex Project 2단계

KLPE

1,403

2013.10.1.~

2017.9.1.

동일토건

하이빌 아스타나 주거 복합단지

A, B, C 블록

하이빌 카자흐스탄

348

2005.11.1.~

2014.12.31

하이빌 아스타나 주거복합단지 E블록

하이빌 카자흐스탄

183

2012.8.1.~

2016.2.29.

하이빌 아스타나 주거복합단지 F블록

하이빌 카자흐스탄

184

2013.9.1.~

2017.7.31.

삼부토건

카자흐스탄  DL-Trade 재개발사업

DL-Trade 재개발 합작회사

168

2007.10.1.~

2009.12.30.

삼성 ENG

발하쉬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사업

발하쉬 화력 발전소

2,515

2012.6.25.~

2018.4.30.

우림건설

카자흐스탄 알마티 복합단지 개발사업

갈라맛-아르트

유한책임회사

1,440

2008.3.1.~

2012.12.31.

KCC 건설

CAREC 1 (잠블구간) ADB 투자 프로그램

4차 도로공사

교통통신부

101

2012.5.22.~

2014.5.21.

CAREC 잠블구간(ADB 2차) 추가

2개  공구 도로공사 - 1공구

교통통신부

131

2010.9.17.~

2013.6.3.

포스코건설

G4 City 코얀쿠스 프로젝트

CS Development LLP

639

2013.4.1.~

2019.1.1.

현대 ENG

쉼켄트 윤활기유 공장 건설공사

High Industrial Lubricants and  Liquids Corp.

895

2012.11.1.~

2016.3.1.

주: 1억 달러 이상 공사 기준

 

□ 현지 건설시장 진입 관련 장벽

 

 ○ 사회주의적 잔재와 언어적인 장벽

  - 카자흐스탄은 사회주의적 정치·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이 구성돼 있기 때문에 크고 작은 문제가 산적해 진출 상의 리스크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됐고, 유독 러시아어와 카자흐어만이 통용되는 카자흐스탄 내 언어적 상황도 시장 접근을 방해하는 저변요소가 됨. 일반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러시아어를 구사하나 일선 일용직 노동자의 경우 카자흐어를 구사해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해야 함.

 

 ○ 건설 관련 인허가 시스템과 부정부패

  - 건설사업의 경우 현지 건설 면허를 보유해야 하는데 현지법인을 설립할 경우 10년 이상의 영업활동이 있어야 1등급 면허 신청이 가능하며 외국 업체의 지사설립을 통한 활동은 본사 실적으로 바탕으로 1등급 신청은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자국 기업을 선호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기준에서의 경쟁을 하기가 어려움.

  - 건설프로젝트 입찰의 경우 프로젝트 발주는 정부조달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하나 입찰 마감일이 짧아서 현실적으로 사전에 네트워킹이 없을 경우에 입찰에 응하기가 어려움.

  - 프로젝트 수주 이후 진행 과정에서 환경검사 등 각 부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행정 진행을 하지 않아 공기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부정부패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음.

 

 ○ 기타 유의사항

  - 2000년대 초반부터 발생한 부동산 거품으로 부실 건설업자 수의 증가를 불러왔으며 결국 전체적인 건축시장의 질이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옴. 이로 인해 한국 기업이 진출해 현지 노동력을 활용할 때에 숙련된 노동공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

 

□ 시사점

 

 ○ 건설시장의 경우 최근엔 EXPO 2017 관련한 건설계획이 많이 나오므로 현지 기업과 조인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 EXPO 구역 중 50만㎡에 녹색기술 주거공간 건설 계획 있음. 이 주거공간은 엑스포 테마에 맞게 모두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이용해 건설될 것이며, 에너지 효율적이므로 관리비가 적게 나오는 주거지가 될 것임. 카자흐스탄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도 참여해 건설 예정

  - EXPO 이후 돔형 도시 건설을 계획해 나자르바예프 대학 앞 대로 500m를 돔처럼 구성해 날씨에 상관없이 시민이 산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 외에도 5층 건물을 지어 1, 2층은 쇼핑센터, 남은 3층은 호텔 및 아파트, 오피스 등으로 사용이 가능토록 할 것임. 추가로 3000명 이상 입장 가능한 스테이지 및 3000명 규모의 콩그레스 홀도 건축 예정

  - 아스타나에 38개 호텔 추가건설 계획으로 현재 아스타나에는 75개의 호텔이 있으나 그중 150객실 이상을 가진 대형 호텔은 4개로 아스타나는 2017년까지 추가로 38개의 호텔을 지을 것임을 밝힘.

 

 ○ 카자흐스탄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여러 리스크가 요소가 상재한 시장으로 현지 진출에 앞서 꼼꼼한 분석이 필수임. 프로젝트 참여 또는 계약 체결 시 반드시 철저한 사업 타당성 조사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강구해 둘 필요가 있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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