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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산업별 외국인직접투자(FDI)
- 투자진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황선숙
- 2014-06-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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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산업별 외국인직접투자(FDI)
□ 개요
○ 과테말라투자협회에 따르면 과테말라는 세계시장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좋은 플랫폼을 가지고 있음. 대서양과 태평양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북미 및 유럽과의 비즈니스가 용이함.
○ 또한 과테말라는 내수 및 수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
- 관세 장벽을 낮추었으며 다양한 무역 협정을 통해 많은 품목에 대해서 무관세율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
○ 과테말라 정부는 투명성과 확실한 법적 규제를 통한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과 방법을 강구하고 있음.
○ 2014년 과테말라중앙은행(BANGUAT)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8%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러한 성장은 농업, 광업, 에너지 및 통신 분야의 임금 인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2012년 대비 2013년에는 외국인 투자가 12.8%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를 앞질렀음. 약 2만 개 분야에서 투자가 이루어졌고 대부분 금융업, 경공업, 에너지 및 콜센터 산업 분야였음.
2008~2013년 과테말라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 동향
(단위: 100만 달러, %)
구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투자금액
753.9
600
805.8
1,026.10
1,244.50
1,306.70
연간 변동율
1.2
-20.4
34.3
27.3
21.3
5
자료원: 과테말라중앙은행(BANGUAT)
□ 과테말라 산업별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
○ 과테말라 정부는 경제부를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각 산업 분야별로 새로운 항목을 개설함.
○ 식품 산업
- 이미 인프라 형성 및 개발이 되어있어 투자하기에 탁월한 기회를 제공함. 과테말라 현지에서 많이 활성화되어있으며 Ambev, Bimbo, Lala와 같은 세계기업들이 진출함. 이 분야에서 7만5000개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35만3000개의 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음.
- 농업 분야는 국내 GDP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 및 담배 제품이 미국, 중미, 멕시코로 약 4억4000만 달러 수출됨. 2003~2012년 외국인직접투자는 약 1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함.
○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콜센터
- 현지에 콜센터 운영으로 유럽과 북미의 앞선 기술을 수용하게 됐고 고객 서비스 분야의 인적 자원 개발에도 기여함. 현재 이 분야의 70개 업체에서 1만8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함.
- 과테말라 기업 간에 설치된 콜센터 번호는 2477번으로 CPGEMINI, NCO, XEROS, GENPACT, TRANSCTEL 등이 설치 및 운영 중임. 2006~2012년 사이 외국인직접투자는 약 7800만 달러를 기록함.
○ 에너지 및 석유 분야
-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확고한 사업으로 2011년 총 투자액의 32.2%를 차지했으며 현지에는 27개의 수력 발전소, 27개의 화력 발전소, 12개의 설탕 공장 그리고 2개의 지열 발전소가 있음. 주요 투자지는 수도 외곽 지역으로 바하베라파스(Baja Verapaz), 페텐(Peten), 알타베라파스(Alta Verapaz) 등이 대표적임.
- 또 에너지 발전(전력 제공)과 송배전(전력 수요) 분야, 바이오 매스와 같은 재활용 에너지 분야에도 투자 기회가 있음.
○ 생산 제조 산업
- 최근 몇 년 동안 과테말라에는 전자 공학, 냉동 시설,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제약, 의료 기기, 화장품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시장 입지도가 높아지고 있음.
- 2012년에는 국가 GDP 의 19.11% 비중을 차지함. 또한 2011년 해외직접투자 중 14.6%의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
○ 관광 산업
- 과테말라는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문화적 매력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위한 인상적인 장소와 호텔 인프라, 온화한 기후 조건을 갖춤.
- 2012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약 19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2년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총 관광객 중 52%가 중남미, 32%는 북미, 10%가 유럽 국가에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됨.
- 과테말라는 천연적인 자연환경이 대체적으로 잘 보존되어있어 관광문화자원이 풍부하며 투자 가치가 높음.
○ 의류(봉제) 및 섬유 산업
- 과테말라 현지 산업 중 가장 발달한 분야로 의류(봉제) 및 원단 생산 업체를 기반으로 이와 연계된 액세서리, 서비스 항목에 필요한 재봉사, 버튼, 라벨과 행택, 통관 회사들로 구성됨. 이 산업으로 9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이중 46% 가 여성 인력임.
- 2007~2011년 외국인직접투자는 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요 수출 시장은 미국과 중남미, 멕시코가 대표적임.
○ 산림업
- 2012년 과테말라 산림 분야 총 생산액은 약 7억5000만 달러로 2001년 이후 77.4%의 성장세를 보임.
- 주요 생산품으로는 라텍스, 고무, 천연고무, 나무, 나무제품, 종이, 판지, 연필, 문, 창틀, 바구니 등이 있음. 주요 수출국은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가 대표적이며 미국과 멕시코 등으로 수출되고 있음.
- 과테말라는 나무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과 조건을 가지고 있는 국가임. 대략 국토의 약 77만 ㏊가 산림 지역으로 추정됨.
○ 광산업
- 과테말라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금, 니켈, 경량소재 금속의 매장량이 가장 많은 국가 중의 하나임.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옥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임.
- 이 산업은 현지와 해외 대기업들의 가장 큰 투자 분야로 Goldcorp, Tahoe Resources, Solway Group, Cementos Progreso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음.
- 현재 과테말라 국토부에서 97개의 채굴 허가권을 승인했고 156개의 허가 절차가 진행 중임.
○ 인프라 구축 산업
- 과테말라는 지정학적으로 화물 운송 및 통관에 아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음. 내륙 운송 서비스 회사 및 대서양과 태평양의 해운 운송 서비스 업체와 새롭게 단장한 공항으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음.
- 또한 PUERTO SANTO, PUERTO QE, PUERTO SAN JOSE 등 3개의 항구가 있음.
- 2011년 해운 운송으로 약 1800만 톤을 운반함.
2013 과테말라 산업별 외국인직접투자 금액
(단위: 100만 달러, %)
No
산업
금액
비중
1
농업과 광산업
488.5
37.3
2
무역업
217.6
16.6
3
에너지 산업
179.1
13.7
4
은행업
172.4
13.2
5
제조업
156
11.9
6
통신 산업
55.5
4.2
7
기타
39.8
3
합계
1,306.7
100
자료원: 과테말라중앙은행(BANGUAT)
□ 과테말라의 태평양동맹 가입 추진
○ 과테말라는 태평양동맹 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멕시코 엔리께 대통령에 따르면 태평양동맹(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페루)은 세계 투자 국가들 중 가장 각광받는 지역이 될 것임. 또한 엔리께 대통령은 이 태평양동맹연합은 최근 10년간 국가 연맹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들로 지역 사업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매력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고 평함. 이 동맹국들은 더 많은 국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파나마는 이 동맹의 가입을 위한 절차를 밟은 후 공식 회담을 가짐.
- 태평양동맹 일원의 주요 사안: 이민법, 인력 교류, 금융 통합, 혁신적인 개혁 공유, 농업 개발 교류, 학술 교류, 문화 보급,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
- 협정국의 목적: 제품, 서비스, 인적 자원의 자유로운 이동을 통한 통합 영역 구축 및 동맹국 간의 경제 성장과 발전 및 경쟁력 구축,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점으로 한 중추적인 정치적 역할과 경제 무역 통합의 플랫폼 도모
2013년 과테말라 해외투자 주요 10개국
(단위: 100만 달러, %)
No
국가명
금액
비중
1
캐나다
269.4
20.6
2
미국
211.5
16.2
3
러시아
187.3
14.3
4
콜롬비아
167.0
12.8
5
멕시코
113.8
8.7
6
온두라스
66.8
5.1
7
독일
51.7
3.9
8
스페인
45.3
3.5
9
한국
39.6
3.0
10
엘살바도르
21.0
1.6
자료원: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
□ 시사점
○ 과테말라의 태평양 동맹 가입은 해외 투자 유치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
- 과테말라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치안 불안을 개선하는 것임.
- 미국 내 과테말라 상공회의소(Amcham) 대표에 따르면 국가 간 물류 이동을 위한 통행료로 1,000깨짤(USD 약 129)~5,000깨짤(USD 약 642)을 지불해야 함.
- 이러한 규정들은 해외 기업들의 육로 장거리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음.
○ 과테말라는 중미 지역 총 GDP 중 30%를 책임지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범죄로 인한 불안감으로 외국인직접투자율은 고작 9%를 기록함. 세계은행의 과테말라 글로벌 경쟁력 지수는 개선되고 있으나 외국인 투자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범죄 척결 및 치안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함..
○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과테말라 투자 법안을 협의하여 아직 의회에서 승인되지 않은 투자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함.
- 법령에 의하면 신규 투자 혹은 일부 수출 품목에 대해서 세금 혜택의 적용을 받음. 이 법령은 2013년 1월 발효됐으며 세계무역기구(WTO) 와 과테말라 간 협정에 의한 것임.
- 이 조약으로 일자리 창출과 세금 감면을 통해 신규 투자를 장려하고 촉진할 수 있게 되었음.
- 과테말라 경제부에 따르면 이 법안으로 인해 기업들이 인접 국가로의 투자를 방지하고 기존 투자들의 법적 보호를 확실히 할 수 있게 됨.
○ 2014년 초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동안 과테말라 대표단은 투자유치를 위해 관계자들과 여러 회의를 가졌음.
- 현재 계획되고 있는 투자 프로젝트는 멕시코 국경 포트와 멕시코 남부 철도, 국가관리센터 투자 등이 있음. 또한 멕시코와 합작하여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도 추진 중임.
- 투자는 민간투자 형태로 진행되고 있고 5억8000만 달러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외국 기업의 투자 계획 중 하나로 중국의 HIGER는 과테말라 국내 자동차 공장 설립에 대한 가능성을 분석 중임.
- HIGER 대표는 과테말라 지사 설립에 대한 가능성을 발표하였고 경제부 장관 세르히오가 경차와 버스 차량 생산공장 설립 가능성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기 위해 과테말라를 방문함.
- 이러한 투자를 통해 정식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됨. HIGER 대표는 과테말라가 신흥 경제국임을 강조하면서 좋은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함. 현재 구체적인 중국 기업의 투자 계획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투자 가능성을 검토 중임.
자료원: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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