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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제약 및 바이오산업분야 외국인 투자 현황
  • 투자진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4-06-27
  • 출처 : KOTRA

 

터키 제약 및 바이오산업분야 외국인 투자 현황

 

 

 

□ 터키 의약품 시장의 성장 속도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7-10%임.

     

 ○ 터키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2년 매출액 125억 달러로 유럽 6위의 규모이며 세계적으로 16위의 규모에 달함. 특히 2003년~2012년 연평균 성장률이 거의 10%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최근 2012년 및 2013년 터키의 헬스케어 및 의약품 관련 시장이 각기 5.8%8.9%의 성장률을 보이며 GDP 성장률 3.5%를 큰 폭으로 추월하고 있음. EIU의 전망을 인용한 터키 투자청의 향후 2013년~2017년 의약품 분야 연평균 성장률은 약 9%에 달하는 높은 수준임.

     

□ 터키 보건관리체계 2단계 개선으로 국민의 99%가 수혜 대상자임.

     

 ○ HTP(the Health Transformation Program) 추진에 따라 터키 보건관리체계의 대규모 개선이 이루어짐.

  - 1단계로 2003년~2009년 전주민의료보험프로그램(UHI; the Universal Health Insurance)이 시행되면서 7,500만 인구의 약 99%가 사회보장 시스템의 보장 대상이 되었음. 3개 보험시스템이 단일 시스템 SSI로 통합되면서 정부 고용 연금 기금의 가입자와 사회보장제도를 적용받는 환자들이 민간병원뿐만 아니라 공공보건기구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 그린카드 프로그램(의료보험카드)SSI 관할 하에 두었으며 부보 범위가 더 넓어짐.

  - 2단계로 2010년~2013년 가족 의료프로그램이 시행되어 터키 전역에 걸쳐 환자에게 지정 의사가 배정됨으로써 전국민의 의료시설 접근이 크게 용이해짐. 현재 사회보장기구(SGK; the Social Security Institution)가 보건서비스 분야 최대 구매자임.

     

 ○ 이러한 추세는 터키 내 학생들의 지망 분야에도 반영이 되어 2011/2012학년도에 41,000명의 학생들이 의약 분야 관련 직업훈련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터키 의약산업에 대한 인력 공급 전망 또한 긍정적임.

     

 ○ 한편 전형적으로 헬스케어 수요의 80% 이상이 40~50대 이후에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터키의 젊은 연령층은 향후 20년간 헬스케어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됨.

  - 터키 정부는 현재 1만명당 26.5개 병상수를 2023년까지 32개 수준으로 늘려나갈 방침으로 지속적인 의료 분야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터키 보건부는 건강 프리존(free zone)을 설치하여 병원, 재활센터, 온천관광시설, 양로원, R&D센터 등을 대도시를 중심으로 건설할 계획임. 때문에 터키의 PPP 사업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

  - 터키 인구의 연령구조 변화 및 만성질환 발생 증가, 의료보험의 확대 및 지속적인 소득 증가로 터키 보건부는 2012년~20231인당 헬스케어 지출이 연평균 23.1%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여 2012년 대비 3배 수준으로 증가한 1인당 2,000달러에 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함.

     

□ 터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직접투자 및 M&A 활발

     

 ○ 터키 내에서 영업 중인 제약기업 300개사중 134개사가 다국적 기업으로 다국적 기업의 투자진출이 활발함. 바이오산업에는 터키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국제투자가들도 신규 투자를 크게 늘리는 추세임.

     

 ○ 터키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가 2009년 세계금융위기를 제외하고 2006년 이래로 큰 활기를 띠는 가운데 특히 터키의 의약품을 포함한 화학산업에 대한 직접투자는 2008년~2012년 연평균 2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2012년에는 5억 달러를 넘어섰음. 러시아 제약기업 R-Pharm 그룹의 1억 유로 규모 유통 및 생산시설투자, 미국의 글로벌 대기업 Baxter1억 7.000만~1억 8,000만 달러 규모 면역시스템 분야 투자계획이 발표됨.

 

 ○ 제약 분야의 M&A2006년~201217억 달러에 달함. 2007Zentiva NV가 Eczacibasi 그룹 2개사의 지분을 각 75%씩 인수하였고(6억 달러 규모) 2012년 미국 Amgen이 터키 무스타파 네브자트의 지분을 25% 인수하는 등(6 7,000만 달러 규모) 대규모 인수로 주목을 끌고 있음.

 

     

         자료원: Delloitte, Annual Turkish M &A Reports  

     

 ○ 터키 제약산업의 향후 5년간 R &D 경비는 급성장하여 2017년에는 2013년 대비 2배 정도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함. 특히 바이오산업은 수익에 비해 R&D 비용 지출이 높은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은 R&D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 터키의 전체 R&D 비용 지출이 전반적으로 활발하여 2012년 기준 터키 GDP의 약 1%에 달하고 2023년까지 3% 수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바이오산업은 R&D 투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부문임.

         

□ 시사점

     

 ○ 터키의 제약산업은 사회보장제도 정비, 터키의 연령구조 변화, 소득 증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외국인직접투자가 가장 활발히 증가하는 분야임.

 

 ○ 바이오 의약분야는 한국 기업도 강점을 보유한 분야로 R&D 분야 투자진출, 기술제휴 및 합작생산, 유통 등 터키시장 투자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터키 보건부, 터키투자청, 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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